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달 31일 조합 한우팰리스 별관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거창축협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조합원 가족의 사기진작 및 복리증진, 농촌 후계세대 육성을 위한 환원사업으로 매년 예산을 편성해 학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거창축협은 이날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대학생 18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고등학생 17명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총 2천31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국내경기 침체 등 어려운 농업, 축산의 현실 속에서도 자녀들의 교육에는 열의와 관심으로 임하시는 조합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조합원들의 전이용을 밑거름으로 더 많은 자녀들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경남도는 계란 살충제 검출과 관련해 도축하는 닭고기 농약검사에 대한 점검<사진>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4일부터 닭고기에 대한 DDT 등 농약성분 28종에 대한 농약검사를 실시키로 한데 대한 후속조치로, 닭을 도축하는 도계장에 들어오는 산란계 농장 관리와 도계검사, 도계 후 닭에 대한 농약검사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도는 지난달 29일 거창군 마리면 소재 한 도계장을 방문해 도계장에 들어오는 산란계 농장의 출하지역 등을 조사해 계란 부적합 농장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도축 시 병든 가축의 유무, 도계 후 닭고기 검사를 위한 샘플 채취과정 등을 점검하고 혹시 있을지 모를 DDT 등 농약오염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국민이 즐겨 먹는 계란과 닭고기에 대한 안전성 여부는 사육농가에서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본의 아니게 오염된 경우나 위해잔류물질이 검출될 경우를 대비해 도축검사관과 검사원 여러분들이 사전 점검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효율적인 한우사육을 위한 거창축협의 한우전문 경영인과정이 올해도 뜨거운 열기로 그 막을 올렸다.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12일 한우팰리스 대회의실에서 양동인 군수와 신용인 농협거창군지부장의 큰 박수 속에 35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하는 제 4기 한우대학 개강식<사진>을 가졌다. 6월 2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3개월의 일정을 출발한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암소 개량에서부터 고품질 한우생산기술, 조사료 생산 및 이용기술, 주요 질병관리, 시설관리 요령 등 한우사육에 필요한 전반적 지식을 고루 다뤄 현장의 갈증을 시원히 풀어나갈 예정이며 학계를 비롯해 종축개량협회, 농협 한우개량사업소,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과학원 등 내로라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그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다. 최창열 조합장은 “한우사육을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결국 수익 창출이므로, 교육 과정을 통해 한우사육능력을 향상시키고 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거창군은 지난해 1+와 1++등급 출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올해 상반기 역시 이 성적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이같이 거창군이 전국 최고의 고급육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의 동물병원에 근무 중인 차승언 수의사<사진>가 지난달 30일 전남대학교에서 개최된 (사)한국축산학회 2017년도 종합학술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차 수의사는 2017년 한국축산학회 학술지에 ‘홀스타인과 저지 유우 품종간 산유량, 유성분 및 반추위 미생물의 균총’을 비교 발표해 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차 수의사의 논문은 ‘산유량이 우수한 홀스타인과 유성분이 우수한 저지, 이 두 품종이 같은 농장, 같은 우사에서 같은 사료로 사육됐어도 유성분이 다른 이유는 특정 장내 미생물총 조성과 반추위 내 우세한 미생물 균이 각각 다르다’는 내용으로 ‘한우에도 접목이 가능 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특히 육질, 육량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는 미생물 균을 규명해 고급육 한우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및 사료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승언 수의사는 서울우유를 다니던 중 올해 1월 거창축협에 입사를 하여 축산농가들의 사양관리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재료공학 분야를 전공한 후 전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했다.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달 20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6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일반 보험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최창열 조합장은 “쉽지 않은 영업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도대상 수상의 영예는 고객들과 조합원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축협은 지난번 경제사업 부문에서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신용사업 부문에서도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조합 임직원들의 단합된 힘과 저력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구랍 22일 거창컨벤션센터에서 ‘거창韓 TMR사료 성적 발표회'<사진>를 가졌다. ‘조합원이 돈 버는 조합을 위하여!’라는 거창축협의 핵심가치를 담은 슬로건아래 지난 2014년 천하제일사료와 손잡고 ‘거창韓 TMR사료 비육 프로그램’ 을 개발·공급한지 2년 5개월. 이날 성적 발표회에는 거창 한우농가 뿐 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사양 성적 결과를 예의주시 했다. 거창축협이 제시한 성적발표에 따르면 육성기부터 비육후기까지 ‘거창韓 TMR사료’를 급여해 출하한 606두의 거세우 중 1++등급은 37%,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7%로 나타났다. 특히, 평균 도체중은 460kg, 등심단면적은 97.5㎠, 근내지방도는 No 6.9를 나타내 2등급은 물론 1등급 조차도 찾아보기 힘든 결과를 냈다. 또한, 같은 기간 조합 생축장에서 실험해 출하한 실험우의 경우 1++등급은 38%, 1+이상 등급 출현율은 91.7%로 나타나 전국 평균 1++등급 출현율 15%와 1+이상 등급 출현율 64%를 크게 앞서는 걸로 나타났으며, 도체중량은 470kg, 등심단면적 또한 99.1㎠로 전국 평균인 438kg과 91.8㎠에 비해 월등히 큰 것으로
수입축산물이 범람하고 있지만 생산현장에서는 기본을 지키면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생산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축산물HACCP 인증은 축산업의 미래라는 점은 경쟁력 강화에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할것이다.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매년 축산물 HACCP우수 작업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농장부터 식탁까지'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HACCP 우수 현장을 찾아 기획연재(4개소) 한다. 세심한 기록과 관리로 농장수익 연결 “HACCP 매뉴얼을 지키면서 농장을 운영하는 것이 다소 고단할 수 있지만 좋은 성적을 보면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거창축협 생축장을 이끌고 있는 최창열 조합장은 이같이 강조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주최하는 축산물HACCP운용 모범업소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 거창군 학리길에 위치한 거창축협 생축장은 4천200평의 부지에 초지와 축사, 퇴비장은 물론 방목장까지 갖추고 송아지와 육성우, 번식우, 비육우 등 총 470두를 일관사육하고 있다. 생축장은 2004년 우량 송아지 생산기지화 사업을 목적으로 시작했다. 2010년 신규축사
부산·울산·경남 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박재종·밀양축협장)는 지난달 24일 거창축협 한우팰리스 별관에서 제4차 정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윤해진 경남농협 부본부장과 김익희 농협사료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는 거창축협의 우수사업 사례로 꼽히고 있는 ‘한우 친자확인사업’을 상세히 소개함으로 본 사업을 접목하고자 하는 조합들의 이해를 돕고 참여 조합장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날 박재종 회장은 “그간 우리 축산업을 둘러싼 각종 현안들로 그 어느 해도 쉬운 날들이 없었지만 우리 축산인들은 이를 극복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촌경제를 이끌어가는 산업으로 성장시켜 왔다”며 “이러한 저력을 발판으로 현실을 타개하고 원하는 결실을 맺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모인 조합장들은 “지난달 1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최종 확정해 국회에 제출한 농협법 개정안은 축산인의 뜻을 담지 못한 면피용 조문만 가득하다”고 성토하며 “축산경제대표 선출 방식이 현행유지 될 수 있도록 농협법에 정확히 명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러기 위해선 국회 농해수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당위성을 들어 적극 설득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남·북 조합장간의
한우사육 전문가 육성을 통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다져 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농가들의 효율적인 농장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7일 한우팰리스 별관에서 100여명의 한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농가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한우비육우의 생산성 극대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사)목산 한우연구소 정근기 소장이 초대강사로 참여해 비육농장의 경영목표를 제시하며 생산성 극대화를 통한 최고의 수익창출의 방안을 설명했다. 정 소장은 이 자리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육량 극대화에 집중해야 하며, 육량 극대화는 결국 육질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육량 증가에 포인트를 맞춘 강의로 현장에서의 다양한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월령에 따른 체중 파악, 사료섭취량 파악 등 개체에 대한 정확한 파악은 한우사육에 있어 기본에 속한다”며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 위에 과학적이고 검증된 사실로 접근한 효율적인 농장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조합원이 돈 버는 조합을 위하여'가 조합의 신조”라며, “그 일환으로 준비된 오늘 강의를 통해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모두가 한발 짝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20대서 70대까지 연령 다양 “관행적 사양관리 탈피하자” 교육과정 내내 뜨거운 열기 2014년 한우대학 개설 이래 총 120명 한우 전문가 배출 “한우산업은 지속돼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접근과 실천으로 후세에 물려줘도 부끄럽지 않은 산업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 남들보다 더 많이 흘린 굵은 땀방울만큼 큰 결실이 있길 바랍니다.” 지난달 31일, 국립축산과학원 오성종 원장의 강의를 끝으로 견디기 어려웠던 폭염만큼이나 드높은 열의로 가득했던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의 한우대학이 3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39명의 한우 전문가들을 배출했다. 여성 축산인들과 부부 축산인, 앞으로 한우산업을 책임질 젊은 형제 축산인들까지 20대에서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한우사육에 대한 열정을 가진 39명의 한우인들은 매주 각각의 주제로 강단에선 전문가들을 통해 그동안 현장에서 부딪혔던 다양한 그들만의 고충을 토해내며 엉켰던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좋은 밑소 고르는 방법에서부터 암소 개량방법, 질병,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축사시설 등 한우사육에 필요한 전 분야를 아우르는 동안 수강생들은 관행적인 사양관리에서 벗어나 이유 있는 과학적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한우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한 제 3기 한우대학을 개강하고 지난달 22일 한우팰리스 별관에서 입학식사진을 가졌다. 지난 2014년 첫 문을 연 뒤 회를 거듭할수록 그 열기를 더 해 가고 있는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올해 39명의 지역 한우인들이 입교해 한우의 영양생리와 사료,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출하전략, 축사시설, 질병, 한우산업의 현황과 전망 등 3개월간의 일정을 통해 한우사육 전반에 대한 선진화된 기술을 익히게 된다. 지난달 14일 1회차를 시작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학계를 비롯해 종축개량협회, 농협한우개량사업소,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과학원 등에 소속한 한우전문가들과 함께하게 되며 거창축협 한우대학이 거창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교육생 상호간 정보공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최창열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전문 한우인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합원이 돈 버는 조합’을 모토로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온 거창축협이 그 동안의 땀방울에 기인해 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경매시장 사상 최고 금액의 송아지를 배출했다. 지난달 26일,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운영하고 있는 송아지 경매시장에서 거창군 북상면 김영준 농가가 출하한 8개월령의 수송아지(개체식별번호 002101475196)가 512만원에 낙찰사진된 것. 응찰하한가가 430만원으로, 시작부터 범상치 않음을 보여준 이날의 주인공은 ‘암소 개체번호 002068204799’, ‘KPN 872’로 인공수정을 통해 지난해 9월 19일에 태어났으며 이날 거창군 거창읍 윤건묵 농가를 통해 최고의 금액으로 낙찰돼 주위 사람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이처럼 구매자들이 거창지역에서 생산된 송아지에 대해 비싼 몸값을 지불하더라도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데에는 등록우 관리, 보증종모우 선택 등 개량을 위한 노력의 결실과 함께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거창 송아지 전 두수를 대상으로 한 친자확인사업이 구매자들의 신뢰도를 증폭시키고 개체의 투명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한우의 친자에 대해 만연하였던 불신을 해소하고자 거창군과 경상대학교 GAST,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