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보관 효율성 증진·조합원 이용 편익 극대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사진)이 조합경제사업의 센터 역할을 하는 남면 상용리 축산종합지원센터 내에 축산기자재 보관창고를 신축, 조합원들의 이용 편익을 극대화했다.
부여축협은 지난 10월 20일 남면 삼용리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군의회의원,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기자재 보관창고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축산종합지원센터 유휴지에 신축된 축산기자재 보관창고는 약 203평에 도비 9천만원, 군비 2억1천만원, 자부담 3억원 등 6억원이 투입돼 준공됐다. 이에 따라 방역차량을 비롯해 조사료장비 등을 보관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축산종합지원센터에는 기존에 사용되던 축산기자재 보관창고가 있었으나 경제사업 물량이 늘어나고 각종 기자재가 신규로 도입됨에 따라 기자재 효율적 보관에 어려움이 있어, 기존 기자재 창고 옆에 신규로 기자재 창고 신축에 들어가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정만교 조합장은 준공식에서 “경매시장의 확장 및 스마트전자경매시스템 도입을 추진해서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 본격적인 규암면 반산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종합지원센터의 전체부지는 9천234평으로 정만교 조합장 취임 후 축산종합센터 내에 가축시장 사무실·염소경매시장·조사료생산장비 보관창고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서 경제사업 활성화 및 축산농가들의 편익 극대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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