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양산기장축협이 효율적인 우량암소 핵군 조성을 통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앞당길 예정이다.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달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수정란 이식 교육<사진>을 개최하고 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자체 협력지원사업으로 올해 첫 발을 내딛은 수정란 이식사업은 조합원이 사육중인 암소개량군의 유전 능력을 조기에 향상시키고 해당 암소에서 개량된 암송아지를 생산, 농가 보급의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기장축협은 이를 위해 후대축 성적이 1++등급, 도체중 500kg, 등심단면적 110㎠를 기록하고, 3계대 이상 혈통등록된 개체 5대 질병을 통과한 우량 암소를 공란우로 선정하여 올 하반기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수정란 이식 교육을 이수한 양산기장축협 수정사가 시술할 예정이다. 또한, 공란우 관리에서부터 수정란 생산은 국립경상대학교 학교기업 GAST가 책임질 계획이다. 권학윤 조합장은 “오늘날 한우 산업은 양적인 성장을 벗어나 질적인 성장을 꽤해야 하는 시대”라며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농장경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올해 20농가를 대상으로 100여개의 수
[축산신문권재만기자]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유기옥)는 주변국가들의 ASF 확산추세로 인한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달 24일 양산지부 회의실에서 월례회<사진>를 갖고 대응 마련에 집중했다.이날 자리에 함께한 시군 지부장들은 ASF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된 음식물 찌꺼기를 폐기물이라 규정하고 이를 전면 폐기처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날 지부장들은 “환경부가 ‘전문처리업체를 통해 공급받은 잔반이라면 돼지 먹이로 사용 가능하다’고 음식물 찌꺼기 급여에 대해 일부 허용을 한 것은, ASF 발병의 단초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며, 음식물 찌꺼기 급여 전면 금지를 촉구하며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ASF의 유입을 막기 위해선 해외여행객들의 협조가 꼭 필요한 만큼 경남도협의회는 5월 31일 경남도, 농림축산검역본부, 김해시, 경남농협, 부경양돈농협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김해공항을 찾아 ASF유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한편, 이날 월례회 참석한 지부장들은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을 이어가기 위해선 악취 해결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경남도의 분뇨고속발효기 지원사업과 혹서기에 지원되는 비타민과 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달 26일 제3기 여성대학을 개강<사진>하고 지역 여성들의 사회·문화적 지위향상을 위한 공익적 활동을 이어나갔다. 올해 100여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활기찬 출발을 알린 제3기 여성대학은 사회 저명인사들의 알찬 내용으로 여성대학의 내용적 완성도를 갖추었으며 13강좌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는 재미난 입담으로 정평이 나 있는 권학윤 조합장의 인문학 특강도 구성되어 있어 여성대학의 그 일정을 더욱 풍성히 할 예정이다. 권학윤 조합장은 “현대사회는 의·식·주의 기본생활에 치중하던 단계를 벗어나 좀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자아실현의 욕구가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양산기장축협은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부응하고 지역 여성들의 더 나은 가치 추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협동조합의 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양산기장축협 여성대학은 현재까지 총 202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울산·경남축협 경영자협의회(회장 백승운, 사천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6일 양산기장축협 회의실에서 정기협의회를 개최하고 당면현안 논의와 함께 가축질병 상시방역 점검회의<사진>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권학윤 양산기장축협장과 김경호 경남농협 축산사업단장, 윤욱원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박신용 한우지예 대표이사 등이 배석해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함께 맞댔다. 백승운 회장은 “한 해의 끝자락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조합마다 하는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하며 “도약의 발판을 위한 사업 모색과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권학윤 조합장은 “경영자들은 조합의 경영방향을 함께 설정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선두에서 지휘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책임지고 있다”며 “오늘의 이 자리를 통해 각 조합의 장점들을 서로 공유하고 또, 지혜를 나눔으로써 더욱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시켜 나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선도적인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조합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아프라카돼지열병(ASF) 예방을 통해 국내 축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 5일 13주 과정으로 진행된 제2기 여성대학의 그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일정과 함께 쌓아온 석별의 정을 나눴다. 조합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수료식<사진> 자리에는 김육수 경남농협 부본부장과 이정수 농협사료 울산지사 부장 등이 함께 해 지난 교육과정을 훌륭히 소화해 낸 수강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지난해 102명의 수료생 배출을 통해 지역여성들의 자기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으로서 당당이 인정받은 양산기장축협 여성대학은 올해 95명의 수료생을 더불어 배출함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조합의 홍보를 위한 조직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특히, 2기 교육과정은 생활건강과 노후설계를 위한 재테크, 명사특강 등 지역여성들을 위한 유익한 지식 전달과 함께 탁월한 공감능력과 재미난 입담으로 정평이 나 있는 권학윤 조합장의 인문학 강의도 틈틈이 진행돼 수강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권학윤 조합장은 “그 동안의 교육과정을 통해 익힌 지식이 생각의 변화로 이어지고, 언행을 다듬고 채우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양산기장축협은 지역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새 농촌, 새 농협’ 운동의 기반 확대를 위해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 6일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을 찾아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매년 6월 수확시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재배농가의 일손부담을 덜기 위해 매실따기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하고 있는 양산기장축협은 올해 90여 명이 양산시 원동면 소재 매실과 산딸기재배농가 5곳을 찾아 매실 2천kg과 산딸기 500kg을 수확했다.휴일도 반납한 채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조합 임·직원들은 물론 지난해부터 문을 연 주부대학 1, 2기 학생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양산기장축협이 추구하는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며 협동과 상생을 위한 힘을 모았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달 24일 본점 대강당에서 조합사업 이용도가 높은 조합원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사업을 펼쳤다.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실익지원을 위해 매년 학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양산기장축협은 이날 대학생 7명과 중·고등학생 10명에게 10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하는 등 총 1천200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권학윤 조합장은 “오늘 장학금의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부모님의 노고와 농촌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라와 지역을 위한 동량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선과 덕을 쌓은 만큼 경사로운 일이 많이 생긴다)을 가슴에 새겨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 당부했다.
양산기장축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의 장을 펼친다.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 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2기 여성아카데미를 개강<사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13주간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보다 가치 있는 삶을 이어가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양산기장축협 여성아카데미는 생활건강에서부터 인간관계 향상을 위한 대화법, 노래교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두루 체득하게 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일정 속에는 권학윤 조합장의 인문학 강의도 계획돼 있어 재미난 입담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아카데미의 학장인 권학윤 조합장은 “현대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정보가 쏟아지고 급변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양산기장축협이 알차게 준비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삶을 새롭게 설정하고 생활을 재충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첫 문을 열어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양산기장축협 여성아카데미는 올해 제2기 교육을 위해 수강생 모집공고를 한 결과, 단 3일 만에 100명의 지역여성들이 접수를 마치며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박재종·밀양축협 조합장)와 공동으로 구랍 21일 양산시 복지재단을 찾아 지역 축산인들이 정성스레 키운 한우고기를 기탁<사진>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양산기장축협이 전달한 한우고기는 300만원 상당으로 이를 지원받은 양산시 복지재단은 지역의 취약계층 30명을 선정해 축산인의 온정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권학윤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우리의 이웃을 뒤돌아보고 그 동안 우리가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눠주기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양산기장축협은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사회적 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익적 역할을 다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난 10일 양산 축산종합방역소를 찾았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 나동연 양산시장, 경남농협 관계자, 권학윤 양산기장축협장, 도내 양계농가 대표 등이 함께 해 도내 AI방역 현황 등을 보고, 청취<사진>했다. 김 장관은 “양산은 산란계 사육이 많은 지역으로 영남권 계란 수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빈틈없는 방역으로 AI 발생 방지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산은 산란계 26농가 110만 수가 사육되는 산란계 밀집사육지역으로 경남도는 이 지역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해 예찰과 질병검사를 강화하는 등 특별관리를 하고 있으며, 특히 도내 주요도로 및 교통 요충지에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26개소를 설치하고 축산차량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AI 유입을 막고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와 가금밀집지역 등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예찰활동과 질병검사를 강화하고 시·군 동물위생시험소 소독차량 및 농협 보유 광역방제기를 총 동원해 전 방위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 양산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였지만, 농가의 조기 신고와 경남
고병원성 AI가 고창에 이어 제주도에서도 검출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양산기장축협이 경남지역 최대 산란계 밀집지역인 양산시의 AI 차단방역을 위해 통 큰 지원에 나섰다.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 5일 상북면 축산종합방역소에서 관내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약 4천8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사진>하며 악성 가축질병으로 인해 더 이상 큰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양산기장축협이 지원한 방역물품은 계사 안팎의 소독작업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고압분무기와 휴대용 분무기, 방역복 등으로 이 방역물품은 양산지역 100여 양계농가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학윤 조합장은 “농가단위의 차단방역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개개인의 농가들은 축산차량 뿐만 아니라 택배차량 등 외부 차량·사람의 출입을 통제할 수 있도록 농장 출입문은 항상 잠금상태를 유지하고, 부득이 출입을 허용하는 경우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펼쳐진 양산 국화향연 현장에서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촉진행사<사진>를 전개했다. 매년 40만명의 시민이 방문해 양산시의 대표 축제로 주목받는 양산 국화향연과 발 맞춰 16일간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 양산기장축협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현장 할인판매와 즉석에서 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150여 석의 구이존을 운영해 행사기간 내내 한우고기 굽는 냄새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권학윤 조합장은 “양산기장축협은 지역 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실시된 오늘의 먹거리장터는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개막식이 진행된 지난달 27일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양산시 주요인사와 농협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쇠고기 국밥으로 저녁을 함께하며 양산축산업의 현안해결 위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