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돈·신선·육가공 밸류체인 기반 니즈 반영 ‘탄력적’ 대학실험,바이오인티, 일반 농장 등 3단계 테스트 거쳐 탄생 과감한 원료 투자와 기술력 탑재 …제품 경쟁력 탄탄 대한민국 축산업의 한 중심에 팜스코가 있다면, 팜스코에선 박정현 양돈PM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 흐뭇한 현실. 박정현 PM은 팜스코에서 ‘보보(보물을 보유하다)’로 통한다. 그 만큼 일에 있어 능력을 최대치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그에게 더 집중되는 이유 중 하나는 비축산학도이면서도 축산 전공자보다도 더 전문성을 갖고 있다는데 있다. 그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음악에 관심을 갖고 이 분야에서 활동하다 생각대로 되지 않자 바로 접고, 지난 2014년 팜스코에 첫 발을 들여놓은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11년차다. 박 PM은 팜스코에서 양돈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이상 되다보니 그 만큼 책임감이 무겁지만 무게 만큼 즐기면서 일하고 있단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던가. 그러나 그는 올해 미션으로 주어진 양돈사료 판매물량 목표인 86만톤을 기필코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으로 녹록지 않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신제품 출시부터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산란계 영양소 완벽 충족…경제적 부담 감소 “상품 가치 올리고 생산비는 줄여주는 제품” 요즘 산란계 사육면적 확대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름하여 동물복지. 논란은 일지만 정부는 방침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거스를수 없는 대세다. 이런 상황에서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평사 산란계사료의 고정관념을 깬 ‘레이웰’ 사료를 출시하자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천하제일사료가 동물복지 환경에서 사육되는 산란계를 위한 신제품 ‘레이웰(Lay Well)’을 출시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프리미엄 유정란 생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산란계농장에 희망의 전사로 주목받고 있다. ‘레이웰’은 동물복지 평사 환경에 최적화된 전용 사료로 펠렛 형태를 적용해 사료 허실을 최소화하고, 산란계의 영양소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킨다. 기존 사료의 문제점을 해결하며 농가들이 직면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혁신적인 사료라는 평가다. 천하제일사료에 따르면 ‘레이웰’의 특징은 단순히 산란계의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 제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칙을 반영하여 설계됐으며, 질소저감형 사료로 환경
혁신 가공기술로 기호성 향상·소화율 극대 양돈장 수익 개선 위한 최상의 솔루션 자부 돼지가 농장에게 주는 즐거움이라면 질병없이 잘 자라 돈을 벌어주는 것이다. 그렇게만 해 준다면 돼지로서 사명을 다하는 것. 이런 사명감을 다할 수 있도록 개발된 사료가 바로 ‘더 마이티 PNB’다.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거침없이 자란다’라는 것을 콘셉트로 개발한 ‘더 마이티 PNB’ 육성·비육돈 프로그램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더 마이티 PNB’ 육성·비육돈 프로그램은 농장 수익을 위한 완벽한 투자이며, 수익&성적 극대화를 위한 천하제일사료의 마이티한 솔루션인 만큼 ‘더 마이티’로 최고의 생산성을 경험할 것을 천하제일사료는 권장하고 있다. 이 사료는 탁월한 기호성과 빠른 성장이 특징으로 농장주의 마음을 모두 담아냈다. 천하제일사료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더 마이티 PNB’는 천하제일사료의 노하우가 축적된 혁신적인 가공기술인 ‘PNB공법’을 도입, 사료의 기호성을 향상시키고 소화율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돼지가 더 많은 영양소를 더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돼지의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 및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의 균형을 정밀하게 조절함
간기능 개선·에너지 대사·칼슘 대사 촉진 번식기간 조기 정상화…우군 ‘탄탄하게’ 낙농목장의 워너비는 농장주로서 나름의 시간을 가지면서도 젖소에서는 높은 생산성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은 심정이다. 이런 걸 한꺼번에 거머쥘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선택할 것이다.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젖소 사양의 티핑포인트를 경험할 ‘리버·풀’을 출시, 낙농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리버·풀’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유는 특장점과 기대효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의 특장점은 간기능 개선(대사활성화 및 항산화 강화)과 에너지 대사 최적화(에너지 균형 설계), 미량영양소에 의한 발정주기 조기 정상화, 항염증 및 칼슘대사 촉진 활성화가 꼽힌다. 이를 통해 연산성 증가 및 유질개선, 유량증진과 강건성 강화, 공태일수 감소 및 번식성적 개선, 체세포수 감소 및 저칼슘혈증 감소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낙농 토탈 솔루션 프로그램인 ‘밀크오름’도 낙농목장에는 필수템이다. 검정성적 데이터를 활용해 정
번식생리·최신 영양이론 바탕 성적 개선 ‘혁신’ “농가 수익성에 지속성까지 고려…과학적 설계”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이 있듯 이는 건강한 송아지의 중요성을 암시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 해석된다. 건강한 송아지가 농장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는 것이다. 그런 만큼 건강하고 튼튼한 송아지 생산을 위한 투자에 노력을 아낄 사람은 없지 않겠는가. 그런데 문제는 효과. 투자한 만큼 효과가 나타나는가 하는 것이다. 그래서 천하제일사료(대표 권천년)가 새로운 개념을 담은 한우 번식우 프로그램인 ‘뉴하모니 임신’ 전용사료를 내놨다. 건강한 엄마로부터 건강한 아기가 탄생한다는 뜻을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 ‘뉴하모니 프로그램’은 개량된 한우의 번식생리와 최신 영양이론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건강한 송아지 생산과 번식성적 개선을 통한 수익 개선으로 성공적인 번식우 사업을 도와준다는 착한 마음의 발로에서 개발됐다. 그래서 한우 번식우 시장을 위한 프리미엄 번식우 사료 ‘뉴하모니 임신(New Harmony Pregnancy)’을 통해 천하제일사료가 농가들에게 새로운 번식 경영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제품은 다두 사육의 증가와 시세 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가축분뇨 퇴비 집중 살포 기간(봄 3~4월, 가을 10~11월)을 운영하며, 냄새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계도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가축분뇨 퇴비는 가축 분뇨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서 냄새가 줄어든 양질의 퇴비로 변환된 것을 뜻한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고,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며, 토양 환경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농자재다. 그러나 퇴비 살포 직후 발생하는 냄새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경기도는 ▲생산관리 ▲살포관리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서 냄새 저감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생산관리 차원에서 축산농가에 퇴비 생산을 위한 냄새 저감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환경 매니저를 활용한 품질·냄새 관리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살포관리에서는 퇴비 부숙도 기준 준수 및 퇴비 유통 전문 조직 육성을 통해 살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있다. 사후관리 단계에서는 퇴비 살포 후 농지를 경운(갈아엎기)해 냄새를 줄이고 퇴비 유실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1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나주축협(조합장 나상필)은 인근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돼 가축이동금지 등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한 양축농가의 고통을 함께하고자 조합사료(배합사료, TMF사료) 공급거래유형을 변경해 외상거래하는 농가에게 현금거래가격으로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농가에 1kg당 약 5~8원의 사료비 절감효과를 보게 되는 것이다. 적용기간은 영산포 가축시장 재개장 시까지 이어지며, 이는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가축시장 개장이 장기화되면서 농가에서 출하 대기 중인 송아지를 대상으로 출하선급금을 농가당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해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나상필 조합장은 “구제역 등 가축질병으로 인해 사료공급과 자금경색 등에 고통받는 축산농가와 어려움을 함께할 것을 약속하며 구제역 방제와 예찰 활동에 노력을 배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축협은 긴급방제를 위해 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축산농가에 생석회 배포<사진>를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는 월동 후 봄철 꿀벌 응애 피해를 예방하고 양봉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오는 7일까지 2주간 ‘봄철 꿀벌 응애 일제 집중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 대상은 도내 양봉농가 2천609호로, 도는 꿀벌 응애 저항성이 있는 성분(플루발리네이트 등)이 포함되지 않은 양봉용 동물용의약품 사용을 권장했다. 꿀벌 응애는 애벌레와 성충에 기생해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양봉농가의 생산성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 충북도는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봄철, 여름철, 월동 직전 등 연 3회 이상 응애 집중 방제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제 기간에는 양봉협회 충북지회와 협력해 △방제 실천 독려 △올바른 방제 방법 안내 △방제 약품 선택 홍보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응애 방제 시 △수벌집 이용 △가루설탕법 등 물리적 방제법과 유기산 등의 천연성분 방제제 사용을 우선하도록 지도하고, 내성 응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한 합성 화학성분을 2년 연속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유밀기에는 방제약품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이번 봄철 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류길년)와 거제축협(조합장 옥방호)은 지난 3월 21일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방취림 조성 행사를 거제시 삼거동 소재 축산농가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 농협거제시지부, 거제축협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농장 환경정비 및 이팝나무 등 79여 그루를 식재하고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사진>을 흘렸다. 축산농가 방취림 조성사업은 축산농장의 냄새 저감과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 억제에 기여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농가 구현을 위해 2017년부터 농협경제지주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남농협은 관내 축협을 통해 25농가에 1천845여 그루의 나무를 방취림 조성 사업으로 공급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3월 26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및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양돈농협 양돈성공대학(3기) 개강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홍상표 제주시청 농수축산국장, 김성만 농협제주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에게 축사 및 격려했다. 양돈성공대학은 제주양돈농협이 조합원 농가 성적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개강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 동안 9개의 양돈 관련 주제로 갈수록 커져가는 양돈산업의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양돈인 육성에 목표를 가지고 교육이 진행된다. 고권진 조합장은 “양돈성공대학은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교육생 여러분이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양돈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습득하여 성공적인 제주 양돈업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3월 26일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상반기 채용 일정에 맞춰 강원대학교 축산분야 전공 대학생들에게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주요 사업(등급·이력·유통) 및 축산물품질평가사의 직무를 소개하고, 상반기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채용 규모와 세부 절차, 선배와의 대화를 통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의 채용 일정 및 전형에 관한 부분은 강원지원 운영부장 및 강원대학교를 졸업한 선배에게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서류 및 필기 합격 전략 △면접에 자주 나오는 키워드 △실무자의 현직경험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성으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은 지난 3월 21일 합천군(군수 김윤철)을 방문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2015년에 설치된 합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합천군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판로확대와 수급조절을 통한 농축산물 가격안정과 유통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금이다. 김용욱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에 많은 걱정이 생긴다. 이번 기탁이 축산농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기금을 기탁하여 주신 김용욱 조합장님을 비롯한 합천축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합천군 축산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