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군납사업장을 통합했다.
농협은 올해 1월1일자로 목우촌 육우군납사업을 농협경제지주(축경) 인천사업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군납사업장의 통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통합은 한우와 육우 군납사업의 이원화된 운영주체의 통합을 통한 사업효율성과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 통합사업장의 안정화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력배치와 대금정산, 공시 등 관련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물류체계 정비와 조직효율화 방안 등 경영효율화 분야에 지도지원도 강화했다.
농협은 군납사업장 통합으로 연간 물류비 1억8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직효율화와 인력감축 등으로 연간 인건비 3억4천200만원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