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조우영)는 올해 구제역(FMD) 및 AI 종식 이후 하반기 방역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활동 협의를 위해 지난 14일 충북도본부 회의실에서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조우영 도본부장을 비롯해 곽학구 축산위생연구소장,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등 위원들이 참석했다.
류만영 사무국장은 충북도본부의 올해 방역본부 주요사업인 5대 질병 검사 시료채취 및 농장방역 실태점검, 초동방역팀 투입활동상황, 축산물위생검사 지원사업, 조류인플루엔자 예찰사업, 양축농자 위치정보 DB 구축사업, 전화예찰사업, 방역 및 위생직 인원증원 등 운영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는 구제역과 AI 발생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소, 돼지농가의 구제역 백신접종 실시, AI 재발방지 노력으로 전남지역에서만 AI가 발생되고 타도로 전파가 없음을 강조하면서도 하절기 재발 위험성이 높은 만큼 도내 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 활동 및 나눔축산 운동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