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 13대 김병일 회장 이임식 및 14대 서원복 회장 취임식<사진>이 지난 6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농업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황규철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차선세 충북농업기술원장, 이응걸 충북농협 본부장, 농업관련 단체장 및 도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전임 회장 노고와 신임 회장에 대한 축하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이날 서원복 회장은 취임일성을 통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충북도 연합회를 끌어주신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대내외적 여건 악화 속에서 농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회원들의 권익과 충북농업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시군연합회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역·친환경 생산-유통기반 강화도 충청북도는 올해 FTA 대응 친환경 고품질 안전 축산물 육성과 생산 유통기반 강화, 가축방역분야는 물론, 신 성장동력사업 육성을 위해 총 112개 축산사업에 756억1천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충청북도 축산과(과장 김창섭)는 지난 19일 도청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박희수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축협장, 박병남 충북축산단체 협의회장·축종별 단체장, 시군 축산과장, 축산수의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충북 축산사업 계획 시달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수도권 친환경 축산물 공급 기지화 역할로 롯데백화점 및 서울시 학교급식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 최대 축산물을 공급(580톤, 수도권 소비량의 30%) 했다. 또한 조사료 생산 유통기반 구축, 말산업 육성, 곤충산업 신 성장 동력기반 구축(조례 제정 및 5개년 계획수립), 친환경 축산농장 확대, 동물복지농장 전국 1위(24개소), 구제역 방역관리 최우수 도로 선정 되는 등 지난 한 해 큰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는 2017년도 추진과제로 AI 발생에 따른 방역 체질개선과 신 성장산업 육성, 무허가축사 적법화 조기 추진, 축산분야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희수·괴산증평축협)는 지난 17일 농협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이응걸 충북농협 본부장, 이병길 음성 축산물공판장 장장, 김재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양영제 음성계육공장 장장, 도내 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박희수 회장은 “도내 축협이 건전결산을 시현할 수 있었던 것은 축협 조합장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조합, 조합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합으로 더욱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설 대목을 맞이하지만 한우고기 등 소비가 회생될 기미가 안 보인다”며 “국내산 농축산물에 대한 청탁금지법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축협 조합장들이 앞장서 농정활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청주축협이 마련한 도농상생자금 15억원을 진천축협, 괴산증평축협에 지원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농·축협 은행의 전산시스템 재구축으로 금융거래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일시중단 됨에 따라 민원 최소화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어 충북 양계농가들이 음성 계육공장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는 건의도 이어졌다. 또한 주
우수 브랜드 육성·판로 개척 적극 뒷받침 악성질병 고리 차단·후계 기반 조성 매진 “개방화 시대 우리 축산업의 생존 경쟁력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있습니다. 청주시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권역별 특성화 생산을 유도하고 체계적인 유통망 구축과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청주시 농축산업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갈 새 사령관인 김응길 신임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무한경쟁 시대에 ‘명품화’만이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다”며 “청주시 공동브랜드인 청원 생명브랜드를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무엇보다 역점을 기울이겠다는 것. 김 국장은 “지역 특화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중국, 동남아, 미국 등 수출시장 판로 개척을 통해 청주 농축산물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수시장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축산물 판매장 확대에도 주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앞으로 청주지역에 악성 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축산농가 스스로가 차단방역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해야 할 것”이라며 “구제역의 경우 청주시 양축농가의 백신
가축방역·환경 개선, 농가 의지가 관건 협동조합·축산단체 소통 강화에 주력 “축산업은 식량산업의 한 축이고 농업생산액의 43%를 차지하는 농촌의 핵심산업으로 발전됐습니다. 앞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 거듭 발전해야 합니다.” 김창섭 충북도 축산과장<사진>은 “각종 가축질병과 냄새 문제로 인한 축산업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종 악성질병 차단을 위해 앞으로 농장 질병 등급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축농가들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투철한 의식개혁이 수반돼야 방역수준이 높아질 수 있다”며 “냄새문제도 농장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와 함께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 축산, 유기농 축산, 동물복지농장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충북의 광역 한돈브랜드와 오리산업 육성을 위해 오리클러스터를 추진하며 음성, 진천지역을 오리 특화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유통문제 해결을 위해 축산물 판매장 사업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그는 “앞으로 협동조합과 축산단체가 소통 강화를 통해 시너
㈜청풍명월 클러스터(대표 김락석)와 흙살림(회장 이태근)이 충북지역의 친환경 축산물과 유기농산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청풍명월 클러스터와 흙살림은 지난 20일 청풍명월 클러스터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청주 청풍명월한우판매장(청주시 청원구 율천북로 153)에 흙살림 친환경 농산물과 결합해 축산물과 농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하는 종합매장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층 매장을 친환경 농산물과 축산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운영하고 2층은 청풍다감 한우식당을 연계한 친환경 체험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3층은 문화공간을 이용해 다양한 고객참여 문화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충청북도의 친환경 축산물과 유기농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충북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청풍명월 클러스터 김락석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서로 상생하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충북 농업 발전을 이끌고 전국 최고의 친환경 판매장의 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흙살림 이태근 회장은 “현재 흙살림의 친환경 농산물은 이마트와 서울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병남·한우협회충북도지회장)는 지난 15일 충북 청주 오리본가에서 곽한구 충북도 축산과장과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축산단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병남 회장은 “충북지역에 AI가 발생하여 가금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다시는 악성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축산농가들은 차단방역에 노력해야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이어 “지난 10월 28일 개최된 충북 축산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될 수 있었던 것은 축종별 단체장과 축산직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 충북 축산업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우리 축산농가들은 더욱 더 단합하고, 지자체에서는 축산농가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6년도 충북축산인 한마음대회 결과보고와 충북도 안호 팀장의 AI 방역 대책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2017년도 달라지는 축산정책 및 신규 및 축산 예산 등에 대해 설명했다.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8일 세밑사랑 실천을 위해 청주시 문화회관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에게 2천만원 상당의 청풍명월 한우고기 전달사진했다. 지속적으로 나눔축산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청주축협이 이날 전달한 한우고기는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청주시 복지시설, 저소득층, 독거노인,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유인종 조합장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돕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늘 같은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청주축협은 소비자와 함께 서로 상생하면서 축협 발전과 나눔축산 운동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청풍명월클러스터(대표 김락석)는 지난달 29일 충북 청주 소재 청풍명월한우 한우담에서 율량, 사천동 독거노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갈비탕을 대접하는 축산물 정 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정태훈 청주시의원, 서재성 율량사천동장, 한경섭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국장, 김락석 청풍명월한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경섭 사무국장은 “축산업은 우리나라 식량산업이자 주권산업”이라며 “소비자들이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시키고 축산농가, 소비자가 함께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서재성 동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나눔의 정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줘서 축산인들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화답했다.
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은 지난달 21일 관내 복지시설인 보람복지원(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서 조합임원, 보람복지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우유(4백만원) 증정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신관우 조합장은 “청주시 청원구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및 지적장애자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위해 나눔축산운동 일환으로 흰 우유를 증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충북낙협에서는 나눔축산운동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면서 조합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급여구간별 제품 세분화 고효율 초점 생산성 UP 농협사료 충청지사(지사장 김재열)가 지난달 1일 출시한 비육사료 신제품 ‘명품 시리즈’사진가 벌써부터 현장의 입소문을 타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명품 시리즈는 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춘 과학적 설계로 급여구간별 7개 제품군(명품헬스업 어린송아지 외 6개)으로 세분화시킴으로써 좀 더 세심한 사양관리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품 시리즈의 설계상 특징을 살펴보면 사료의 고효율화와 가격 합리화를 모두 충족시키려 한 노력이 확연히 드러난다. 명품 시리즈의 중송아지 사료의 경우 조단백질을 기존 14%에서 16%로 상향 조정해 송아지 발육 촉진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농협사료측의 설명이다. 마블 400, 700제품에는 고급육 생산을 위한 고효율, 고단백 원료인 루핀후레이크를 첨가하는 등 품질 향상에 전력을 쏟았기 때문이다. 특히 품질은 향상 시켰음에도 가격은 인하시킨 점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게된 원동력이다. 김재열 지사장은 “이번 명품시리즈의 출시가 청탁금지법 여파로 그늘진 양축농가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명품시리즈 출시 이후에도 품질 개발에 최선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병남)는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한우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석)에 한우고기 125kg(5백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도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또한 이날 소비자 100여명을 초청 한우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박병남 지회장은 “한우농가들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며 “명품 쇠고기임을 자부하는 우리 한우고기에 대한 소비자 공감 확산을 통해 수입육 공세에 적극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