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유통비 절감 효과 기대…10월 시범사업 후 보완·개선키로축산물 유통 거래시 상품데이터를 기업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표준 바코드가 개발돼 곧 적용될 전망이다.그동안 업체별로 부분육 코드번호가 다르고 포장처리된 거래가 이뤄질 때마다 사용자의 혼선이 야기되는 등 저장하거나 인식하는 방식이 달라 기업간 데이터 교환이 어렵다는 점이 계속 지적됐다. 특히 사업장마다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축산물위생관리법, 학교급식법 등에서 요구되는 서식이 다르기 때문에 매번 수기로 작성해 인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하지만 축산물 유통시 쓰이는 바코드가 표준화됨에 따 향후 물류, 유통비가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표준 바코드를 구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작업에 착수했으며, 오는 10월 시범사업
aT(사장 김재수)는 한ㆍ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연계,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친정방문을 지원한다.aT는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중 가정형편으로 모국방문이 어려운 4가정, 총 14명을 선발해 왕복항공권, 체재비, 선물비 등을 제공한다.또한 지난 16일에는 이들을 양재동 aT센터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aT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체험전 ‘2012 여름방학 투니페스티벌’ 관람기회도 제공했다.기업간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해 aT와 KT, 분당서울대병원이 구성한 UCC(Union Corporate Committee) 회원사들도 이번 지원에 함께 참여한다. KT는 국제로밍폰,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영양제, 경기도시공사에서는 어린이도서를 선물할 예정이다.김재수 aT 사장은 “다문화 가족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과 교보생명보험(사장 신용길)은 지난 8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공사 본사에서 고객만족 및 청렴윤리 선도경영을 위한 교류 협약사진을 체결했다.이 협약을 통해 농어촌공사는 1년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실천 및 서비스 마인드 제고, 청렴윤리 등의 교보생명이 시행 중인 다윈(DA-Win)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농어촌공사는 민간부문의 체계화된 고객만족(CS)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농어업인을 위한 고객만족 서비스 역량을 한층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박재순 사장은 ‘고객만족과 윤리경영은 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과제’라고 강조하며, ‘역사와 전통이 깊은 양 기관이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과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가 오는 29일 제주시 소재 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 대강당에서 ‘한중일 육제품 개발 및 소비동향’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에 열리는 심포지엄은 아시아 중심국들의 육제품시장 변화추세를 파악하고 국내산 육제품의 수출 및 소비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중국의 육가공제품 소비현황 및 미래 소비예측(팔일농업대학 유용호 박사) ▲일본의 육가공제품 소비트랜드 및 개발방향(일본식육연구소 전이사장인 Shimmura박사) ▲한국의 육가공제품 소비 및 개발현황(전남대학교 진구복 교수) ▲중국 육가공제품 품질 및 가공기준(팔일농업대학 정전봉 박사) ▲국내 육가공제품 소비확대 방안(육류유통수출입협회 김강식 고문) ▲국내 육가공제품 소비확대 방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지난 17일 2012년도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채용에는 전공, 연령제한 없이 121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농어촌 자녀에 대한 선발도 확대한다고 밝혔다.농어촌공사는 채용인원 121명중 50%인 60명을 할당해 농어업인자녀 57명, 장애인 3명을 별도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원서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ekr.or.kr) 또는 전화(031-420-398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완진 한국농어촌공사 인사복지처장은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 관리를 통해 열린 채용을 확산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도 계속 매진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직영농장(GP농장)과 수평ㆍ수직 계열농장에서 안정적인 원료돈을 확보해 고품질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는 청미원식품(대표 윤두진)은 청정지역인 한수이북의 대표적인 축산식품기업이다. 특히 신개념 농축산물판매장인 푸즈만, 그리고 레스토랑과 판매장을 합친 레스토마켓 등 육가공업계에 새로운 판매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직영농장·가공·판매장 갖춘 종합식품기업국내외 축산물 경진대회서 수상 이어져음식점·판매장 결합한 레스토마켓 제시청미원이 본격적으로 축산물브랜드사업에 뛰어든지 5년 남짓이지만 그 성장 속도는 눈에 뛸 정도로 가파르다.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청미원은 1966년 양계계열화 사업을 시작으로 굴지의 업체로 성장하며 종합축산식품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청미원은 1997년 수출 500만 불을 달성하기도 했고 2004년 축산업 발전
‘펀펀’프로젝트 90일 결과…식탐 ‘쏙’ 요요현상 없어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가리지 않고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는 없을까?국제다이어트협회(회장 최영순)가 이 질문에 답을 내놨다.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펀(Fun), 펀(Fun)’이라 명명된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통해서다.이 ‘펀펀’프로젝트에 참가한 사람은 최영순 회장과 윤석훈ㆍ조준길 트레이너, 그리고 김빛나 요가강사다.이 프로젝트는 두 달간 지원자를 모집, 심사를 거쳐 비만으로 인해 심각한 대인기피증이 있는 사람 등 8명을 선발하고 90일간의 일정으로 시행됐다.결과는 8명중 프로그램을 철저하게 실천하지 않고 무리한 절식을 했던 5명이 한 달 만에 도중하차하고 3명이 성공했다. 성공한 3명은 90일간 37kg, 14kg, 9kg을 각각 감량했던 것이다.이 프로젝트의 다이어트 방법은 하루 2시간 트레이너와 함께
식사법 바꾸지 않고 잡곡밥에 다섯가지 반찬 갖춰 식사최영순 국제다이어트협회장이 제안하는 ‘고기 먹으며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나.이 다이어트는 운동과 함께 육류가 포함된 식단이 포인트다.다이어트 90일 프로젝트에 따르면 우선 운동은 트레이너와 함께 월, 수, 금요일엔 웨이트트레이닝(3~4세트)과 유산소 운동을 한다. 화, 목요일은 요가와 필라테스를 한다. 토요일엔 산행, 자전거타기, 단거리 마라톤 등을 실시한다.다음은 식단이다. 최영순 회장은 기존의 식사 방법을 바꾸지 않고 5가지 반찬을 갖추어 식사를 하도록 하되 그 식단을 사진으로 찍어서 협회 카페에 올리도록 했다. 점심은 최 회장이 직접 제공했다. 최 회장이 제공하는 일주일치 점심 식단은 다음과 같다.밥은 기본적으로 씹기 좋은 정도의 된밥에 다시마, 솔잎, 옥수수 등이 섞인 잡곡밥이다. 여
고객요구 부응 전사적 매진직원역량·상품경쟁력 강화“고객에게 신뢰받기 위한 길에 왕도는 없습니다. 직원이 역량을 키우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하는 수밖에 없습니다.”유태호 팜스토리 대표는 경영 핵심지표로 신뢰를 꼽았다. 유 대표는 “축산업의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바로 신뢰”라고 말했다. 육가공은 산업 특성 상 거래단계가 복잡한 만큼 관련업체들 간의 신뢰가 매우 중요한 자산이 되기 때문에 신뢰가 없는 기업은 성장은 고사하고 생존조차 어려운 환경이라는 설명이다.유 대표는 “팜스토리의 역사는 40년이나 됐지만 공기업에서 민영화 과정 등을 거치면서 기업으로서의 확고한 정통성을 확보하는데 미흡했고, 발전 속도도 느렸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명실상부한 축산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9일 마포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다문화사랑나누미 워크숍’사진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사랑나누미 60명을 파견키로 했다.aT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채용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다문화사랑나누미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자녀 돌봄 서비스, 육아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aT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다문화가족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오는 16일에는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 자녀를 위해 친정방문을 지원할 계획이다.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다문화사랑나누미 파견은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복지 향상 측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은 지난달 30일 독일 쿼켄부룩에서 독일 식품기술연구소 DIL(소장 Volker Heinz)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이번 협약은 식품가공 및 식품안전분야로 주요 내용은 ▲MOU를 통한 식품과학기술분야 공동연구 ▲정보 및 인적교류 등이다.독일식품기술연구소(German Institute of Food Technologies, DIL)는 1983년 설립된 이래 식품생산 분야에 있어서 제품 및 가공공정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수행해 온 산업 연구기관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유무상)은 지난 1일부터 경기 파주시 소재 자연일가(대표 신동근)에서 서울 경기지역에서 처음으로 오리도체 등급판정을 실시사진했다.오리도체 등급판정은 지난해 11월 21일 코리아더커드(전북 남원시 조산동 소재, 대표 박영진)에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자연일가를 포함해 총 8개 업체에서 판정을 실시하고 있다.오리도체 등급판정은 생산자에게는 등급판정결과의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좋은 품질의 오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지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일정 수준의 품질과 등급판정일자를 제시해 현명한 소비를 위한 구매지표를 제시하게 된다.유무상 지원장은 “앞으로 소비자가 등급판정 받은 오리고기를 쉽게 구분해 구매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해 오리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