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최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사전방역 목적으로 지난 2일부터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에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방역에는 30여명의 김제 거점 농·축협 공동방제단<사진> 차량과 광역살포기, 김제시 5톤 방제차량을 집중 투입해 축산단지 내 도로와 농장주변의 소독을 실시했다. 집중방역을 주관한 김창수 조합장은 “매년 발생하는 악성가축전염병의 발생으로 시름이 깊어가는 축산농가의 안정화를 위해 공동방제단 방역활동을 계속 추진하고 강화할 것이며, 자가소독을 위한 소독약품 보급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단 차량 8대를 상시 운영 중에 있으며, 농가자체방역을 위해 전 조합원에게 소독발판과 소독약품을 지급하는 등 축산농가 방역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사료 전북지사는 모든 직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도내 자선 단체 후원 및 불우 어린이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먼저 최근 김제지역 불우어린이를 돕기 위해 도내 자선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부’에 300만원을 후원했으며, 같은 날 전북 김제시 백산면 학생 2명에게는 해당 마을을 직접 찾아가 장학금 50만원을 전달<사진>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동진강낙협(조합장 김투호·사진)은 지난달 29일 김제시 순동 조합경제사업장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지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김투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돌아오는 2018년도에는 우리조합 전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열띤 사업들을 펼쳐 나아갈 중요한 시점의 한 해”라며, “우리조합은 2017년 중요지점에 조합 미래가 달린 조사료 유통센터를 개관하고 그곳에 우리는 TMR사료공장 건설과 경제사업장 일괄 이전, 조합본소이전 등 우리조합 경영전략 요충지를 총 망라해 미래 동진강낙협의 꿈을 실현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와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동진강낙협은 2018년 경제사업규모 1천110억원과 예수금 1천140억원, 당기순이익 5억4천400만원을 수립한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동진강낙협은 2018년 특색사업 및 중점추진사업으로 신규TMR사료공장 건립과 젖소번식우 컨설팅사업추진, 위탁우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동진강낙협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조사료유통센터를 준공하고 조합원 한마음대회와 함께 뜻 깊은 준공식 행사를 열었다. 동진강낙협(조합장 김투호)은 지난 7일 김제시 금구면 옥성리 14번지 동진강낙협 조사료유통센터 현지에서 이건식 김제시장, 나병문 김제시의회의장, 서충근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장, 관내·외 기관단체장,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 유통센터 준공식<왼쪽>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오른쪽>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전 11시부터 개회식과 감사패 수여식, 테이프커팅, 시설 견학, 만찬, 조합원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이어진 이날 대회에서 김투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선배 조합장들이 쌓아 온 토대 위에 마침내 조사료유통센터가 준공됐다”며 “계획대로 내년에 섬유질사료공장 준공과 동진강낙협 본소 이전이 완료되면 조합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동진강낙협의 제 2도약을 위한 분기점에서 조합 구성원 모두가 새로운 꿈과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조합의 주체로써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준공된 조사료 유통센터는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달 30일 축산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신기술 보급을 위해 본 조합 섬유질사료공장에서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 종합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한우농가의 경영, 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초지사료 분야의 전문가가 교육과 농장방문 컨설팅을 병행해 농가 실정에 맞는 종합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신규조합원을 비롯한 약 1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이춘원 농가는 “경영구조 개선, 사양관리,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컨설팅을 주관한 김창수 조합장은 “계속되는 가축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통해 해법과 돌파구를 찾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하게 됐으며, 추후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꾸준한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이 올해 30ha의 논에 사료용 벼 시범재배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달 31일 전북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에서 사료용 벼 시범재배 파종시연회를 가졌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주관한 이날 시연회에는 김종회 국회의원(국민의당, 전북 김제 부안)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경용 조사료관련조합장협의회장(당진낙협장), 서충근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익산군산축협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김제시, 재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논에 사료용 벼 재배 확대를 유도해 쌀 과잉재고를 감축하고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는 사료용 벼 시범재배 성공기원 박 터뜨리기, 사료용 벼 재배기술과 종자 및 기계장비 전시회, 사료용 벼 직파 재배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은 쌀 과잉재고 해소를 위해 효과범위가 크고 빠르며 지속적인 방안으로 논에 사료용 벼 시범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사료용 벼를 심는 경우에는 논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필요할 경우 쌀 생산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생산량이 부족한 국내산 조사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은 80%로, 10
전북지역 축협 조합장들이 최근 최대 이슈이자 난항을 겪고 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와 관련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기로 결의를 다졌다.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서충근)가 지난 15일 농협사료 전북지사에서 회의실에서 회원조합장과 지사무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협의회<사진>에는 장춘환 농협사료 사장이 참석해 농협사료의 당면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서충근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방역당국과 양축농가들의 노력으로 사실상 고병원성 AI가 종식돼 다시 발생이 없는 한 오는 7월 경 청정국 지위회복이 기대 된다”며 조합마다 농가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 종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북농협 축산사업단 이충구 단장으로부터 현안 보고사항이 이어졌으며, 특히 최근 쟁점사항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응을 위한 논의가 중점으로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 단장은 시·군, 지자체별 지지부진한 적법화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회원조합장들이 적극 나서서 농가 계도와 해당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조를 얻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무허가축사를 보유한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사진)은 지난 7일 조합 2층 연회장에서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6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창희 조합장은 “지난해 축산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조합은 임직원들의 열정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 결과로 11억5천400만원의 당기손익을 시현할 수 있었다”며 특히 “2015년 6월에 문을 연 총체보리한우 정육식당은 개점 초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는 성과에 힘입어 조합원들이 생산한 한우를 소비자에게 정직한 가격에 공급하므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조합장은 “오는 9월 준공 목표로 전주 신도시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로 만날 수 있는 정육식당을 추진 중에 있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11억5천400만원의 당기손익으로 각종 적립금을 충실하게 적립하고 1억5천만원의 출자배당과 2억6천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한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올 한해 안정경영을 기반으로 조합원 권익 증진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북 동진강낙협(조합장 김투호)조합장 취임식<사진>이 지난 20일 전북김제시 목화예식장에서 장춘환 농협사료 사장, 서충근 전북축협 조합장운영협의회 회장, 강병무 남원축협조합장 및 회원조합장,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투호 조합장은 “추운날씨에서도 자리를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며 “오늘의 취임식이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 자리”라며 “전북 낙농산업과 조합 발전을 위해 한걸음 전진하고 진보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조합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합경영을 책임져야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는 만큼 전 임직원 모두가 화합과 혁신을 기반으로 조합원이 행복할 수 있도록 작지만 강한조합을 만들어 나가자”고 취임 일성을 피력했다.
경제사업장 조기이전에 역점 새만금, 조사료 생산 전진기지화 육우송아지 위탁사업도 전개 “많은 지지와 격려로 저를 선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임기동안 조합원 권익보호와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해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구랍 21일 조합장 재선거를 통해 동진강낙협의 지휘봉을 잡은 김투호 조합장은 ‘안정 속에 새로운 변화를 지향하는 조합’ 구현에 매진, 조합의 발전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져 행복한 농업 농촌 조성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 축산업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축산물의 소비부진은 심화되고 있으며, 산적한 규제에 현실과 괴리가 큰 정책들도 많아 법적, 제도적 정비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우리조합 역시 극복해내야 할 난제들이 많습니다. 중차대한 시기에 조합장직을 수행하는 만큼 어깨도 무겁지만 조합 구성원들의 화합과 결속력을 극대화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김 조합장은 새만금을 활용한 조사료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조합 숙원사업인 경제사업장 조기이전과 함께 육우송아지 위탁사업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청년과 여성 낙농조합원을 위한 목장별 컨설팅 지원사업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는 구랍 28일 전북농협 전법인 단장이상 간부급과 농·축협 임직원을 긴급 투입해 김제 용지면 송산리 양계농장에서 예방적 살처분<사진>을 실시했다. 전북농협의 이번 긴급 살처분 활동은 도내 최대 산란계 주산지인 김제 용지의 AI 확산에 따라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번 살처분 인력지원은 구랍 24일 주말에 이어 두번째다. 전북농협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에 따라 지역본부, 시군지부를 포함한 관련 사업장의 AI방역대책 상황실을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24시간 근무체계로 전환해 가동 중이며, 시군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역 구역을 선정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및 농협보유 광역 살포기 방역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목우촌 김제육가공 공장(장장 안성회)은 구랍 20일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사랑나눔회’에서 모금한 성금으로 인근 초·중학교에 장학금을 지원<사진>했다. 목우촌이 장학금을 지원한 학교는 김제시 금산면 소재 금남초등학교와 금산중학교. 장학생 선발 기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예비 인재로, 각 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김제공장을 방문한 교사들은 목우촌의 선행활동은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가 될 뿐 아니라 어려운 농촌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안성회 장장은 “목우촌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목우촌 김제육가공 공장은 사회공헌 활동 또한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삼복더위에 자매결연 마을에 삼계탕을 후원하는 한편 자발적 자선 모금 단체 ‘사랑나눔회’를 통해 2004년부터 무의탁노인과 장애우가 생활하고 있는 ‘임마누엘 평강의집’을 방문하여 운영비 지원 (100만원/년)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김제=김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