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경쟁력 있는 축산물 생산체계 구축…농가소득 향상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축협·단체와 ‘벽 없는 소통’ “환경규제 강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 코로나19 여파 등 축산업의 어려움이 산재해 있는 시기에 축산과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환경친화형 축산업 육성을 통한 강원 축산물 경쟁력 강화로 축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이달 1일 강원도 축산과장으로 임명된 박근수 과장은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대응방안 마련으로 현재 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강원축산물을 전국 최고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원도 축산규모는 타 시도에 비해 협소하지만 품질은 전국 최고임을 자부합니다. 현재 축산업이 직면한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강원도 축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강원축산물의 선진화와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박 과장은 이를 위해 축산물 품질 고급화와 축사시설 현대화, ICT 기술 도입을 통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 확대,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체계 구축 통한 농가 경영안정,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으로 환영 받는 축산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이하 강원농협)와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 7일 강원농협 목요장터에서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하는 ‘범농협 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 우유 소비 감소로 인한 낙농가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 되는 우유를 홍보하기 위한 범농협 소비촉진 행사 일환이다.이날 강원농협 관계자들은 목요장터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유를 나눠주며 우유 소비촉진 운동에 함께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장덕수 본부장은 “범농협 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한 이번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우유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한 다양한 우유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강원농협)와 강원양돈농협(조합장 고동수)은 지난 17일 강원양돈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돼지고기 소비침체를 해소하고 면역력에 좋은 돼지고기 홍보를 위해 ‘면역 up! 건강 up! 강원한돈 소비촉진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이 기간 동안 ‘강원 깊은산 맑은돈’ 삼겹살과 목심을 시중판매 가격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강원농협은 본 행사와 더불어 강릉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5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나눔축산 돼지고기 정 나눔 행사’도 실시했다. 장덕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 품질과 면역력에 좋은 강원산 돼지고기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강원도 농축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 첫 통합 브랜드…도내 6개 축협·12개 시군 참여 전문 노하우·농가 열정·지자체 뒷받침 ‘시너지 극대’ 브랜드 경진대회 대통령상까지…자타공인 명품 반열에 10월말 제1회 강원한우축제 개최…소비자에 더 가까이 지난해 전국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사진>을 거머쥐며 최고의 품질력을 인정받은 강원한우가 자타공인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비상하고 있다.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이하 강원한우)은 강원지역 하이록과 한우령한우 양 브랜드간 전국최초 브랜드 통합으로 탄생된 대형 한우브랜드다. 강원지역 6개 참여조합(춘천철원축협·인제축협·고성축협·속초양양축협·강릉축협·동해삼척태백축협), 12개 시·군이 참여해 지난 2016년 7월 1일 힘차게 출범한 강원한우는 빠른 시간 내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며 강원도 한우의 명성과 청정이미지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1천617 농가, 60개 작목회, 사육두수 6만8천여두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한 해만 소매출하 3천548두, 계통출하 4천296두를 했으며, 등급 출현율은 전국 88.9%를 능가한 89.2%를 기록했다. 생산·유통 인프라 기반 가파른 성장세 강원한우는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농정국)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강원농업인력지원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8일 강원도청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이 지연되는 등 농촌 일손 부족 심화에 따른 농가 지원을 위한 ‘강원농업인력지원봉사단’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농업인역지원봉사단 출범은 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른 급식 중단으로 도내 농산물의 판로가 막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내수 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한 취지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범도민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관공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도내 자원봉사자가 모두 참여하는 범도민 봉사단으로 확대 운영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도는 건설현장, 자영업자, 일반 구직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업인력 중개를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자활근로자가 참여하는 농업인력지원단과 공공근로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강원농업인력지원봉사단 발대식 및 일손돕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 3일 조합원 자녀로서 학업에 정진하고 단정한 품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대학생 49명, 고등학생 14명 총 63명을 황소장학생으로 선정해 총 6천43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대상자들이 참석하는 전달식을 생략하고 서면으로 수여대상자에게 장학금 전달내역을 알렸다. 이날 이중호 조합장은 서면을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해 가며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우리 자녀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조합원들도 ‘교육은 백년지대계’란 신념을 가지고 자녀교육에 더욱 더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는 퇴비부숙도 의무검사 제도 시행에 따른 축산농가 부숙도 정착 및 환경부담 완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축산업 육성을 위해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156억원을 지원한다. 퇴비부숙도 의무검사 제도 시행에 따른 농가 이행지원을 위해 76억원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축분뇨처리장비, 고속발효기를 비롯해 부숙촉진제, 유용미생물 배양기 등을 지원하는 한편, 축산농가의 효율적인 가축분 관리·이용을 위해 개별 및 공동퇴비처리장 8개소, 퇴비부숙판정 지원 21개소 등 5개 사업 2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고품질 액비 생산과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도 24억원을 지원한다. 액비저장조의 설치·개보수와 밀폐·냄새저감, 액비순환시스템,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평가를 통한 운영능력이 우수한 경영체를 지원하며 퇴·액비 살포(3천815ha) 지원을 통해 농경지에 화학비료를 대체, 친환경 퇴·액비를 살포하는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가축분뇨의 신속·효율적 처리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서도 56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 냄새저감 5개소와 축산농장 환경개선 15개소에 6억원, 가축분뇨 퇴액비화 시설 13개소, 정화개보수 2개소, 냄새저감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박영철)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에 보건용 마스크(1천150만원 상당)를 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달<사진>했다.강원도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을 염원하는 축산농가들의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 모두가 당면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도내 취약계층에 방역물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원도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이라는 목적으로 한우협회 강원도지회·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낙농육우협회 강원도지회·양봉협회 강원도지회·가축인공수정사협회 강원도지회·양계협회 원주시분회·도 축산후계자연합회·강원도 염소협회 8개 단체로 구성됐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는 최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봄철 멧돼지 번식기 및 영농철 도래, 파리·모기 등 전파 매개체 활동성 증가로 인한 전파 위험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강원도는 그 동안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상황관리와 현장점검을 꼼꼼히 추진하고, 접경지역 중심으로 위험도를 고려한 지역별·권역별 방역관리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 접경 시도 중 유일하게 6개월 이상 ‘농장 비발생’과 ‘청정 강원’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는 봄철을 맞아 야생멧돼지로 인한 오염원이 농장으로 절대 유입되지 않도록, 위험요인 관리와 상시 예찰체계 가동, 농장 소독 등 기본에 충실한 차단방역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우선, 군부대와 협조해 접경지역 DMZ, 민통선 등 오염 지역에서의 위험요소 집중관리와 전파 매개체 유입 가능성이 있는 이동경로 전염요인에 대한 소독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양돈농장으로 유입방지를 위한 소독과 울타리 보완, 생석회 벨트, 기피제 설치 등의 차단방역 강화와 사육돼지는 물론 농장주변 야생동물 분변 등의 환경시료에 대한 상시예찰 검사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달 21일 춘천시 서면 금산리 1300 현지에서 관내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퇴비부숙도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호 춘천철원축협 조합장, 함종범 춘천시 축산과장, 라창식 강원대 교수, 화천군,양구군 축산담당자, 최문수 한우협회 춘천시지부장을 비롯해 축산농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중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춘천철원축협에서 이번 퇴비부숙도 설명회를 마련하게 된 것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을 위한 역할에 축협이 적극 앞장서 나가기 위한 의지의 일환”이라며 “양질의 퇴비 효율적 생산을 통해 가축분뇨가 축산자원으로써 가치를 높이고 축산-경종농가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농업 활성화에 춘천철원축협이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조합장은 “오는 25일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 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 미비한 현장 여건에 따라 현실적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할 과제인 만큼, 농가 스스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조합측은 설명회를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정기총회 및 전국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식을 갖고 명품한우 생산의지를 다졌다.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은 지난 14일 조합법인 회의실에서 석성균 강원도 축산과장, 김진원 농협축산경제 상무, 장덕수 농협 강원지역본부장 및 강원한우 참여조합장(6개 조합)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는 한편, 2019년 전국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한우부문 대통령상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김진원 상무로부터 전달받았다. 이날 참여조합 협의회장인 이중호 춘천철원축협 조합장은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투철한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회원농가 한우의 생산성을 높이고 강원한우 브랜드 판로 및 유통활성화에 매진하며 참여농가들 사양관리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법인 설립 이래 짧은 기간 내 최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당기순이익도 4억원에 육박하는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강원한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전국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수상을 하며 장관상, 국무총리상에 이어 영예의 대통령상까지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며 “이는 김천일 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이하 강원농협)는 돼지가격 하락과 소비 침체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들을 돕기 위해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범 농협 구내식당 돼지고기 메뉴편성 운동’<사진>을 전개한다.강원농협은 매주 2회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먹는 날을 지정 운영하며,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메뉴 편성으로 직접적인 돼지고기 소비증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한편, 최근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1월 평균 kg당 3천원 미만으로 양돈농가 돼지 1마리 판매 시 약 10만원 손실을 보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