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가축시장 개장일이 6월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로 변경된다.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그동안 3·8일장으로 운영해온 가축시장 개장일을 주5일제에 맞춰 변경한다고 밝혔다. 도축장이 주5일제로 운영되면서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가축시장의 출장두수와 거래두수가 급격하게 감소함에 따라 여론을 반영해 개장일을 변경하게 됐다는 설명이다.논산계룡축협은 개장일 변경으로 문전거래 방지와 유통질서 확립은 물론 양축농가와 상인들에게는 편익제공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변경된 개장일은 공휴일에 관계없이 6월4일(월요일)부터 적용된다.
【충남】 대한양돈협회 논산시지부(지부장 이규철)는 지난 4일 논산시 내동 사조마을 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이날 이전 개소식에는 이제만 대전충남양돈축협장과 장장길 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논산시지부 임원 및 논산시 양돈인들이 참석했다.이규철 지부장은 이날 “양돈인들이 화합을 바탕으로 고품질 돈육생산과 소모성 질병의 예방에 최선을 다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제만 조합장은 “앞으로 전국 단위 양돈광역브랜드를 만들어 국가경쟁력을 갖추는 등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양돈협회 논산시지부는 사무실을 방송대학교 학습실로 제공하고 지역 양돈인들에게 다양한 행사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한미FTA타결 소식에 가축시장은 냉랭한 분위기만 감돌뿐이었다. 소를 몰고 나온 농가들은 많지만 매매가 이뤄지는 모습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다. 사진은 충남 논산 가축시장에서 한농가가 애써 키운 소를 헐값에 팔고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충남】 대한양돈협회 논산시지부(지부장 이규철)는 지난달 29일 논산시에 이웃사랑돼지고기보내기 성금을 전달했다.이규철 지부장을 비롯한 논산시지부 임원들은 이날 논산시청을 방문, 임성규 시장을 면담하고 회원들이 전개한 사랑의 이웃돕기 돼지고기 보내기 운동을 통해 모은 3백만원으로 구입한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에게 유익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이규철 지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회원들이 사랑의 돼지고기보내기 운동을 전개해서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논산시는 이날 기탁 받은 돼지고기를 관내 무의탁보호시설과 청소년 보호시설 등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