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대구낙협(조합장 박남용)은 지난 1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최병국 경산시장, 최종현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백운학 경산축협장, 정성균 구미칠곡축협장, 김용준 상주축협장, 박병주 청도축협장, 이상문 의성축협장, 이외준 포항축협장, 정동채 영천축협장, 농협사료 권면 경북지사장, 이명찬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 등 관계기관장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박남용 조합장은 이날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조합원들이 화합을 통해 낙농산업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전환기를 맞길 바라며 특히 상호 간 유대강화와 조합 소속감을 고취시켜 협동조합을 적극적으로 전이용해 개인의 발전과 한국낙농산업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한마음 대회에서는 낙농OX퀴즈, 조합원 노래자랑, 조합원과 직원간의 화합 한마당, 그리고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드럼세탁기를 비롯해 김치냉장고, 압력밥솥, 진공청소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으며, 시식회를 통해 육우고기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경북】 경북도는 ‘2010년 경북농업명장’에 박한용씨(58·경산시 진량읍)를 선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경북농업명장은 고부가가치·지식기반농업 실현을 선도하는 성공적인 농업경영인을 선발하는 제도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경북농업명장에게는 농업명장 인증패가 수여되고, 일반 농가를 대상으로 명장 인증분야에 대한 영농기술교육 강사로 역할하게 된다. 또 명장농장에서 기술 보급을 위한 기술교육장을 설치할 경우 이에 대한 운영비도 지원된다.양돈명장에 선발된 박한용씨는 경산축협 조합원으로 조합사업 전이용에도 솔선수범하는 축산인으로 정평이 나있다.돼지 1만8천두를 사육, 연간 94억1천8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자회사인 (주)설천바이오를 통해 양돈농가에게 사양관리기법 등을 무상으로 컨설팅하고, 육질 개선 및 바이러스 예방방법과 면역증강제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또 축산분뇨 자원화를 위해 양돈농가에서 생산되는 축산분뇨를 100% 퇴비 및 액비화해 친환경농업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 영농조합법인 경산한우조사료사업단(단장 서후열)은 요즘 조사료 수확에 한창이다. 경산한우조사료사업단 관계자들은 지난해 같으면 벌써 수확을 마치고 수단그라스 파종까지 마쳤어야 할 시기지만 올해는 많은 비로 수확작업이 늦어졌다며 그래도 지난해 경북도와 경산시 지원으로 구입한 장비인 베일러가 우중에도 제몫을 해내 다행이라고 밝혔다.경산한우조사료사업단은 조사료 생산 공동작업장 전체 6만5천여평에서 옥수수를 비롯해 수단, 연맥, 청보리 등 연간 3천500여톤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옥수수 수확량은 900여톤으로 예상된다.서후열 단장은 “경쟁력 제고와 사육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조사료 생산사업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하고 “한우 150두 사육의 경우 연간 2천만원 이상의 생산비 절감효가가 있다”고 소개했다. 서 단장은 “앞으로 조사료 생산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경북도와 경산시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경산한우조사료사업단은 서후열 단장 외 19명이 지난 2004년 3월 혈통송아지 생산 및 고급육 생산, 조사료 공동생산 등을 목적으로 설립해 자체적으로 우수한 조사료를 생산해 수입건초 대체효과와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두
3산우서 암·수 각각 1·2마리 …농협사료 30포대 선물 증정도【경북】 경북 경산시 점촌동의 한우사육농가 박태복(65세)씨는 최근 큰 경사를 맞았다. 지난해 수정시킨 암소에서 총 3마리의 쌍둥이 송아지를 출산한 것이다.2쌍둥이는 비교적 흔하지만 3쌍둥이는 희귀한 일이다. 특히 무사히 출산을 하더라도 폐사율이 높아 세심한 관리가 필수다. 다행스럽게도 박태복씨의 3쌍둥이는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월8일 세상에 나온 세쌍둥이는 암송아지 1마리와 수송아지 2마리다.어미소는 이번이 3산으로 2마리는 어미젖을 먹고 1마리는 어미젖이 모자라 인근 젖소농장에서 우유를 구입해 먹이고 있다.축주 박태복씨는 “30여년간 한우를 사육하고 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경산축협의 백운학조합장은 “경산 지역에서 이런 경사스런 일이 생겼다는 것은 분명 축하할 일이다. 다만 낳은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잘 키우느냐 또한 중요한 만큼 각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키워주시길 바라단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사료 울산지사 이성식지사장은 송아지 3쌍둥이 생산기념으로 25kg들이 사료 30포대를 선물하고 송아지가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육관리를 당부했다.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달 19일 계양지점 회의실에서 17명의 한우 사육조합원들에게 HACCP인증 지정서 수여식을 거행했다.경산축협 관계자들은 경산지역은 축산인들 사이에서 이미 선진축산의 명소로 이름이 나 있지만 사육단계 HACCP 인증서를 받음으로서 소비자들의 신뢰기반을 더욱 다졌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경산지역에서 사육단계 HACCP 인증 지정농가는 지난해에 이미 지정을 받은 경산한우조사료사업단 서후열 단장 농장인 봉이농장을 비롯해 경산축협 생축장 외 16농가 등 총 18농가로 사육 마리수는 모두 2천400여두이다. 이들 농가는 모두 경산한우조사료사업단 회원들이며, 경북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 사업 참여농가들이다.특히 이번 HACCP인증 지정농가들 가운데 15농가는 지난 2009년 11월 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아 참품한우의 브랜드가치 제고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백운학 조합장은 “축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해 HACCP인증을 받은 농가들의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 이제는 그동안 수고한 대가를 한우고기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줄 때이다. 생산비 절감은 물론 농가들
【경북】 한우의 생산이력시스템은 현장에서 어떻게 가동되고 있을까. 또 사육농장 HACCP은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가.소비자들이 한우 사육과 관련, 이 같은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체험행사를 지난달 24일 참품한우 생산현장에서 가졌다. 소비자교육원 전성자 원장을 비롯한 회원 41명과 농촌정보문화센터 김상호 박사가 함께한 이번 체험행사는 우선 참품한우 부설연구소에서 생산이력시스템과 친자감별, 경제형질 분석 시스템은 물론 생산단계의 DNA 분석 등을 설명듣는 것으로 시작됐다.이어 경산시 남천면 소재 봉이농장(대표 서후열)을 방문, 앞서 설명들은 생산이력시스템과 관련한 내용을 일일이 확인했다.아울러 사육현장에서 HACCP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직접 살피며 우리 한우의 자율적 안전관리시스템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달 30일 계양지점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혜자인 조합원과 해당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백운학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선택 받은 학생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함은 물론이고 품행이 단정하고 가정에서나 학교생활에서 모범생활을 해온 만큼 미래의 우리나라 인재로 성장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하고 머지않아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성장 해 줄 것을 당부했다.백 조합장은 아울러 조합원에 대해서는 조합사업 전이용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매년 장학금 예산편성을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수여한 장학금은 김규식 조합원 자녀인 대구대 김다영양외 39명에게 각 50만원씩 모두 2천만원이다.
전무이사에 최수태 전 경산축협장【경북】 (주)참품한우는 지난달 30일 경북 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농업인 주주 및 축협, 관련 기업 등 주주(총 5만541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외준 대표이사를 의장으로 한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신임 이사와 감사를 선출하고, 부의 안건을 심의하고 경과와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주총에서는 신임 이사로 고령성주축협 이왕조 조합장, 영천축협 정동채 조합장, 구미칠곡축협 정성균 조합장, 전영한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황상원 사장(구미지역 농가), 김병용 사장(김천지역 농가), 고려산업 곽상현 이사 등 일곱 명이 선출됐다. 또 김천축협 임영식 조합장과 문영화 사장(영주지역 농가)이 감사로 선출됐다. 이어 2009년 결산 심의와 2010년 사업계획에 대해 의결했다.이날 주주총회 후 계속된 임시이사회에서는 황상원 이사(47·구미시 해령면 오상리 소재 황우농장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출하고 전무이사로 최수태 전 경산축협 조합장을 선임했다.황상원 신임대표는 “참품한우가 경북광역브랜드로서 먹을거리 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고급육 생산에서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참품한우 참여농가들의 기대에 부
【경북】 “경산축협이 완전한 자립경영기반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임직원과 전체 조합원들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조합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소통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자세로 어려운 일, 힘든 일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경산축협 백운학 조합장은 “씨를 뿌린 사람이 수확도 해야 하는 것처럼 노력한 사람이 대가를 얻는 것이 자연의 순리”라며 “조합원과 임직원 등 모든 구성원의 힘을 모아 조합의 선진화를 이뤄 조합원들의 권익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백 조합장은 “축산물 유통 판매망 확대를 위해 유통전담반을 구성하고 지자체 및 축종별 단체와 유대를 강화하면서 내부조직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며 “성과와 능력위주의 인적 쇄신으로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 조합장은 이어 “신용사업 영업을 확대 발전시켜 경제사업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해 환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경산축협의 육질진단은 전국에서 최상위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임신진단 기구를 구입하고 축산컨설팅 전담직원 양성 등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부서별 혁신팀도 구성해 전문경영조합으로 거듭
【경북】 한우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서정학)는 지난 5일 경산농업기술센터에서 백운학 경산축협장, 이상은 경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지역기관장, 지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안과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서정학 지부장은 이날 “앞으로 수입개방과 국제곡물가격 인상, 그리고 구제역 등 한우산업의 방해요소가 잠재되어 있지만 관계기관과 회원들의 밀접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협조하여 한우산업을 튼튼한 기반위에 정착시키고 선진한우협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백운학 조합장은 축사에서 “지역의 축산발전과 축산인들의 수익창출을 위해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 농가에서는 축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후사료 위주에서 조사료 생산 급여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구제역의 여파로 잠시 중단된 가축시장 개장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곧 개장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역 축산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밝혔다.총회에 앞서 경산조사료사업단 서후열 회장은 HACCP 인증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통해 “가축현황과 약품구입 및 사용관리, 사료, 기타 작업내용 등을 기입하는 농장일지 기록이 가장 중요하
【경북】 (사)경산한우조사료사업단(단장 서후열)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선진축산 기술교육 습득을 위해 일본 남큐슈의 타카지호 목장을 방문해 고급육 생산기술과 유통과정을 견학했다. 그리고 축산기자재 전시장과 구마모토 한신백화점의 식육코너를 찾아 화우고급육의 가격실태를 파악하는 등 한우 고급육 생산과 유통발전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경산한우조사료사업단은 화우생산농가와 유통전문업체를 견학하기 위해 매년 1회 일본을 방문해 선진기술 습득을 하고 있다.서후열 단장은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일본 화우 고급육전문 생산농가와 육류전문유통회사를 방문하면서 느낀 점은 2000년도 초반까지 분명히 일본 화우의 고급육 생산기술은 한국의 고급육생산 기술 보다 앞선 느낌을 받았지만 불과 10년도 안된 지금에는 한국의 고급육 생산기술이 일본 화우에 비해 조금도 뒤지지 않고, 다만 한우 생산농가들이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절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 또 한 가지는 일본에서 배워야 하는 점은 정부의 축산정책자금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는 일본의 축산 선진화를 배워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다.견학에 참가한 농가들은 구마모토에 있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최수태)은 지난 19일 조합 계양지점 회의실에서 농협사료 울산지사 이성식 지사장, 대구축협 배합사료공장 김한곤 부장장과 조합 임직원,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최수태 조합장은 이날 “그동안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실한 조합으로 설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과 대의원, 조합원들이 살을 깎는 고통을 감수하고 노력한 것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축협은 지난해 7억1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경제사업 대손충당금 267.5% 적립, 신용사업 대손충당금 133.6%를 적립했다. 경제사업 중 구매사업은 221톤이 증가한 3만7천884톤으로 사료 포대 당 500원씩 1억800만원의 특별장려금을 지원했으며, 판매사업과 생장물사업 등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