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의 살림살이를 튼튼하고 반듯하게 해서 명실 공히 축협 1번지로서의 위상을 되찾으라는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 속이 알찬 경영전략으로 내실 있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겠습니다.”서울축협 강몽구 신임 상임이사는 “외부의 크고 작은 충격에 대비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자기자본 증대는 절대적”이라며 “현재 4%대의 순자본비율을 6%로 끌어올려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강 상임이사는 지난 16일 임시총회에서 서울축협 제2대 상임이사로 선출됐다.강 이사는 “기세중 조합장께서 취임 당시 밝혔던 경영지표를 성실하게 실천하는 것이 서울축협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조합장을 제대로 보필해 6대 경영지표 실천이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축협 6대 경영지표는 임직원 등 구성원의 도덕성 확립과 분열된 조합원 사회의 화합, 농정활동 및 대외협력 강화를 통한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조합 발전 기틀마련, 양축조합원에 대한 실익사업 확대, 조합사업의 근간인 금융사업 경쟁력 강화, 공동체로서의 노사협력 체계유지 등이다.강 이사는 또 “외형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내실”이라며 “알찬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해 수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윤상익·여주축협장)는 지난 7일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를 방문해 축산국 폐지 내용을 담은 ‘농림부 혁신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반대입장을 전달했다.이날 윤상익 회장과 윤두현 경인지역축협협의회장(이천축협장), 김대현 강원지역축협협의회장(인제축협장), 조상균 농협중앙회 이사(한국양봉조합장)는 농특위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황민영 위원장을 만나 축산국 폐지에 대한 반대 입장을 강력하게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협중앙회 남성우 상무도 같이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축산업은 최근 농업 전체 생산액의 33%를 차지할 만큼 농촌의 중요한 소득산업으로 성장하고 식량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비중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며 “농림부 축산국 폐지 내용을 담은 연구결과를 백지화하고 축산업의 발전과 산업적 위상, 시장개방 확대 등을 고려해 축산조직을 더욱 확대하고 전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황민영 위원장은 “지역재단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는 연구보고서로, 밑그림일 뿐”이라며 “앞으로 색을 칠해가는 과정 속에 조합장들의 뜻을 충분히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그러나 농림부가 농업농촌식품부로 변경될 경우 축산국의 현 체제에서의 기능 전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가 지역재단에 의뢰해 연구한 ‘농림부 혁신방안’의 주요 내용에 축산국폐지가 거론되자 축산발전협의회 조합장들이 농특위를 방문해 황민영 위원장에게 축산국 폐지에 대한 반대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대현 조합장, 윤상익 조합장, 황민영 위원장, 조상균 조합장, 윤두현 조합장.
경인지역 축협들이 고품질 축산물을 직접 팔아주는 기능을 확보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외식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축협의 외식사업 진출은 그동안 한우고기 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도사업에 주력해 온 생산자단체가 직접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공간을 마련하고 ‘한우고기 명소’를 만들면서 소비자 신뢰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이 양주시 옥정동에 300석 규모의 한우전문식당인 ‘참한우정’을 개장한데 이어 지난 9월에는 광주축협(조합장 전상호)도 광주시 송정동에 136석 규모로 ‘한우대가’를 개장했다. 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은 오는 8일 124석 규모의 ‘물 맑은 양평 개군한우 플라자’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또 가평축협(조합장 나종국)은 그동안 읍내지점과 패밀리아파크에서 소규모 식당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남이섬과 인접해 있는 가평읍 달전리에 판매장과 전문식당을 갖춘 ‘축산물플라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도 현재 고양시 화정동 일대에 ‘행주한우전문식당’을 계획하고 있으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김포시 통진면 도사리 일대에 경제사업장을 신축하면서 판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달 27일 KBS 88체육관에서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 임직원 한마음 잔치를 가졌다. 이날 기세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나간 50년보다 새로운 50년을 영광스러운 역사로 만들어 가자”며 “새로운 반세기를 활기차게 준비해 구성원 모두 함께 하는 서울축협을 만들자”고 말했다.기 조합장은 “임직원 모두가 서울축협이라는 한울타리에서 운명공동체라는 점을 다시 확인하고 상호이해와 배려를 통한 튼튼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창의적 자세로 서울축협의 명성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오세봉 노조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노사가 하나 되어 더 큰 서울축협을 만들어 가자”며 “노사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면서 서울축협 발전을 이끌어내자”고 말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4개팀으로 나눠 도전! 골든벨, 풍선불어오기, 단체줄넘기, 피구 등의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또 서울축협 음악동아리의 축하공연, 댄싱킹·퀸 선발대회, 장기자랑에 이어 가수 박현빈, 김혜연 등 연예인 축하공연을 즐기며 새로운 50년을 힘차게 출발하기로 다짐했다.
전국 특별시·광역시축협운영협의회(회장 안명수·광주광역시축협장)는 지난 17일 서울축협 회의실에서 남경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가졌다.이날 조합장들은 특광역시 소재 축협들은 도시화에 따라 토지수용 등으로 부득이 사업장을 도시외곽으로 이전하고 있는데 정책자금은 행정구역내 축산규모와 비례해 배정됨으로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조합원수와 축종 규모 두 가지를 함께 감안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합장들은 또 신규점포 개설시 정관에 관내지역으로 명시돼 있어도 관할 지역본부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과 농협의 경우 축협의 승인 없이 신규점포를 개설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 내부규정으로 정해 놓은 것은 불평등한 조항이라며 수정을 건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특광역시 전체 조합이 함께 행동하고 대정부 대국회 활동을 강화해 특광역시 조합들의 권익을 보호해 나가기로 했다.남경우 대표는 이날 “특광역시에 소재해 있는 조합들의 경영규모가 안정된 만큼 축산물 판매사업을 활성화시켜 농촌조합에서 생산된 축산물 판매에 적극 앞장서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생산비 절감 통한 양축농가 실익제고 일환농협중앙회 자회사인 (주)농협사료 8개 공장과 일선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13개 사료공장을 묶어 새로운 단일회사를 설립해 협동조합 계통사료의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방안이 제시돼 귀추가 주목된다.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우용식·수원화성오산축협장)가 지난 15일 서울축협 회의실에서 개최한 협의회에서 농협중앙회는 새로운 ‘농협사료’를 설립해 급격한 사료시장의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이날 이환원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장은 공동생산 공동판매의 연합모델이 무산됨에 따라 계통사료공장을 단일기업으로 통합하는 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새로운 단일 계통사료회사 설립’을 제안했다.농협중앙회는 ‘새로운 단일 계통사료회사 설립 제안서’를 통해 1단계로 농협사료와 축협 사료공장을 통합해 새로운 단일 사료회사를 설립하고 2단계로 사료공장이 없는 축협의 출자를 유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농협중앙회는 새로운 단일 계통사료회사를 설립할 경우 규모화와 생산비 절감을 통한 양축농가 실익제고와 계통공장간 판매경합 해소, 사료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료관리법 개정에 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단일사료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계통사료조직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 5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사무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사업계획 편성에 대해 논의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서울축협은 내년도 사업계획과 고정자산 투자 등 예산 편성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서울축협은 이날 참석자들의 의견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세중 조합장은 “개인적인 일이나 특정 지역, 또는 어느 조직의 이익을 생각하기에 앞서 조합과 전체 조합원의 이익을 먼저 배려하는 넓은 마음으로 서울축협의 위상과 명성을 되찾는 일에 즐겁게 동참하자”고 당부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김관호 농협중앙교육원 부원장의 ‘임원 및 대의원의 자세’란 주제의 교육이 있었다. 김 부원장은 “조합원과 직원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각자 주인의식을 갖는 것이 조합발전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조합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임원 및 대의원들이 자기희생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훈교 한신대 스포츠 재활과학대학원장은 농촌노인들의 건강관리와 간단하고 하기 쉬운 자가 치료요법을 소개했다.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농협중앙회 1천300여개 회원 농·축협 중 최대의 신용사업량을 자랑하는 매머드급 조합이다.서울축협 신용사업량은 2조4천670억원(8월말 잔액기준)으로 이중 예수금이 1조2천700억원이며 대출금은 1조1천52억원이다. 신용카드는 183억원, 공제사업은 신용지점이 127억원, 경제사업단이 616억원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신용수익 경제사업 환원 시스템 ‘축협1번지’역할 기대 서울축협은 본점을 포함해 서울 각 지역에 25개의 금융점포를 갖고 있다. 예대비율은 87%, 예대마진은 2.78%, 연체비율은 1.81%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서울축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예수금 1조원 돌파기념탑과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돌파기념탑을 모두 수상하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신용사업 베스트축협인 점을 증명했다.서울축협의 신용사업은 다른 조합들과 마찬가지로 양축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축산경영자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배합사료를 원가 또는 그 이하로 공급할 수 있는 바탕이 돼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울축협은 이처럼 협동조합 이념을 효율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해 전 임직원이 신용사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는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김덕영)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경기농산물 추석 특판전을 수도권 5대 농협유통센터와 이랜드 등 9개 대형 유통점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특판전은 농협 유통센터 5개점(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과 2001아울렛, 홈에버, 뉴코아아울렛 등 대형유통업체 9개점 등에서 ‘행복한 장터, 가장 맛있고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경기농산물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농협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농축산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자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경기도의 지원으로 특판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특판전에는 경기도 대표브랜드인 G마크농산물, 잎맞춤배ㆍ포도, 햇사레복숭아, 여주ㆍ이천ㆍ평택ㆍ안성ㆍ양평ㆍ화성ㆍ김포지역의 햅쌀, 팔당수계 친환경 쌈채류 농산물과 한우람ㆍ동충하초ㆍ돈모닝ㆍ참들향 등 축산물을 비롯 50여가지의 우수 농축산물이 선보였다.
2007 대전국제축산박람회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막됐다. 8개국 2백21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박람회는 축산 생산자단체가 공동 주최한 다섯번 째 박람회로,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 사진 앞줄 오른쪽부터 홍문표 국회농해위원, 권오을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장, 남호경 박람회추진위원장(전국한우협회장), 임상규 농림부장관, 박성효 대전시장, 황민영 청와대농특위원장, 남경우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 김정호 한국사료협회장, 김동규 대전유성구청장, 윤봉중 본지회장. 뒷줄 가운데 이재용 축산물등급판정소장, 이상진 축산과학원장, 윤상익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장의 모습도 보인다.
경기도가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운동을 추진하면서 경험을 바탕으로 아름다운농장 만들기 책자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경기도 축산의 정책과 현황은 물론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조성 매뉴얼, 아름다운 농장만들기 목표 및 실천계획, 농장 조경의 ABC, 아름다운 농장만들기 사업추진경과와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우수사례를 젖소 7곳, 한우3곳 돼지5곳, 닭3곳 등 도내 아름다운농장 18곳이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또 부록으로는 아름다운 농장에 다녀와서, 농장에 심으면 좋은 꽃, 농장에 심으면 좋은 나무등과 경기도내 주요 축산관련기관 연락처가 수록되어 있어 아름다운농장 가꾸기에 관심이 있는 농가에게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책자 발간을 주도한 경기도 축산과 김만중 사무관은 “이번에 발간된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책자는 앞으로 도내에서 축산을 하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농장을 가꿔 나가고자 하는 축산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면에서 제작을 했다”며 “경기도는 앞으로 도시화의 팽창에 따라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가고 있는 만큼 축산업을 직업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농가 스스로가 지금이라도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