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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 백신접종 100% 보조 지원을

오리 휴업제 합리적 보상 전제 요구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한돈·오리농가, 충북도의회 의원들과 간담서 밝혀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이양섭)는 지난 3일 청주시 내덕동 이학가든에서 이진석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및 시군지부장, 정기헌 오리협회 충북도지회장 및 시군지부장들을 초청해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돈농가들은 FMD 백신의 100% 보조 지원, 이상육 발생에 따른 손실보상, 사료관리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오리농가들은 AI 방역 일환으로 제기된 한시적 오리 휴업제 방안에 대해 합리적 피해보상이 전제돼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도의회산업경제 소속의원들과 신유호 충북도축산과장, 축산과 유호연, 김창섭, 박재명 사무관이 참석했다.
이날 이양섭 위원장은 “FMD·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은 한돈 및 오리농가들을 위로하고 악성질병 발생에 대한 문제점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간담회가 되길 바란다”며 “의견을 듣고 충북도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양돈농가들은 FMD 백신 접종에 대한 정책당국의 100% 보조 지원과 함께 FMD 접종 부위 이상육 발생에 따른 손실보상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또한 사료 품질관리 문제점도 지적했다.
현행 사료관리 기준에는 사료의 영양 성분검사만 있고 병원성 미생물 검사기준이 없다보니 사료에 의한 질병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것이 양돈농가들의 지적이다.
이날 충북도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은 AI의 집중 발생 시기인 1월부터 2월까지 오리 휴업제 도입도 고려해 볼만하다며 오리 사육 단지인 맹동지역부터 시험적으로 운영을 해보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오리농가들은 한시적 오리 휴업제를 시행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합리적 피해 보상이 전제돼야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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