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윤경구·예산축협장)는 지난 17일 당진낙농축협 스마트축산 낙농단지 ‘자연그대로’에서 제7차 회의<사진>를 열고, 2025년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의 개최지를 예산으로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충남 지역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당면한 축산업 현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조합장들은 2025년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의 일정을 협의한 후, 올해 럼피스킨의 확산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한 충남농업기술원에서 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또한, 김영남 전 농협중앙회 이사(대전충남우유농협장), 김택수 충남도 축산과장, 이재호 농협충남세종본부 축산사업단장에게 축산 유공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경구 회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 경기 부진 속에서 축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힘들지만 남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해 건전한 결산을 시현하자”고 당부했다. 기타 토의에서는 중앙회 회원 조합 지도·지원 규정의 일부 개정과 관련한 문제점도 논의됐다. 조합장들은 “지점 및 지사무소 개설 시 해당 지역 조합과 합의를 해야 한다는 규정이 추가되어 축협의 지점 개소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지적하며, “협동조합 통합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650억원 투입, 최신 생산라인 설치 완료 곧 준공검사 나오는 대로 시험생산 돌입 국내 최초로 농협사료와 지역축협이 공동으로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농협우리사료’<사진>가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검사와 함께 시험생산을 시작으로 내년 초부터 본격 생산·공급에 들어간다. 농협우리사료는 2022년 10월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 현지에서 농협사료와 지역축협 및 사료업계 관계자의 관심 속에 착공식을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가 국내 사료시장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농협우리사료는 생산과 관련된 최신 생산라인의 설치를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준공검사가 나오는 대로 시험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김효수 전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을 대표로 선임하고 참여조합에서 파견한 직원을 중심으로 조직 구성도 완료했다. 농협우리사료는 전국 최초로 농협사료와 지역축협이 출자해 만든 배합사료공동사업법인으로 배합사료공장을 통합·운영, 농협사료와 지역축협이 보유한 생산 및 판매유통시스템을 활용해서 국내 사료 생산과 유통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에 신축되는 농협우리사료는 대지면적 2만6천78㎡, 건축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국회·농협·지자체 전폭적 지원 다짐 충남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하 당진낙협)이 낙농업의 새로운 미래 시스템이 될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를 계획대로 추진해서 우리나라 ICT스마트 팜의 시범 모델로 만들고 지속적인 미래낙농발전의 기반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당진낙협은 지난 2일 당진시 고대면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건축 현지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 초청 간담회<사진>를 열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특히 당진낙협은 국내 낙농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는 부지면적 4만1천900여평과 건축면적 1만2천여평에 전체 사업비 370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점을 감안하면 국회·농협중앙회·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이 사업이 계획대로 성공해서 국내 스마트팜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데 최대한 협조하기로 의지를 모았다. 이 자리에서 어기구 의원은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사업이 계획대로 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