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조합원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조합발전에 활용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부여축협은 지난 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임대의원 분과위원회<사진>를 열고, 사료판매목표를 비롯해 올해 조합이 추진할 각종 조합사업 계획을 설명하며 조합원들의 참여의지를 높이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만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임대의원 여러분들 한분 한분의 관심과 조합사업 참여가 조합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내가 조합의 주인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건의할 사항이나 개선할사항이 있으면 기탄없이 제안해 조합발전에 힘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여축협은 이번 분과위원회에서 올해 자본금 200억원, 사료판매 4만톤, 자산규모 3천억원, 금융사업 4천억원, 사업물량 5천억원을 목표로 하는 경영방침을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번 임대의원 분과위원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을 사업부문별로 이행 및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임대의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전체회의에 이어 지도관리분과, 마트분과, 수신분과, 여신분과, 구매유통분과로 나누어 진행된 간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보관 효율성 증진·조합원 이용 편익 극대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사진)이 조합경제사업의 센터 역할을 하는 남면 상용리 축산종합지원센터 내에 축산기자재 보관창고를 신축, 조합원들의 이용 편익을 극대화했다. 부여축협은 지난 10월 20일 남면 삼용리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군의회의원,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기자재 보관창고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축산종합지원센터 유휴지에 신축된 축산기자재 보관창고는 약 203평에 도비 9천만원, 군비 2억1천만원, 자부담 3억원 등 6억원이 투입돼 준공됐다. 이에 따라 방역차량을 비롯해 조사료장비 등을 보관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축산종합지원센터에는 기존에 사용되던 축산기자재 보관창고가 있었으나 경제사업 물량이 늘어나고 각종 기자재가 신규로 도입됨에 따라 기자재 효율적 보관에 어려움이 있어, 기존 기자재 창고 옆에 신규로 기자재 창고 신축에 들어가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정만교 조합장은 준공식에서 “경매시장의 확장 및 스마트전자경매시스템 도입을 추진해서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 본격적인 규암면 반산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