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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난관 극복할 수 있다”

전남·전북축협운영협의회 개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소값 하락 대응 다각방안 논의

 

전남과 전북지역 축협 조합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값 하락 대책을 비롯 축산업의 당면 현안 과제 해결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한종회·해남진도축협장)와 전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익산군산축협장)는 지난 7월 24일 목포 녹색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전남·전북축협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소값 하락을 비롯한 현재 축산업이 안고 있는 주요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편지형 농협전남본부 경제부본부장과 농협 지사무소장, 전남·전북지역 한우광역브랜드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종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4월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장 취임 이후 빠른 시일내에 전북축협운영협의회와 공동 협의회를 개최하고자 노력한 결과 조합장님들의 협조로 오늘 협의회가 성사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필요한 경우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공동 개최해 양 지역 조합장님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집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우리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가 늘 그래왔듯이 어려운 고비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다보면 머지않아 웃을 수 있는 좋은 날이 돌아오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남, 전북 축협조합장들이 좋은 의견을 나누고 하나로 똘똘 뭉쳐서 이 고비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양 지역 조합장들은 2차 공동 협의회를 11월중에 전북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어진 토의시간에서는 한우 사육두수 감축을 위한 저능력우 암소 도태 지원, 사료가격안정기금 조성, 한우고기 소비활성화를 위한 전국 동시 할인판매 행사 시행, 한우 쿼터제 실시 등 소값 하락에 따른 대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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