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화순군 도곡면에 축산물가공사업장을 보유하고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며 명실상부한 축협으로서 그 위상을 지켜내고 있다.화순축협은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사업장이 식육판매업 3개소와 식육포장처리업 1개소 등 총 4개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인의 식탁에 우리 한우를 올립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안전한 축산물을 판매단계에만 국한하지 않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로 생산현장 맞춤형 축산종합컨설팅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특히 화순축협에는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을 가진 6명의 숙련된 직원<사진>들이 판매장 및 가공사업장에 전진 배치돼 이곳에서 생산·가공·판매되는 모든 축산물을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다.이들은 주기적인 미팅과 교육으로 축산물 안전관리와 식육처리기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축산물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장 자체 직원교육을 통해 식육판매업에 종사하는 직원으로서 축산물 안전관리 마인드 함양에 매진하고 있다.또한 무항생제 축산물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관내 초·중·고교 및 광주학생교육원과 인근 대도시 광주, 전남권의 농협 및 로컬푸드 등에 매일 납품하고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이 각 부문의 사업마다 괄목할만한 실적을 나타내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화순축협 32년 역사에 종합업적평가 1위라는 대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지난 2015년 3위가 최고의 성적이다. 하지만 올해는 그 가능성이 보인다는 분위기다.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결과 2위를 차지했고 지도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동시에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농협중앙회에서 금년도 상반기 사업을 평가한 결과 화순축협은 ▲2020년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지역축협 51개중 전국 2위(상금 150만원) ▲2020년 상호금융대상 소그룹 2위(상금 100만원) ▲2020년 전남 농·축협 지점(소) 종합업적평가 축협부문에 향청지점이 1위(상금 100만원)를 차지해 금년도 사업 결산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화순축협이 이처럼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한 것은 정삼차 조합장을 정점으로 박종균 상임이사와 전 임직원들이 1등 축협을 만들어 보자는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강한 열의와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입한 분기별 경영성과분석 회의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책임자 전원이 참석해 그 간의 사업성과와 진도를 분석하고 향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화순축협이 희망의 100년 미래를 열어갈 도약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지난 15일 ‘종합청사 및 하나로마트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문행주 전남도의원,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김일수 농협 광주지역본부장, 문만식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과 광주·전남지역 축협조합장, 축산관련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삼차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화순축협은 그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많았지만 단합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오늘 뜻 깊은 청사 준공식을 갖게 됐다”며 “농가소득 1억원 시대를 향해 화순축협이 그 중심에 설 것이며, 조합원과 화순군민들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합원과 고객의 편익 제공을 위해 전남 화순군 서양로 145번지에 신축 준공된 화순축협 종합청사는 2천999평의 부지면적에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건축면적 978평, 건축연면적 1천419평으로, 1층은 하나로마트와 마트창고, 금융점포, 근린생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과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17일 화순축협 회의실에서 도·농 상호 이해증진 및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식’<사진>을 갖고 양 조합의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시형 조합인 서울축협과 농촌형 조합인 화순축협이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자매결연 행사에는 양 조합의 조합장과 임원, 그리고 간부직원들이 참석해 양 조합의 상생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양 조합은 협동조합간 협동의 원칙으로 특산물을 교차 판매하고, 도·농 상호 이해증진과 인적 물적자원 교류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화순축협 임직원들이 조합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지역 축협 조합장과 중앙회로부터 전해 듣고 도농 상생 차원에서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양 조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삼차 조합장은 “우리 화순축협과 서울축협이 함께 상호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게됨으로써 도농 상생의 길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고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조합이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전남 화순축협 전 임직원들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밤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지난 17일, 18일 무박2일 조합 향청지점 회의실에서 정삼차 조합장을 비롯 조합 이사, 대의원 대표, 전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도약을 위한 ‘임직원 JUMP UP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밤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지난 17일 당일 업무를 마친 후 오후 7시부터 시작하여 다음날 18일 오전 6시에 끝났다.이번 토론회 제1부 행사에서는 화순축협 초대 조합장을 지낸 양회채 전 조합장을 강사로 초청해 ‘화순축협의 태동’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조합 이·감사 대표와 대의원 대표의 ‘화순축협과 직원에 대한 당부 말씀’, 원광대 한의대 임규상 교수의 ‘왜 일하는가?’ 김서영 강사의 CS교육, 장대만 강사의 하나로마트 활성화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이어 밤 12시 이후 제2부 행사인 임직원 상호간 토론회에서는 ▲화순축협의 미래상 ▲의식개혁을 통한 업무효율화 방안 ▲직원 상호간 관계구축 강화 방안 등의 토크 주제를 선정해 정삼차 조합장 및 박종균 상임이사와 임직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전국한우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정삼차)는 지난달 21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회의실에서 최형열 화순부군수, 문행주 전남도의원, 송태평 화순축협 조합장과 회원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업무활동 보고와 2018년도 수입 및 지출안을 승인했다.또한, 올해 화순군과 연계한 한우분야 지원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한우 인공수정료 지원을 비롯해 친환경 해충 퇴치장비, 화순 국화축제 소비촉진행사, 축산농가 환풍기, 한우 자동목걸림장치 설치, 한우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 한우송아지 릴레이사업 확대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지난 17일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소비자를 초청해 축산현장 견학과 함께 체험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고향주부모임 전남도지회(회장 김납생) 회원 50여명을 초청해 화순치즈체험학교에서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의 견학과 함께 참여자가 직접 치즈를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별도로 소비자들은 깨끗한 농장으로 조성해놓은 목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젖소와 송아지에게 먹이 주는 체험과 화순 팔경중 하나인 적벽 투어를 겸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박태선 본부장은 “주부들에게 축산업의 다원적 가치와 깨끗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축산업을 보여주고 싶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제12회 화순 자연속愛 한우송아지 능력평가대회’가 지난달 28일 화순축협 가축시장에서 김경호 화순부군수, 손금주 국회의원, 강순팔 화순군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전국한우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정삼차)가 주최하고 화순축협(조합장 송태평)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속적 혈통개량을 추진한 우수한 화순한우에 대한 한우능력평가, 한우송아지 릴레이 기증식, 최우수축에 대한 흉배 씌우기 및 각종 부대행사가 열렸다.정삼차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화순 자연속愛 한우송아지 능력평가대회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나눔에서 나눔으로 이어지는 한우송아지 릴레이 기증행사도 세 번째로 이어지면서 한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수송아지 27두, 암송아지 19두 등 총 46두가 출품되었으며, 생후 5~7개월령의 혈통등록 된 한우송아지로 예비심사와 비교심사, 최종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형질의 한우송아지 중 12두(최우수2, 우수4, 장려상6)에 대해 시상을 했다.최우수상에는 수송아지 고재익씨, 암송아지에 안상보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수송아지 우수상은 안상보·안규섭씨, 암송아지 우수상은
[축산신문윤양한기자] 화순축협(조합장 송태평)은 지난 11일 화순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2018년 조합원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문행주·박병흠 전남도의원, 김천국 농협화순군지부장, 이 선 화순군의원을 비롯한 화순군 관내 군의원, 박종필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과 전남지역 축협조합장, 임영수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최재율 농협사료전남지사 장장, 신승욱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송태평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축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축개량을 통한 생산성 증대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과거의 주먹구구식 축산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축산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조합은 축산물 판매 유통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이어 조합사업 설명회에서는 조합의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하나로마트 설립이 원활하게 잘 추진되도록 도와주고 조합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제2부 행사인 화합과 상생의 시간에서는 조합과 그리고 조합원 상호간 새로운 정보도 공유하고 화합과 친목을
‘제11회 화순자연속愛 한우송아지 능력평가대회’<사진>가 지난달 26일 화순축협 가축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문행주 전남도의원, 송태평 화순축협 조합장, 박계수 여수축협 조합장, 정찬주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신승욱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임영수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이찬호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문효식 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대회를 주최한 전국한우협회 화순군지부 정삼차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화순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한우송아지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고 송아지 릴레이사업이 화순군 한우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우리 축산인들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과 쾌적하고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단순한 축산물 생산에 머무르지 않는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암·수송아지 총 48두가 출품되어 심사위원들의 개체별 심사와 비교심사를 한 결과 수송아지 최우수상은 장주식씨(동면), 암송아지 최우수상은 김용원씨(한천면)가 각각 차지했다. 수송아지 우수상은
‘제11회 화순자연속愛 한우송아지 능력평가대회’가 26일 화순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된다. 전국한우협회 화순군지부가 주최하고 화순축협 주관, 화순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올해 2월 15일부터 3월 31일 사이에 생산된 한우송아지 850여두를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된 100여두에서 친자확인을 거쳐 최종 55두가 출품돼 경합을 벌인다. 이날 대회에서는 우수축에 대한 시상과 함께 경매 및 송아지 릴레이 행사도 갖게 되며 축산인 화합 한마음대회와 부대행사도 열리게 된다.
전남도가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과 함께 공장형 밀집사육을 지양하고, 동물복지농장 실천을 확산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지난달 26일 구충곤 화순군수, 황주홍·정인화·최도자·박준영·손금주 국회의원 등과 함께 화순 남면 소재 다솔농장(대표 민석기)을 방문했다.다솔농장은 공장형 밀집사육 대안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을 제시하고 있다. 다솔농장은 지난 2012년 정부로부터 동물복지 산란계 농장 인증을 받았으며, 평사사육 축사 4동 1천322㎡, 운동장 1만3천233㎡를 확보해 산란계 6천500마리를 자연 방사해 사육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루에 건강하고 안전한 계란 5천여 개를 생산해 연간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준영 의원 등은 “밀집사육 금지를 위해서는 동물복지축산농장을 확대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가 축산농가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재정과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 공장형 밀집사육을 금지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동물보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사육 환경을 개선해 건강하고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