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대구낙협(조합장 오용관)은 그동안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본점 신축 준공식<사진>을 갖고 힘찬 재도약을 다짐했다. 경북대구낙협은 지난 16일 경북 경산시 성동로 32-4번지 현지에서 이장식 경산부시장,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 도기윤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이상문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장(의성축협장)을 비롯해 대구경북도 내 축협조합장·관계기관장·조합 임직원·지역 축산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본점 이전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오용관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북대구낙협은 새로운 100년 역사의 첫발을 내딛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며 “올해는 지난 2002년 3개 조합 합병 후 18년째 되는 해로써 우리 조합은 그동안 수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매년 흑자경영을 바탕으로 낙농가 권익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공헌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새로운 본점 신청사 시대를 맞이해 조합원 실익증진 1등 농협, 고객만족 1등 농협, 직원행복 1등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조합은 중·장기 비전을 갖고 지속적인 성장과 조합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지자체 앞다퉈 농가 진입 유도…자칫 경합 촉발 우려 밀원수 식재 등 인프라 구축 우선…공익 가치 높여야 양봉산업육성법 제정, 미래성장산업 도약의 토대 마련 “양봉산업은 타 작목에 비해 진입이 수월해 농가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산업 여건은 해를 거듭할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시 용성면 부제리에서 올해로 20년째 양봉업에 종사하고 있는 박순배(63세) 한국양봉협회 경북지회장. 박 지회장은 “해를 거듭 할수록 양봉산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제정된 ‘양봉산업육성법’은 양봉산업이 정책적 소외에서 벗어나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 지회장은 양봉협회 경북지회 산하 23개시·군지부를 이끌어 가고 있는 양봉지도자로 활동하며 200여 봉군을 사육하고 있다. 한국양봉산업 발전과 농가 권익 향상에 주력해 온 박 지회장은 “다른 축종과는 다르게 양봉농가들의 수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 농가수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며 “국내의 경우 꿀을 채밀할 수 있는 밀원수가 부족한데도 지자체들은 귀농시책 일환으로 앞다퉈 양봉산업을 장려만 하고 있어 인프라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도기윤·이하 경북농협)는 지난 17일 경산 요셉농장에서 윤병록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 백운학 경산축협 조합장, 김재학 경산축협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 경북 지역예선 수상자인 경산축협 조합원 요셉농장(정락호)을 선정하고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수상자는 안동봉화축협 조합원 농장인 한울농장(박점희)을 포함해 두 농장으로, 경북을 대표해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주최하고,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적인 축산환경 개선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우수 농가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에서 추천된 농가 중에서 냄새, 퇴·액비 분석, 가축분뇨 관리, 냄새저감 시설 설치 및 운영, 지역사회 공헌 등을 지표화해 범 업계 전문가들이 평가 선정한다. 한편, 백운학 경산축협 조합장은 “농장 환경개선에 역점을 기울여 온 요셉농장 정락호 대표는 평소 축산업의 기본에 충실하며 주위에서 모범적 평가를 받고 있는 축산인”이라며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산축협이 숙원사업이었던 본점 신축 준공식 및 축산물플라자 개점식을 갖고 힘찬 재도약을 다짐했다.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 2일 경산시 남매로 251번지 현지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도기윤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이상문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회장(의성축협장)과 대구경북도 내 축협조합장 다수와 농협 지사무소장, 관계기관장, 조합임직원, 지역축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점 이전 준공식 및 축산물플라자 개점 기념식<사진>을 개최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경산축협의 본점이전 신축 준공식과 축산물플라자 개점은 1천여 조합원들의 염원을 담은 조합 숙원사업이었다”며 “미래를 향한 소통과 화합, 내실경영으로 더 큰 도약의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수년간 축산물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계획과 준비를 한 축산물플라자는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 소비창구 역할을 넘어 지역 명소로서도 손색없는 역할이 기대된다”며 이와 함께 조합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 참여도 당부했다. 이어 강병군 상임이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조합 본점 신축 준공은 지난 2015년 11월 본점이전
[축산신문심근수기자] 지난 2018년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수퍼한우를 출품시켜 특별상을 수상하며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바로 경산시 용성면 성공목장 김상환 씨(53세)가 이번에는 수퍼한우암소<사진>를 탄생시켜 또 한번 주위의 주목을 이끌었다.이번에 탄생한 수퍼한우암소는 생후 38개월령(2016년 4월14일생) 미경산우(처녀우)로 5월22일 출하당시 생체중 1천40kg(도체중 599kg)인 이 수퍼한우암소는 육질 또한 1+를 받아 수취가도 1천166만원을 받았다.이 수퍼한우암소의 전형매(친오빠) 또한 생체중 1천185kg(도체중 716kg. 1++B)로 2018한우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이 소의 어미 또한 한국종축개량협회 우량한우로 등록된 그야말로 명문가의 후손이다.성공목장 김상환 사장은 축산경력 15년에 축산학을 전공하며, 가축개량 기관에서 15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량사업에 남다른 관심으로 한우 80여두를 일괄사육하며 가축인공수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김상환 씨는 “수퍼한우를 만드는 데는 특별한 것이 없다. 기본 사양관리가 최우선”이라고 잘라 말했다.미경산우인 이 소의 보존과 증식을 위해 부경양돈농협 부경축산물공판장과 경상대학교
[축산신문심근수기자] 경북대구낙협(조합장 오용관)은 지난 9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젖소개량 의욕을 고취하고 검정농가에 젖소개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8년도 경북대구낙농농협 유우군능력검정사업 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오용관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젖소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적인 목장경영이 중요한 만큼, 오늘의 검정보고회가 우리목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검정자료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유전능력을 연계, 우군의 엘리트화를 통해 목장경영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보고회는 102명 검정농가 중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조주현 박사의 ‘2018년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평가결과와 젖소의 경제수명 증대에 관한 교육을, 오용관 조합장으로부터 전국대비 경북대구낙협 검정사업 현주소와 향후 목장의 수익성 향상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경북대구낙협의 젖소검정성적을 요약해 보면 305일 평균유량이 9천970kg으로 전년보다 폭염으로 52kg이 줄었으며, 두당 평균 유지율 3.9%, 유단백율 3.23%, 무지고형분율 8.75%, 체세포수 200천
[축산신문심근수기자]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 3일 조합신청사 한우플라자에서 조합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플라자 개점을 앞두고 사전점검 시식회<사진>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백운학 조합장은 “경산축협의 본점 신사옥에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한우플라자는 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백 조합장은 “특히 판매기능 수행으로 조합 경제사업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줄 한우플라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저렴한 가격과 1등급 이상의 고품질 한우고기, 그리고 남다른 서비스가 뒷받침이 되어 줄 때 한번 다녀간 소비자들이 다시 찾을 것”이라며, 직원들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 정신 무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산축협 전임직원 모두가 한우플라자의 홍보요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이하 경북농협)는 참품한우 한우공동브랜드사업에 참여중인 경산시 압량면 현흥농장 정종근 대표(경산축협 조합원·한우 111두·왼쪽)와 남천면 신방농장 장노덕·장병목 대표(경산축협 조합원·한우 252두·오른쪽)가 농협중앙회가 인증하는 2018년도 한우공동브랜드 명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참품한우 임영식 대표이사(김천축협 조합장)과 경산축협 백운학 조합장, 경북농협 윤병록 부본부장, 한우협회 경산시 천효근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흥농장과 신방농장에서 각각 명인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한우공동브랜드 명인상은 매년 농협경제지주가 지역 공동브랜드 참여 우수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 사료 전이용률, 브랜드 출하두수, 1등급 이상 출현율 등을 평가해 선발 수여하고 있다. 현흥농장은 지난 2003년 경산한우조사료사업단 설립과 2009년 지역 최초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2010년 농장단계 HACCP 지정, 2018년 1등급 이상 출현율 96.4%을 받을 만큼 고급육 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신방농장은 지속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2018년 1등급 이상 출현율 94.3%, 2011년
[축산신문심근수기자]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 10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경북도지부와 함께 나눔축산의 일환으로 경산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관내 복지시설과 복지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최영조 시장에게 300만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사진>했다.축산물 나눔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경산축협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에도 관내 복지관을 찾아 200여명의 어르신들께 한우불고기 식사를 대접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는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축산물 기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경산축협의 나눔축산 활동은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대표 김오기),백천사회복지관(대표 박귀남), 운경재단 경산시 재가노인지원센터(대표 최정호), 경산청소년아침무료급식센터(대표 이주용), 삼원 보은의 집(대표 박중광) 등에 전달하게 된다.백운학 조합장은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한다는 소신으로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발전하는 조합상 구현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헌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심근수기자] 경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종별 축산농가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18년 경북축산인 한마음 대회 및 소비촉진 행사’<사진>가 지난달 26일 경산시 실내체육관 어귀마당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를 비롯해 최영조 경산시장, 영영현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박영수 경북축협운영협의회(예천축협장), 대구·경북도내 축협 회원조합장, 축종별 단체장 등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경북축산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 행사는 경상북도 축산단체연합회(회장 박순흠)에서 주최를 했으며 한우를 비롯한 축종별 생산자 모두가 홍보관 운영과 시식회 및 경매행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축산기자재 전시회와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들도 전개됐다.이날 박순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축산농가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가일층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경북축산인의 자존심을 걸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또 박 회장은 “우리 축산업의 앞날은 불투명하다. 갈수록 강화되는 환경규제로 인해 축산업의 설 땅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친환경축산을 통한 안전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
[축산신문심근수기자] 경북 경산지역 친환경축산물 생산 활성화를 이끌 친환경축산농가 모임이 결성됐다.경산지역 한우사육농가들로 구성된 친환경축산농가들은 지난 1일 경산축협 계양지점 회의실에서 친환경축산농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사진>을 갖고 지역 내 친환경축산물 생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이정표를 모색하는 토론회도 진행돼 친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됐다.이날 모임에 참석한 경산축협 경제과 김영효 과장은 “친환경축산농가들의 효율적인 모임이 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참여한 친환경축산농가들 대부분이 경산축협 조합원들로 구성됐다.특히 경산축협이 경산지역 학교급식에서 친환경축산물 공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친환경축산농가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임원진을 구성하고 초대 회장으로 박종환 대표를 추대했다.추대된 박종환 신임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친환경축산농가의 권익대변과 관계기관과 각종 민원을 해결하고 회원들의 손과 발이 되어 농가들의 경제적 안정은 물론 선도적인 친환경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이와 함께 사무국장에는 김만중 씨,
[축산신문심근수기자] 경북대구낙협(조합장 박남용)은 지난 23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 백운학 경산축협장, 김종윤 농협사료 경북지사장 등 관계기관장들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경북대구낙협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개최<사진>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조합원 상호간 유대 강화와 조합사업 전이용을 다지는 결의문 선포식도 열렸다.이날 박남용 조합장은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통해 경북대구낙협은 조합과 조합원이 서로 상생과 협력으로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본점을 건립하는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9일 설계용역 입찰을 완료, 본점 건립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또한 올해 여·수신 목표액 1조원 달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목표손익도 40억원 이상을 반드시 시현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축하공연에 이어 조합원 노래자랑, 조합원과 직원과의 화합 한마당,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으며, 부대행사로 우유 및 육우고기 시식행사도 전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