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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에 우리 농축산물을

 

오인환 과장(농협 안심축산)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축산인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하는 일들이 여기저기서 벌어지고 있다.
일명 김영란법 시행령 제정을 둘러싼 움직임은 괜히 애써 생산한 축산물이 내년부턴 핵폭탄을 맞지 않을지 걱정을 하게 한다. 또 한쪽에서 들리는 한우고기 가격이 너무 비싼 것 아니냐는 소리는 농가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것 같다.
한우농가들은 꼬박 3년을 적자를 보며 버텨왔다. FTA로 옆집에서 폐업농가가 속출하는 상황에서도 한우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살아온 세월일 것이다. 이제야 빚진 사료값을 갚을 정도가 됐는데 비싸다니 억울한 얘기다.
추석은 삼한시대부터 이어져온 민족 최대 명절이다.
추석명절에 한우와 우리 농축산물을 차례상에 올리는 일은 개방시대에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 농축산업을 지켜내는 든든한 원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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