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축협(조합장 박수영) 한우프라자가 문을 열었다.예천축협은 지난 10일 예천군 예천읍 남본리 252-1번지에 한우프라자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고시무 경북축협운영협의회장(문경축협장)과 이상문 농협중앙회 이사(의성축협장)을 비롯한 최수태 경산축협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 김용준 상주축협장, 정성균 구미칠곡축협장, 박광수 김천축협장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에서는 김명기 상무와 김병현 경북지역본부 부본부장, 농협사료 권면 안동공장장, 조문근 경주공장장이 참석했으며 지역기관장과 조합 임직원, 조합원 등도 함께했다.박수영 조합장은 개장식에서 “세계 경기침체가 국내 경기의 침체로 이어져 소비위축과 물가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등으로 축산농가 또한 위기에 직면한 이때 예천축협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한우프라자를 개장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박 조합장은 “한우프라자는 한우고기 판매 관련 서비스부문에서 독점한다는 생각보다 지역 상권과 협력을 통한 상생을 모색하는 윈-윈 전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박 조합장은 또 “예천한우의 브랜드인 ‘참
경북축협운영협의회, 농협사료에 강조“구매약정 초과농가 구제방안 강구를”【경북】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고시무·문경축협장)는 지난 25일 예천축협 한우프라자(예천군 예천읍 남본리 252-1번지)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협사료 이병하 사장과 권면 안동공장장, 김진식 울산공장장, 조문근 경주공장장, 배일홍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도 참석했다.고시무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금 대구와 경북지역은 몇 개 축협의 조합장 선거일정이 잡혀 있다”고 소개하고 “축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유능한 분들이 당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오늘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쌓여온 각종 현안들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자”고 말했다.이날 조합장들은 배합사료 가격인하에 대한 의견을 가장 많이 제시했다. 조합장들은 이병하 농협사료 사장에게 사료가격 인하시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축산현장에서는 인하폭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조합장들은 이어 구매 약정한도를 초과한 축산인들에 대한 사료 공급 중단 문제는 제도개선 등을 통해 완화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