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동물복지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2개 동물복지 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돼(전국 8개소 중) 반려동물 가구 수가 많은 경기도와 어깨를 나란히 전국 최다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동물복지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국민들의 동물복지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그중 입양 전 교육은 전국 3개소로 경기도, 전북도, 전남도가 선정됐으며, 길고양이 보호관리 교육은 전국 5개소로 경기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시, 경기도, 전남도가 선정됐다. 동물보호센터 입양 전 교육 프로그램은 동물보호센터 내 유기동물 입양 전에 필요한 준비사항,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생애주기 관리, 건강 및 행동교육을 지원하고 길고양이 보호관리 교육은 길고양이 개체 수 관리를 위한 중성화 수술(TNR) 지원사업과 고양이 생태·습성 및 올바른 길고양이 돌봄 방법 등을 교육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 프로그램은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순천시 조곡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광주·전남 최초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달 말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과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은 지난 6월 23일 무안군청에서 교차기부 기탁식<사진>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상호 기탁식은 조합 간 협력을 바탕으로 무안과 해남의 상생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각 조합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각 조합 임직원 50명이 500만원을 기부, 문만식 조합장과 한종회 조합장이 각 100만원씩을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에 기부해 상생을 다짐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통해 무안군과 해남군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협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에 관심을 갖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종회 조합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상호 지역과 축협간의 협력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축협 임직원들께서 뜻을 모아 함께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무안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홍콩 넘어 동남아 시장 판로 확대 총력 전남도는 적극적인 정책 지원으로 축산물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전남산 축산물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홍콩시장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육가공업체의 지속적인 노력과 전남도의 정책 지원에 따른 것으로, 수출 품목은 돼지고기와 한우고기다. 전남도는 축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축산물 수출협의체로 구성된 도내 광역브랜드 및 한우·돼지고기 축산물 가공업체에 수출물류비, 포장재 구입비, 판촉 행사비, 마케팅비 등 소요 비용을 ‘전남산 축산물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6억원에 이어 올해 3억원을 지원한다. 이런 가운데 ㈜동명축산(대표 변재호)은 돼지고기를 2022년 1천800마리, 약 10억원 분량인 154톤 수출했으며 올 들어서도 630마리, 약 3억원 분량인 50톤을 수출했다. 최근 홍콩거래처를 추가 확보하는 등 수출물량을 연간 200톤 이상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냉장 지육으로 돼지 전 부위를 수출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이밖에 한우고기 비선호 부위인 목심과 앞다리(냉동)도 연간 30톤 규모 신규 계약을 해 수출이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으로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총사업비 1천70억원을 투입하여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에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기계·장비 구입, 종자 구입비, 퇴액비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36%인 6만ha를 재배하는 국내 최대 조사료 생산단지로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조성 및 확충에 필요한 13개사업에 총 1천70억원을 도내 조사료경영체(영농조합법인), 축산농가, 경종농가 등에 지원한다. 13개 사업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660억원, 기계·장비 구입 142억원, 조사료 종자구입 84억원, 퇴·액비 32억원, 가공유통시설 39억원,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90억원, 입모중 파종 12억원, 품질관리 7억5천만원 등이다. 주요 세부사업으로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는 6만ha에서 생산된 100만톤의 조사료 제조비로 자가소비용은 1㏊당 동계 114만원(톤당 6만3천380원), 하계는 221만원(톤당 6만3천380원)을 지원하며, 품질 등급제를 받은 유통판매용 조사료는 등급에 따라 1㏊당 동계 86만4천원에서 259만2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오는 9월 20일 고흥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우량한우 선발대회’와 ‘한우 고급육 품평회’로 구분해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는 대상 출품축(고급육 8월 10일, 우량한우 8월 17일까지)을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우량한우 선발’은 5개 분야(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2·3) 110두, ‘한우 고급육 품평회’는 1개 분야(혈통등록 이상 거세우 32개월령 이하 2020.12.28. 이후 출생) 44두가 경쟁한다. 분야별 평가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본부에서 ‘우량한우 선발’,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에서 ‘한우 고급육 품질평가’를 하게 된다. 대회 시상은 부문별 입상 농가와 우수 시·군에 시상금과 상장(전라남도지사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 고흥축협장상)이 수여된다. 전남도는 올해 시상금을 작년보다 3천만원 증액한 6천850만원으로 상향하여 경진대회의 격을 높이는 한편, 도내 우량한우 개량 가속화와 대회 활성화 및 한우농가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시상 분야별로 차등 지급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탄탄한 현장 노하우·진취적 리더십 정평 문만식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사진>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목우촌 이사로 선임됐다. 문만식 조합장은 30년간 축산에 몸 담아오며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2015년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에 당선됐으며, 제2회와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무투표 당선(3선)돼 선진축협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농협중앙회 대의원과 상호금융운영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표 조합장 등을 맡으며 탄탄한 현장 노하우와 진취적인 리더십으로 조합원과 지역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문만식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조합원 복지증진에 역점을 두고 양축현장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올해도 무안군에 누적 6천만원의 장학금과 쌀 4천포를, 신안군에는 누적 1억5천500만원의 장학금과 쌀 1천704포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한우고기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제10회 전남명품한우대축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남 무안군 삼향읍 중앙공원 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남명품한우대축제 행사장에는 지역 한우브랜드 및 한우전문점 등이 동참해 이 땅의 자존심 한우을 홍보하고 한우고기 무료시식과 함께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 첫날인 지난 4일 개회식에는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박형대 전남도의원,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김재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이기복 농협전남본부 부본부장, 이성기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전남도내 축협 조합장,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와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재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남산 명품한우를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전남명품한우대축제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우가격이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한우고기 소비 확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2일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김산 무안군수, 문만식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인재육성장학금 3천만원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문만식 조합장은 “우리 축협은 지난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사업 이용과 관심 덕분에 흑자결산을 할 수 있었기에 지역사회에 환원을 하고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앞으로도 더욱 지역사회의 가족 같은 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축산농가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하고 도움이 되고자 지난 3월 조합 임원회 실비 6% 및 임직원 금년도 성과급 지급 시 6%를 모금한 금액 약 1억8천만원, 조합장 취임식 행사를 취소한 금액 약 5천만원, 합계 약 2억3천만원을 TMF사료비 절감에 지원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4월 28일 무안읍에 위치한 녹색한우타운 3층 연회장에서 2023년도 후계양성 장학금 수여식<사진> 행사를 개최해 31명의 장학생에게 총 4천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농촌의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축협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후계양성 장학금 수여식은 2002년부터 진행되어 온 유서 깊은 행사로서 지난해까지 총 1천375명의 장학생에게 9억7천6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젊은이가 돌아오는 축산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하여 1인당 장학금 15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문만식 조합장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가고 있는 요즘, 목포무안신안축협이 준비한 장학금이 미약하게나마 조합원님들의 가정에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이 항상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학업에 임하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들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성기·순천광양축협장)는 지난 4월 26일 농협전남본부 회의실에서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농협중앙회 지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회의’<사진>를 갖고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성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실시한 후 협의회를 처음으로 갖게 됐는데, 새로 선출된 젊은 조합장들이 많아 협의회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하와 박수를 보내고 “축협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중앙회 대의원 보궐선거,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회원 조합장 선임, 전남축협 직원 인사교류 실시 등 당면현안에 대한 회의로 진행됐다. 기존 대의원 중 구례축협·영광축협 조합장이 퇴임함에 따라 실시된 농협중앙회 대의원 보궐선거에서는 기존 축협 후임 조합장인 최정범 조합장(구례축협)과 김용출 조합장(영광축협)이 이어가기로 했으며, 보성축협 조합장을 대신해 김종암 조합장(고흥축협)이 자리를 맡게 됐다. 또한,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회원 조합장에는 김형조 조합장(곡성축협)과 고광현 조합장(장성축협)이 각각 선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지난 19일 전남본부 4층 중회의실에서 논 하계조사료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청 관계자, 축협 조사료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논 하계조사료 사업 추진계획’, ‘사업활성화 방안 모색’, ‘사업관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논 하계조사료 사업은 쌀 생산량 감축과 조사료 수급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금을 활용해 논에 총체벼, 옥수수, 수단, 사료용 피, 목초 등 하계조사료를 재배할 경우 ha당 430만원까지 보조하는 사업이다. 박종탁 본부장은 “최근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농협에서 주도적으로 논 하계조사료 사업을 추진하여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라남도는 생산비 증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 사료 구매자금 1천7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전남도는 매년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구매 금액 상환 지원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을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월동 꿀벌 피해 농가와 산지 가격 하락으로 소득이 감소한 한우농가 지원 비중을 확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거위, 칠면조, 기러기 사육 농가다. 최대 지원 한도는 한우·젖소 6억원, 돼지·닭·오리 9억원, 그 외 가축은 9천만으로 사육 마릿수에 따라 지원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사료 가격 상승과 함께 고물가·고금리·소비 위축 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어려워졌다”며 “배정된 융자금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신속하게 대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매년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500억원 수준의 사료 구매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2천466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2022년 사료 구매자금 대출 완료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