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
곰팡이 독소관리 국제심포지엄

최근 전 세계 농작물의 25%가 곰팡이 독소에 노출돼 있고 축산분야는 사료의 곰팡이독소 오염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해마다 수백만 달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곰팡이독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업계 전문가 및 한우사육농가들이 사료 내 곰팡이 관리 요령과 저감 기술의 현장 적용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올텍코리아 존 켐벨 박사의 ‘사료의 곰팡이독소 예방적 저감전략’, 국립축산과학원 김동욱 연구사의 ‘사료 곰팡이독소 가축 위해도 및 관리의 중요성’, 국립축산과학원 김원호 연구관의 ‘조사료 정책방향과 전남지역 조사료 이용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참석 농가들과의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는데 순천대학교 이상석 교수, 건국대학교 김수기 교수, 지리산 순한한우(주) 윤충근 대표가 질의 응답 답변자로 나서 한우 사료내 곰팡이 독소 관련 궁금한 사항을 해소해줬다.
한우생산에 있어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55%에 이르는 시점에서 올바른 사료원료의 선택 및 사료자원의 효율적 이용은 한우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최대의 관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