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도는 친환경녹색축산 실천을 위해 산란계농장의 사육방식을 동물복지 실천에 중점을 둔 평사 및 방목축산 형태로 전환을 유도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전남도에는 산란계 농가의 사육실태 조사 결과 현재 145농가에서 535만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중 케이지 사육농가는 106농가, 평사농가는 39농가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산란계 사육방식 개선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 내년부터 2015년까지 평사 및 방목축산 운영을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세부추진계획으로 1단계는 철망 사육농가에 대한 복지형 친환경축산 의식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2단계로 평사 전환에 따른 시설개보수 등은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및 녹색축산육성기금 등을 통해 융자 지원해 친환경 녹색축산 실천을 적극 유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또 친환경녹색축산육성조례를 제정하고 철망사육에서 평사사육 방식으로 전환한 농가에 대해 정책사업 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9일 동안 ‘하절기 가축 무료순회진료’를 실시했다.이번 가축 무료순회진료는 소규모 영세 양축가가 많이 산재되어 있는 신안군 도서지역 9개 읍 ·면 210농가를 대상으로 농협사료 전남지사(나주공장), 신안군과 공동으로 가축사양관리, 무료진료, 임신감정, 초음파육질진단, 방역 등 축산컨설팅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했다.나상옥 조합장은 “이번 하절기 가축 무료순회진료가 사양관리 및 축산농가의 실익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축산컨설팅 업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이 임원 선거에 이어 대의원 선거도 무투표로 마무리하면서 조합원들의 화합을 다시 한 번 자랑했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13일 제12대 대의원 선거에서 전원 무투표로 당선된 78명의 대의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지난달 23일 비상임 이사와 비상임 감사 선거를 무투표로 마무리하면서 지난 2001년부터 이어온 이사와 감사 선거 무투표 기록에 이어 이번에는 대의원 선거도 경합 없이 끝내면서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원들은 조합을 중심으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번 대의원 선거는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등 총 24개 선거구에서 78명을 선출할 예정이었지만 모두 78명이 등록하여 투표절차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나상옥 조합장은 “이번 대의원 무투표 선출은 조합원의 화합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지역 축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을 갖고 축산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는 훌륭한 대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해 조합 발전의 초석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오리와 한우를 사육하는 농장에서 2개 축종 모두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전남 무안군 삼향면 지산리 165-1번지에 소재한 장곡제일농장(대표 김필수)이 바로 그 곳으로 지난 3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으로부터 오리와 한우에 대한 HACCP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장곡제일농장은 오리 1만4천수와 한우 40두 규모로 오리에 대한 HACCP 인증은 전국에서 네번째로 받았으며 또한 오리와 한우 모두 친환경축산물 인증도 받았다.한국전력공사에 20년 넘게 근무하다 명예퇴직을 한 후 축산업으로 전업해 17년째 오리사육을 해오고 있는 김필수 대표(66)는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HACCP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어려움이 많아 중도에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두루컨설팅 노광익 대표의 끈기 있는 노력과 열성적인 지도로 인증을 받게 되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만족스러워했다.김 대표는 현재 한국오리협회 전남도지회 이사와 무안군 지부장을 맡고 있으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23일 비상임 이사 및 비상임 감사 당선자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 목포무안신안축협 제7대 비상임 이사 및 제9대 비상임 감사 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비상임 이사에 오금연(삼향) 김상식(청계)씨가 비상임 감사에 박병호(현경) 최영상(지도)씨가 각각 등록해 무투표당선이 확정되어 당선증을 교부했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2001년 이후부터 이·감사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이 이루어짐으로써 조합과 조합원과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나상옥 조합장은 “축산업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양축가 조합원들을 대변하고 대표하는 이·감사들의 임무와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더 중요하다” 며 “임직원을 비롯하여 전 조합원들의 일치된 단결로 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선진화된 축산업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자” 고 강조했다.
【전남】 전남도는 친환경축산 실천 확대를 위해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축산농가 2천400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주시를 시작으로 시군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순회교육은 축산농가 의식전환, 친환경축산 기술습득 및 제도 이해를 위해 찾아가는 적극적 교육을 통해 친환경축산 실천 및 인증확대를 도모해 ‘친환경 녹색축산’ 이미지 선점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다.전남도는 그동안 친환경축산 기반 구축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친환경축산 인증농가 1천750호(전국대비 36%)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 1월부터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농가 방문이 금지됨에 따라 친환경축산 인증업무 추진이 미흡해졌고 이로 인해 인증농가 실적이 주춤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친환경축산 인증 확대를 위한 순회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시기적으로 여유가 있는 7월과 10월에 집중해 상·하반기 순회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2~3개 시군단위로 묶어 관내 인증 획득을 준비중인 농가 또는 브랜드 및 계열업체 참여농가중 인증을 받지 않는 농가 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추진키로 했다.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열악한 사육환경이 가축의 면역력을 저하시켜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7일 무안 승달예술회관에서 무안군, 목포시, 신안군 지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하절기 대비 한우사양관리 세미나를 가졌다.이번 한우사양관리 세미나에서는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특히 번식용 암소, 송아지분만과 하절기에 대비한 효과적인 사양관리 등 한우사양의 생산성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는데 700여명의 양축농가들이 참석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관심과 열의가 뜨거웠다. 한편 세미나를 마친 후 참석한 양축조합원들에게는 파리·모기살충제를 지급했다.나상옥 조합장은 “한우산업이 우리 농촌지역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추 핵심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양축가 조합원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익한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다양한 축산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나 조합장은 또 “7일 제 8대 조합장 임기를 시작하면서 취임식을 생략하고 경비 등을 절감해 더 많은 환원사업 및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우사양관리 세미나로 대체하고 가축약품 등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전남】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나상옥·목포무안신안축협장)는 지난달 27일 목포무안신안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농협안심한우’ 브랜드로 출하하는 한우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농협중앙회에 건의했다.나상옥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잇따라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그동안 휴장되고 있는 가축시장이 오는 10일경에는 재개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조합장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구제역이 종식될 수 있도록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5월초에 농협사료 가격을 5.1% 인하했다. 지난해 출범한 ‘농협안심한우’가 3만2천두를 유통했는데 올해는 7만두까지 물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농협안심한우로 출하하는 한우를 원거리에 있는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을 하고 있어 운송비용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나주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해 도축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남성우 대표는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을 하려면 시설을 증축해야 하는데 나주공판장의 건폐율이 20%
【전남】 전남도가 구제역의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시군 방역초소에 소독약품 및 방역복을 추가 지원하는 등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구제역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주요도로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역초소에 소독약품 2톤과 방역복을 추가로 지원했다.양계협회 전남도지회(지회장 정준규)도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전남 도내 전 방역초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훈훈한 미담사례도 잇따르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개호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13일 오전 영암과 해남, 진도 지역 방역초소 등 구제역 방역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 권한대행은 “구제역을 막기 위해서는 시·군의 적극적인 차단방역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며 “축산농가, 축협 등 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해 매일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의심축 발견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비상체계를 확립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전남도는 각 지역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예비비 6억원을 확보해 시군에 소독약품과 유류대, 인건비 등을 지원해왔다.
【전남】 전남도는 2010년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이달부터 친환경축산물 생산농가를 포함, 가공·유통업체 등 20개소에 43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올해 융자사업은 도내 도축장 시설 현대화를 위해 2개소에 14억원, 친환경축산물 생산농가 10호에 6억원, 가공·유통분야 8개 업체에 2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내용은 친환경 녹색축산 기반구축을 위한 축사환경 및 축사시설 개선, 축산물 가공·판매 확대를 위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연리 2%로 지원하게 된다.시설자금 융자한도는 축산농가 2억~5억원, 법인 8억원, 유통업체는 10억원 이내로 2년 거치 3~5년 상환 조건이며 운영자금 융자한도는 개인 1억원, 법인 2억원, 유통업체 3억원 이내로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전남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녹색축산육성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136억4천8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원 기반을 마련, 우선 가공·유통·판매분야 10개 업체에 36억7천400만원을 융자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친환경 축산물 생산농가에 50% 이상 지원하게 된다.전남도의 녹색축산 육성기금 조성 목표액은 오는 2018년까지 1천억원(도비 30%, 시군비 70%)이며 올해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무안군, 신안군, 목포시 관내 조합원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매년 농·축산업 후계세대 육성과 조합원 자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영세한 양축가 조합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위주로 총 100명을 선발해 5천만원을 지원했다.나상옥 조합장은 “앞으로도 안정된 조합의 경영을 바탕으로 더 많은 조합원 자녀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장학금은 농업 농촌을 위한 전 조합원의 의지와 소망이 담긴 것인 만큼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군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 “방역 강화”주요 도로 70개소에 방역초소 설치【전남】 전남도는 구제역의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전남도는 지난 22일 이개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전남도내 각 시군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에서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차단방역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축산농가, 축협 등 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해 매주 1회 이상 일제소독을 철저히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는 시군별 담당공무원을, 시군은 읍면동별 담당공무원을 각각 지정하는 ‘지역별 책임담당제’를 통해 축산농가 소독독려와 소독 여부 점검, 의심축 발견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비상체계 확립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특히 가축 수송차량 등 외부차량에 의해 구제역이 유입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주요 도로 70개소에 방역초소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