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축산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원주 축산인 비대위)가 지난달 27일 원주가축경매시장에서 출범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신동훈 조합장은 농축산업 발전에 정도행렬을 저해하는 농협법의 올바른 개정을 강력히 촉구하며 “축산인의 주권을 외면하고 축산업을 홀대하는 농협법 개정안은 반드시 철회해야한다”며 “축산인들의 숭고한 주권을 농협법 제 132조 축산특례조항 유지와 더불어 별도의 축산지주 설립으로 농협 내 축산조직의 전문성, 자율성, 독립성이 반드시 보장돼야 하며 축산인들의 주장이 관철될 때 까지 강력한 대응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양계협회 원주지부(지부장 이해운)는 지난 15일 소초면 학곡리 큰돌가든에서 회원가족 야유회를 갖고 회원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훈 원주축협장, 축산관련단체장 회원과 가족 100 여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뤘다. 이해운 지부장은 “때 이른 폭염으로 육계 및 양계농가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농장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사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혹서기 사양관리와 더불어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신동훈 조합장은 “이상 기후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에 마음이 아프다”며 “오늘은 모처럼 마련한 소중한 자리인 만큼 산업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고 사기를 충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야유회는 1부와 2부행사로 진행돼 회원 가족 등 참석자 모두가 여흥을 즐기며 상호 화합을 도모하고 친환경 고품질 양계산물 생산의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원주 연합낙우회(회장 원치복)가 지난달 28일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가든에서 야유회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훈 원주축협장, 최명락 원주시청축산과장, 정기수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이건영 낙농육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축산관련단체장 낙우회 가족 100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원치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가 회원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도모하며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낙농산업 주역으로서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훈 원주축협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고품질 원유 생산에 최선을 다하는 연합낙우회 회원들이 있기에 원주 낙농업이 건강할 수 있다”며 “모처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고 내일을 향해 충전하는 하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2부 행사로 축산관련단체장과 낙농인이 새로운 축산도약을 다짐하는 한마음 노래자랑이 열렸으며 소통의 자리도 마련돼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먹거리 소비 확대와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 확대를 통해 원주축협의 새로운 역할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사진을 개장했다. 원주축협은 지난달 28일 원주축협 하나로마트 1층에서 원주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상현 원주시의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원주축협은 원주시에서 추진하는 안전한 지역먹거리 확대에 동참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올해 축협 하나로마트 리모델링을 통해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게 된 것. 원주축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논의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됐으며, 올 상반기까지 참여농가 모집과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현재 130여 농가가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체 177개 출하 품목을 확보하여 시기별로 원주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은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작으로 체험·관광프로그램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섬강매향골권역 다목적센터(원주시 호저면 소재)에서 도내 축협 11개소 지도경제담당상무, 한우공동브랜드(하이록·한우령) 사업단장, 농협사료강원지사 및 원주공장 등 25여명 참석한 가운데 올해 2/4분기 강원축산 경제사업 전략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상반기 축산경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중점추진 사항으로 2016년 사업목표 달성과 축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축산물 할인 행사 등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이달 중순부터 영동지역 한우령 브랜드와 영서지역 하이록 브랜드가 강원한우 브랜드로 통합 출범함에 따라 강원한우를 소비자에게 홍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도 이뤄졌다. 조완규 본부장은 “강원축산물 브랜드별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생산부터 도축, 유통, 판매까지 철저한 위생·안전관리가 뒷받침 돼야 하며 소비자 구매 만족도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 등 차별화된 마케팅도 접목해 청정축산물 생산 메카 주역으로서 자부심을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조합원 지원사업 역량 강화 출자증대 자발적 참여 유도 “반세기를 지나 새로운 반세기를 열어가는 원주축협이 보다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성장동력 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원주축협 신동훈 조합장을 보필해 조합경영 전반의 실무를 담당할 이주훈 상임이사사진는 “6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원주축협은 한국축산업의 눈부신 성장과 그 역사를 같이해왔다는 것만으로도 조합 구성원의 한사람으로서 자긍심이 크다”며 “임직원 및 조합원 모두가 공동의 비전과 목표 의식을 갖고 화합과 결속을 강화해 다시 한 번 큰 도약을 이루는 원주축협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상임이사는 “협동조합 정체성을 살려 조합 여건에 맞는 사업들을 선택과 집중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며 “경제사업 활성화에 내실을 기해 조합 복지증진과 조합원들에게 실질 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이 상임이사는 원주축협은 지난 2013년 청사 신축을 통해 조합원,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지만, 막대한 공사비가 투입된 만큼 자기자본의 어려움도 뒤따르고 있다며 조합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출자증대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상임이사는 이를 위해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달 26일 조합원 학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원주축협은 대회의실에서 조합임원과 장학금 수혜자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4학년에 재학중인 박보은 학생을 비롯 25명에게 각각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동훈 조합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뿌리 깊은 축산의 증인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과 정성으로 유학 보낸 부모의 고충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도록 조합원 모두의 정성과 힘을 담았다”며 “축산후계자와 지역사회 버팀목이 되어주고, 강원축산의 거목이 대거 탄생하길 충심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6차 산업의 모델로 꼽히는 돼지문화원(원장 장성훈)이 최근 ‘2016년 행복나눔 돼지문화원 봄 축제’를 열고,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주시 지정면 소재 돼지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어르신과 부녀회 회원을 대상으로 함으로써 지역의 주민들과 ‘같이의 가치’의 소중함을 함께 나눴다. 특히 올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실시했는데,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돼지국밥 등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상품 경매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강원희망 나눔재단과 HN엔터테인먼트, (사)한국방송가수협회 원주지회가 후원했다.
전국한우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이병훈)가 한우 맛 체험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우협 원주시지부는 지난 12일 원주시 개원동 소재 원주고에서 학생 1천200명과 교직원 80명을 대상으로 한우 맛 체험 행사사진를 갖고,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참석한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은 “부모님 형제가 정성스럽게 사육한 우리 한우의 진정한 맛과 품질을 입으로 체험하고 고유의 한우 참맛을 알리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협사료를 새롭게 창사한다는 각오로 올해 초 취임일성을 밝힌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가 지난 11일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김진원)와 원주공장(장장 지정민)을 방문사진했다. 농협사료의 현재를 진단하고 개혁해 축산농민에게 꼭 필요한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현장경영 일환으로 장 대표는 최근 양축농가의 컨설팅 기능 강화를 위한 ‘드림서비스(농가 필요업무 중 전문기술을 요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해 농협사료의 신뢰도 제고와 영업력 강화를 전 직원에게 주문했다. 이날 현장경영 간담회에는 대내외적으로 시장개방 확대, 가축질병 발생 및 환경규제 강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협사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 직원들의 뼈를 깎는 노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자세를 강조했다.
원주시 축산과(과장 최명락)는 지난 9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실무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 신동훈 원주축협장, 이강민 원주시 건축과주무관, 김영식 환경과 주무관, 관내 축종별 대표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이날 최명락 과장은 “정부 정책에 따라 무허가 축사 유예기간인 2018년 3월 24일까지 모두 적법화 돼야 하는 만큼 우리 원주지역 축산농가들이 적법화돼 마음 편히 양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행정, 일선축협, 생산자 단체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김준희 계장으로부터 무허가 축사관련 현황과 문제점, 행정 방침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회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가들의 건의사항 및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제기된 농가의 건의사항으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비용 부담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됐다. 특히 경계측량, 현황측량, 건축설계, 강제 이행금 4가지를 농가가 충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강제 이행금만이라도 정부차원에서 감면해줄 것을 적극 건의 했다. 또한 농가의 입장에 입
대한한돈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장성훈)는 지난달 27일 강릉시 사천면 사천항에서 정기 월례회 및 가축방역 실천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을 비롯해 이주훈 원주축협관리상무, 한돈협회 회원가족 50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월례회에 앞서 장성훈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반복되는 악성 가축질병 발생으로 한돈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구제역 비상상황이 종료됐지만 언제 또 터질지 모르는 질병발생 피해에 대비해 항시 깨어있는 의식으로 질병고리를 끊어내자”고 당부했다. 최명락 축산과장은 “다행히도 우리 도내에서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아 청정 강원축산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다”며 “이는 철저한 소독활동 및 예찰에 있어 농가, 방역기관, 행정의 유기적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며 기본을 지키는 방역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월례회에 이어 가축방역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한돈협회 회원가족 등 참석자 모두가 강원지역 청정화 유지에 힘을 모아 안전하고 품질 높은 거리 생산, 공급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는 뜨거운 장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