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유기농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가 축산관련 단체들과 손을 잡았다.
괴산세계유기농 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20일 충북도청 지사 직무실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김홍길 한우협회장, 오세을 양계협회장, 김병은 오리협회장, 김봉석 낙농육우협회 전무를 비롯 신관우 충북낙협 조합장, 이진석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 박병남 한우협 충북도지회장, 박재철 양계협 충북도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는 유기농엑스포 홍보활동과 함께 회원들의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관람하는 단체들의 회원이 유익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이병규 전국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충북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서로 협력해 유기농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내달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괴산군, ISOFAR(세계 유기농업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