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김길호기자]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은 지난달 16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창립 50주년을 맞아 ‘양평축협 50년사’ 출판 기념식<사진>을 가졌다.이날 출판기념식에는 정병국 국회의원과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다수, 이학용 농협양평군지부장, 전임조합장 및 관내 농·축협관계자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양평축협 창립 50주년과 50년사 출판을 축하했다.양평축협은 지난 2017년 9차 정기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사업계획 심의 및 승인을 받았고, 연사편찬에 관한 주요사항 등을 결정하기 위해 연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총 5차례의 연사편찬위원회를 개최하고, 연사편찬 홍보를 시작으로 50년사 편찬을 시작했다.윤철수 조합장은 “오늘 이 행사는 조합 발전의 50년 성상을 되돌아보며 조합과 조합원의 일체감 조성을 통해 앞으로의 50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자리”라며 “비록 아쉬운 점도 있지만 다음 100년사에는 아쉬운 점을 채워 나가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경인축협상임이사협의회(회장 신재범·고양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22일 양평축협회의실에서 회의<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신재범 회장은 “이제 2018년도 한달 남았다. 그동안 추진해오던 사업들을 원만하게 마무리하고 경인축협상임이사협의회가 경인지역 축협 발전의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상임이사들은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빈발해 국내 유입 우려감이 크다. 조합원 해외 선진지 견학 시 중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자. 또 갈수록 조합원들의 입지조건이 좋지 않아 양축포기 현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 확보차원에서 공동사육장 제도를 도입하는 조합이 늘어나고 있다. 공동사육장을 통해 조합원 자격유지를 정부나 중앙회에서도 인정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이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남주현 축산사업단장은 경기축산 경제사업 추진현황, 계통사료 전이용 확대 추진, 선제적 방역조치로 청정 경기축산 구축, 지속적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경기도 한우광역브랜드 추진현황, 조합원 실태조사 및 무자격 조합원 정리지도 철저, 비이자 수익 증대를 위해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집중 추진과 2018년 3/4분기 농·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이하 경기농협)는 지난 17일 양평군 양동면 관내 축산농가에서 양평축협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탈바꿈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창현 본부장과 양평축협 윤철수 조합장, 농협 김경수 축산자원부장, 이학용 양평군지부장과 고양주부모임 이강순 회장 외 각 지역 회장단들이 자리를 함께해 축사주변에 사철나무를 심고 냄새 저감제를 살포하는 등 축산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축산탈바꿈은 축산인 스스로 적극적인 축산환경 개선 의지를 가지고 ‘축산냄새 탈취하고, 축산환경 바꾸고, 청정축산 꿈 이루자’는 의미의 슬로건으로 농협이 활발하게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경기농협은 최근 겨울 철새들의 국내 이동이 급증하면서 AI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인 방역활동 전개를 위해 공동방제단 차량시설을 점검하고, 방역시연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주도에서 2018년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의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이번 대의원 워크숍은 조합의 핵심리더인 대의원들과 함께 조합사업 현황 설명과 운영 공개 및 조직력 강화를 통한 조합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양평축협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윤철수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 3명과 대의원 40명, 직원 4명 등 총 48명이 참석했으며, 1일차에는 제주탐라도서관에서 조합사업 현황 설명회와 대의원 역량 강화교육, 조합사업 발전을 위한 의견 개진 등이 이뤄졌으며, 2일차에는 조직력 강화와 대의원 단합을 위해 모두 한라산 등반을 통해 참석자들 간 화합을 다졌다.윤철수 조합장은 “대의원은 조합의 핵심리더이다. 대의원들이 각 지역에서 제 역할을 다할 때 비로소 조합이 성장 발전할 수 있다. 앞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서는 가축질병예방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친환경축산 실현에 달려있다. 우리모두 철저한 방역으로 가축질병 근절은 물론 냄새 없는 친환경 축산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양돈인들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양돈산업 실현에 주도적 역할을 다짐했다. 지난 4일 개최된 2018년 경기도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에서다.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회장 박광진) 주최로 양평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300여명의 양돈인들은 ‘냄새없는 한돈’, ‘질병없는 한돈’, ‘안전사고 없는 한돈’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한목소리로 확인했다. 이를 통해 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양돈산업을 이끌어내겠다는 것이다. 박광진 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경기도 한돈인들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폭염과 태풍 ‘솔릭’을 무사히 견뎌냈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큰 질병을 극복해야 할 또다른 과제를 안게 됐다”며 “철저한 차단방역과 외국인근로자 관리, 야생동물 접촉차단 등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우리스스로 질병을 차단하고 철저히 관리, 질병없는 한돈산업을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정우 양평군의회의장, 이영주 경기도의원, 경기도 김영수 축산정책과장 등 정관계 인사와, 이영규 도드람양돈조합장을 비롯한 지역농축협조합장, 배상종 한돈자조금대의원의장, 그리고 한돈협회 산하 각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은 지난 8일 송아지 경매시장에서 가축시장 전자경매시스템 설치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는 물론 가축시장을 함께 이용하는 여주축협 이재덕 조합장과 광주축협 민경욱 조합장, 가평축협 손은태 상임이사 및 한우농가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양평가축시장은 2001년 전국 최초로 송아지 경매제도를 도입해 운영했으며, 2007년부터 전자식 기계를 사용한 전자경매시스템을 설치 운영해 왔다. 이번 전자경매시스템 설치는 기존 전자경매시스템의 노후화에 따라 양평군의 협조를 얻어 새로운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송아지 경매가 열린 8일 새롭게 개장을 하게 된 것이다. 새롭게 교체한 전자경매 시스템은 양평군에서 6천700만원, 조합에서 6천700만원 등 총 1억3천400만원이 투자됐다. 양평가축시장은 지난해 총 4천121두를 거래했으며, 경매시스템 1기와 270두의 계류시설을 갖고 있다. 이날 윤철수 조합장은 “이번 전자경매시스템 교체로 축산농가의 안정된 판매에 기여하겠다. 특히 여주, 광주, 남양주, 가평 등 인근 시군에서 생산된 송아지 경매를 통해 농가 소득에 기여하는 가축시장으로, 경기도 대표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은 지난 14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2018년 조합장학금을 전달<사진>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양평축협은 조합원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조합측은 올해는 1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대학생 60명과 고등학생 20명에게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접수결과 대학생 35명, 고등학생 22명이 신청해 이날 고등학생 22명에게 50만원씩 1천100만원, 대학생 35명에게 150만원씩 5천200만원 등 총 57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6천300만원을 전달했다. 양평축협은 조합원 자녀들이 조합 통장을 갖고 전이용하라는 차원에서 장학금 대상 학생들에게 조합 통장을 만들어야만 조합통장 계좌에 입금시키기로 했다. 이날 윤철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근 조합에 비하면 대학생들에게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조합이 드물다. 이는 부모님들이 조합사랑과 아끼고 이용했기에 자원을 마련해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 항상 양평축협 장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역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5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가 지난 7·8일 이틀간 양평군 개군면 일원에서 군민 등 상춘객 5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평산수유한우축제’는 산수유 길을 걷고 ‘물 맑은 양평한우’를 먹을 수 있는 축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양평군 개군면 내리, 주읍리 일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산수유나무 군락지로 노란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축제를 찾은 상춘객들은 노란 물결의 장관을 보며 봄을 즐겼다. 지난 7일 개막식에선 ‘물 맑은 양평한우’ 육회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오른쪽부터 송효찬 양평군의원, 김선교 양평군수, 윤철수 양평축협장, 정병국 국회의원,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 윤광신 경기도의원.
도전적 자세로 경험 살려 각종 사업 추진 자긍심 높은 조직문화 조성…역량 극대화 “모든 역량을 다해 양평축협이 농촌형 협동조합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저를 믿고 지지해준 조합장은 물론 임대의원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 양평축협 정기총회에서 조합 상임이사에 재선출된 기영길 이사는 “항상 도전적인 자세로 각종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 이사는 “갈수록 힘들고 어려워지는 축산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금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탄력적으로 대응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소신껏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를 이끌어 직원들 스스로가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조합 발전을 모색하겠다”는 기 이사는 “조합장의 경영방침을 잘 이해하고 추진해 조합을 발전시키고 축산농가의 실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목표 관리와 건전하고 투명한 정도경영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지역 축산농가에 꼭 필요한 양평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전략을 준비하고 변
경기도 최대 가축시장인 양평가축시장이 지난 8일 송아지 경매시장을 올해 첫 개장하고 가축시장 활성화와 무사고를 기리는 고사<사진>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가축시장 주관조합인 윤철수 조합장을 비롯해 양평가축시장을 함께 이용하는 인근 남양주축협 이덕우 조합장, 여주축협 이재덕 조합장, 가평축협 조규용 조합장이 참석해 가축시장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시장 내 무사고를 기원했다. 이날 첫 송아지 경매시장에는 양평지역은 물론 남양주, 가평, 여주, 광주지역에서 출하한 송아지 총 230두가 출하됐다. 이중 숫송아지 121두, 암송아지 80두, 암소 29두가 출품돼 모두가 낙찰됐다. 이날 암송아지는 최저가 174만원, 최고가는 366만원으로 평균 283만원에 거래됐다. 숫송아지는 최저가 127만원, 최고가 456만원으로 평균 354만원에 거래됐다. 이날 윤철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평가축시장이 경기도 동부권 송아지 경매를 통해 최고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경매시장 활성화와 농가 서비스 강화를 위해 현대화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부지 물색과 함께 이전 계획이 수립된 상태이다. 최신식 시설을 통해 농가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2017년 임원,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연찬회<사진>를 개최하고 조합 발전을 다짐했다. 윤철수 조합장과 임원, 대의원, 조합 간부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연찬회에는 홍기병 팀장이 상반기 조합사업 현황에 대해 임대의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농협중앙이념교육원 문석근 원장으로부터 ‘우리는 이 자리에 왜 있을까?’란 주제로 농협, 농촌의 현실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윤철수 조합장은 “4월에 당선된 대의원들을 모시고 일찍 연찬회를 개최해야 했지만 구제역과 AI 등 악성가축질병 발생으로 연찬회가 계속 미뤄지다 이제야 개최하게 됐다. 올해에는 금융당국의 상호금융기관 건전성 강화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적립 부담으로 건전결산에 부담이 많은 현실이다. 조합사업에 대한 임대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이 필요한 시기다. 최선을 다해 건전결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많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또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청탁금지법 등 우리 축산현실이 매우 어렵다. 모두가 합심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 양평축협은 조합원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며,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은 지난 1일 농축산자원화센터 교반기를 교체하고 고품질의 유기질 비료 생산에 돌입했다. 이번 교반기 교체로 양평축협은 유기질 비료 생산이 연간 2만3천톤에서 2만8천톤으로 약 5천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양평축협에 따르면 “그동안 교반기의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유기질 비료 생산에 많은 차질을 가져왔지만 신뢰성 있는 업체의 교반기를 선정해 교체함으로써 앞으로 비료생산은 물론 조합원들의 축분 처리도 수월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