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와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원주시 호저면 일원 가축사육 밀집지역에서 가축 질병치료와 축사소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한우농가를 방문 가축 순회진료<사진>를 실시했다.
강원농협 NH방역지원단 주관으로 전개된 이번 순회진료를 통해 방문 농가마다 수의사가 가축의 건강상태를 검진하고 환축 치료 및 약품·영양제 등을 공급했으며, FMD·브루셀라·소결핵 등 가축질병 발생시 농가 대응요령과 질병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농장 방역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수선, 소독차량, 축사와 농장 주변에 대한 일제 소독도 병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