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단협, 수용인원 많아 원활한 진행 위해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진석)은 지난 11일 청주시 용암동 울대가든에서 신유호 충북도 축산과장을 비롯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당초 세계 유기농 엑스포가 열리는 괴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 10회 충북축산인 한마음체육대회를 내달 8일 충북농업기술원 운동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진석 회장은 충북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세계 유기농 엑스포가 열리는 괴산에서 개최하기로 했지만 충북축산인이 1000여명 이상 참석하는 큰 행사이다 보니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충북농업기술원으로 불가피하게 개최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특히 이번 충북축산인 한마음체육대회는 충북축산인들의 다양한 정보교환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인 만큼 충북 축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충북축산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확립하는 한마당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축종별 단체장들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 10회 충북축산인 한마음대회에서는 충북 축산인 줄넘기 대회, 명랑운동회, 양축농가 장기자랑, 축산기자재·사료·동물약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