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운영하고 있는 한우대학이 수준 높은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진의 깊이 있는 강의로 한우인들의 인기를 받으며 전문 한우인 육성 요람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홍성축협은 지난 9월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제5기 한우대학 수료식<사진>을 갖고 25주 9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26명의 전문한우인을 배출하고 전보민 수료생을 비롯한 우수 수료생을 표창했다.제5기 한우대학은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통한 핵심 한우경영인 육성 및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반추영양 및 산육생리 6회, 한우개량과 선발 5회, 송아지 설사와 질병 6회, 한우번식 및 인공수정 3회, 조사료생산과 이용 3회, 현장학습 2회 등 수준 높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대영 조합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한우대학 전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수료식을 갖는 수료생 26명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배운 이론과 현장실습을 현장에 접목해서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가는 한우인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홍성축협 한우대학은 전 공주대학교 김건중 교수의 총괄 지도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ICT 위내센서 활용 개체별 건강 상태 모니터링 가능 목장관리 한층 수월해지고 생산성·수익성 극대 효과 “낙농에 ICT를 접목해서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없을까.” ICT산업이 전 사업에 걸쳐 응용되고 있는 가운데 낙농에도 ICT를 접목해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낙농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다각도로 모색되고 있다. ICT 바람이 낙농업계에도 거세게 불고 있다. 낙농산업 위기 극복 새 대안 제시 충남 홍성낙농협동조합(조합장 최기생)이 낙농에 ICT를 접목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이를 통해 낙농위기극복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홍성낙협이 ICT 위내센서를 통한 사양관리 접목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낙협이 지난해부터 낙농선도농가 육성방안의 하나로 발굴해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은 ‘ICT스마트탐 구축사업’으로 ICT를 낙농에 본격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CT스마트팜 구축사업은 최기생 조합장이 전무로 재직할 당시부터 강조해온 미래 경쟁력 제고사업으로 최기생 조합장 취임 후 본격 추진돼 낙농산업의 신사업 추진동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ICT스마트팜 구축사업은 ICT 위내센서를 활용해서 반추활동, 발정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최상락)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돈 나눔행사<사진>를 열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했다.이날 이제만 조합장과 최상락 회장을 비롯한 조합과 도협의회 임원들은 충청남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방역을 비롯한 한돈산업 현안과 충남도의 한돈산업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조합은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6천만원 상당의 한돈 6.5톤과 고기만두 500상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회에 기탁했다. 이제만 조합장은“조합은 매년 한돈 나눔행사를 열어 기부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조합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코로나19로 비록 어렵지만 몸과 마음이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장냄새저감방안으로 냄새발생시설에 대한 현장실사 의무제 도입과 냄새저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농장에 대한 과감하고 파격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사진)은 최근 열린 제33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냄새를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충남도는 2019년부터 최근 3년 동안 냄새를 줄이기 위해 약 300억 원을 들여 냄새방지사업을 하고 있지만, 민원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냄새 저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충남도에 따르면 시·군별 냄새 민원은 2018년 2천281건에서 2020년 2천917건으로 최근 3년 사이 약 27%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0%는 축산냄새로 인한 민원이다. 냄새발생시설에 대한 현장실사 의무제도는 일정규모, 일정민원, 시기를 고려해서 냄새발생시설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지원중인 냄새저감제의 경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농장에게는 파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안의 핵심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내달 25일 출하, 27일 평가 예정 충남 축산업의 한해를 결산하는 ‘좋은 가축 선발대회’가 올해에는 이름을 ‘2021 충남한우 고급육경진대회’로 바꾸어 내달 중에 개최된다. 충청남도와 농협 충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에 따르면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모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충남한우 고급육경진대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고급육 생산 열기 확산 및 충남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행사로 만들어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경진대회는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 주관, 충청남도·한우자조금 후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양돈축협 축산물공판장 협력으로 치러진다. 행사장소는 천안에 있는 대전충남양돈축협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이며 내달 25일 출하, 27일 평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좋은가축선발대회는 한해 충남축산업의 결산을 앞두고 열려 충남 축산인의 화합과 충남축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코로나19와 가축질병으로 인해 한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열리게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낙협 최기생 조합장<사진>이 농협대학교 재단이사회 임원에 선임됐다. 농협대학교는 지난 6월 29일 재단이사회(이사장 이성희·농협중앙회장)를 열어 조합장 부문 신임이사에 최기생 조합장을 선임했다.농협대학교 20기 졸업생인 최기생 조합장은 홍성낙농축협에 입사해 전무로 재임하는 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서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조합장에 당선된 초선조합장이다. 재단이사회는 농협중앙회장을 이사장으로, 농협대학교 총장·동문 출신 조합장·동문 등으로 구성돼 사업계획, 결산안, 주요 현안 등을 의결하는 중요기구이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매매수수료·하자축 처리 기준 내달부터 통일 가축시장별로 달리 적용되어 그동안 민원 발생이 제기되어오던 충남도 내 가축시장 매매수수료 및 경매 후 하자축 처리기준이 일원화 된다.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이하 충남세종농협)는 충남도 내 가축시장 매매수수료 및 경매 후 하자축 처리기준을 마련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그동안 충남 도내 9개 가축시장에서 적용하던 중개수수료와 경매 후 하자축 처리기준이 각 축협 가축시장마다 달라 축산농가 및 상인들에게 혼선을 초래하고 민원의 대상이 돼왔다. 이에 따라 충남세종농협은 가축시장 실무자 및 경영진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매매수수료 기준을 마련, 충남 관내 어느 가축시장에서 거래해도 동일한 매매수수료와 동일한 하자축 처리방법을 적용하게 됐다. 이미 충남세종농협은 지난 7일 열린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에 새로운 기준안을 보고해서 조합장들로부터 의결을 받은데 이어 한 달간의 계도기간이 끝나는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재호 축산사업단장은 “아직 통일되지 않은 일부 부분이 있지만 우선 큰 틀에서 통일을 하고 추후 세부적인 기준 및 다른 운영방법에 대해서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28년째 되는 올해 3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선발된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홍성축협은 지난 10일 조합강당에서 2021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홍성축협은 강덕구 조합원의 자녀 은정 양 등 모두 17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3천400만원을 지급했다. 홍성축협은 지난 1996년 이후 28년간 누적금액 12억4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서 조합원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와 힘이 돼 주었다.이날 이대영 조합장은 “우리 축산업은 축산조합원의 노고와 땀으로 국내 농업생산액중 40%를 차지할 정도로 장족의 발전을 이룩했다”며 “축협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홍성축협 조합원 자녀라는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서 부모님에게 효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홍성축협은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사업을 비롯해 현안사업을 슬기롭게 추진할 수 있도록 조합원의 관심과 전이용 및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재가입 사례 증가 불구 기준 없어 혼선 조합원 탈퇴 후 조합원 재가입이 늘면서 재가입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 일선 조합에서 일부 조합원이 조합원을 탈퇴한 후 얼마 되지않아 다시 재가입을 하고 있으나 이렇다 할 재가입에 따른 기준이나 제도가 없어 조합과 조합원 간에 문제 발생 여지가 있는 상황이다. 조합원 탈퇴 후 재가입 문제는 지난 17일 열린 제2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사진>에서 공식 제기됐다. 이날 조합장들은 조합원 재가입 문제에 대해 협의를 통해 재가입에 따른 제도적 장치가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은 “재가입에 따른 기준 등을 조속히 마련하지 않을 경우 문제가 커질 것”이라고 지적하고 “정부 차원에서 재가입에 따른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조합원을 탈퇴하면 출자금도 동시에 빠져나가 조합사업을 추진하는데 출자금 확대가 절실한 조합으로서는 조합사업 추진에 영향을 입을 수밖에 없어 조합원 탈퇴는 반가운 일이 아니다. 특히 조합원을 탈퇴하고 재가입하는 사례가 늘어나면 조합은 급격한 출자금 감소로 인해 신규사업을 비롯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홍보배출시설 1천500㎡ 이상, 부숙후기 연 2회 검사 미만 농가는 연간 1회 검사…부숙중기 준수해야 충남 홍성군이 퇴비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규모 1천500㎡ 이상 축산농가의 경우 연간 2회, 신고규모 1천500㎡ 미만 축산농가는 연간 1회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퇴비부숙도 검사를 받으려는 농가에서는 퇴비 검사 시료 봉투에 퇴비 500g을 담고 밀봉해 24시간 내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에 의뢰하면 된다.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시 배출시설 1천500㎡ 미만의 농가는 부숙 중기, 1천500㎡ 이상의 농가는 부숙 후기 또는 부숙 완료 등의 퇴비화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기준 위반 시에는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축산농가 퇴비 부숙관리를 위해 스키드로더, 축분건조장 등 개별처리장비 및 부숙 촉진제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축사 깔짚 주기적 교반 및 퇴비화시설 관리를 통해 부숙도 기준을 준수하도록 노력해달라”며 “검사 미실시 및 미부숙 퇴비 살포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축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 신임회장에 이규옥 전 천안시지부장<사진>이 당선돼 임기 3년의 활동에 들어갔다.대전세종충남도지회는 지난 3월 18일 홍성 자연드림에서 21년도 사업보고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단일후보로 등록한 이규옥 후보를 추대형식으로 신임회장에 선출했다. 신임 이규옥 도지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임기동안 한우인을 대변하는 협회 운영에 역점을 두겠다”며 “시군지부에서 필요한 사업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지회에 건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임기간 동안 도지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임하는 최명식 전 도지회장은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능력도 부족한 제가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규옥 신임 도지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도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조금 대의원회 관리위원으로 김호상 금산군지부장과 이지훈 홍성군 지부장을, 도지회 감사에 유병일 공주시지부장, 현영주 태안군 지부장(유임)을 각각 선출했다. 부회장을 비롯해 신임 임원진 선출은 신임 도지회장에 일임했다. 이에 앞서 대전세종충남도대의원협의회는 제5기 한우자조금대의원 및 지도자 사업설명회를 갖고 한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7일 전문한우인 육성의 산실인 제5기 한우대학 입학식<사진>을 갖고, 25주 일정의 한우대학 교육과정에 들어갔다.홍성축협은 이날 조합회의실에서 이대영 조합장과 주임교수인 김건중 전 공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27명의 한우과정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5기 한우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전문 한우인 육성에 나섰다.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홍성축협의 한우대학은 한우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한우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서 전문 한우인을 육성하고 있다”며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한우대학에서 전문 한우인의 꿈을 실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김건중 주임교수도 축사에서 “한우대학을 통해 평소 몰랐던 사양관리를 비롯해 다양한 한우전문지식을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한 명도 탈락하지 않고 25주 교육과정을 이수해서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한우대학은 각 계 각 층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되는데 3월 17일 개강을 시작으로 9월 29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강사진에는 김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