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축산과(과장 신유호)는 지난달 21일 현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6년 조사료 생산 활성화를 위한 충북조사료 생산 경영체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유호 충북도 축산과장은 “최근 일기 불순에 따른 동계작물 작황부진과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경영체 협의회를 개최해 생산 확대 기반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자리를 마련 했다”며 “조사료는 축산농가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사업인 만큼, 오늘 협의회를 통해 조사료 생산 의지를 갖는 시간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 에서는 안호 충북도 친환경축산팀장의 2016년도 사업계획 설명과 전순홍 충북종축사업장 연구사의 조사료 품질검사 제도 설명에 이어 오충진 농가가 극동6호 조사료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2015년도 조사료 경영체 시상식도 열려, 괴산군 군자 친환경 한우영농조합법인 김충식 대표가 최우수 법인으로 선정돼 5천만원의 인센티브 지원을 받게 됐다. 우수 법인은 보은 원광영농조합법인 심은철 대표가, 장려법인은 제천 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 표윤식 대표 가 선정돼, 각각 3천만원과 2천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