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장희성)이 지난 16일부터 12월31일까지 중도매인, 매참인 등 축산물 거래인을 모집하고 있다. 나주공판장은 나주혁신산단으로 공판장을 신축 이전한데 이어 전남지역 도매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축산물 거래인 확대에 나섰다.나주공판장은 서류와 면접 평가를 통해 신규 축산물 거래인을 상시 지정할 계획이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제25조 규정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거래약정서에 동의하고, 약정서 상의 최저 거래 물량을 충족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장소는 나주공판장 판매팀으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나주축산물공판장 관계자는 “적정한 시장가격 형성을 위해서는 전문 거래인들 유치가 중요하다. 전남권 대표 공판장으로서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거래인 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나주축산물공판장 판매팀으로 문의하거나 NH농협 홈페이지(입찰공고 게시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가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로부터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장<사진>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난 2~3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 때 목우촌 간편식 7천400인분과 마스크 3천100장 등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3천200만원 상당을 기부한 공로로 적십자사 규정에 의거 회원 유공장 명예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적십자사 명예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우편으로 전달됐다.김태환 상임공동대표는 적십자사 명예장 수상에 대해 “현재까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도 축산인들의 소중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국민 모두 영양 만점 우리 축산물을 드시고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코로나19로 소외받는 노인·아동 등을 대상으로 전국 183개 나눔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해 연말에 나눔의 손길을 더욱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12일 전남 해남군 고령 농업인 농가를 찾아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하고 PC, 에어컨, 방역물품, 생활용품을 농가와 해남군 용지마을회관에 기증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윤재갑 국회의원(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과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희 농협회장, 농가희망봉사단, 전남농협봉사단 등 총 40여명이 함께 했다.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인원 8천200여명이 75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과 도농상생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논산시장)은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 임직원 및 퇴직인력의 도농 간 인적교류, 지역 농축산물 구매촉진 등을 확대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귀농귀촌 시설 및 서비스 확충, 지역 농축산물 유통활성화 등 지역 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농협은 귀농귀촌 정보제공, 다양한 영농·복지 지원, 금융서비스 제공 등 귀농귀촌 희망자의 농촌 정착지원 및 지역 농축산물 판로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장희성)이 새로운 공판장을 신축해 이전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나주공판장은 1992년 설립돼 호남지역 거점 공판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설노후화에 따라 나주지역 내 새로운 부지를 확보하고 3년 간의 공사 끝에 공판장을 완공해 지난 9일부터 신축된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지난 9일 신축된 공판장에서 첫 경매 전에 열린 초매식에는 양호진 농협안심축산분사장, 승종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장, 나주축산물공판장 조용범 중도매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신축된 나주공판장의 시설규모는 일 도축능력 소 150두, 돼지 1천200두, 일 가공능력은 소 100두, 돼지 800두이다. 농협은 급냉터널 등 최첨단 시설을 도입해 지육품질 향상과 이를 통한 경락가격의 상승 및 출하물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나주공판장 신축 시설에는 부지경계에 10m 이상 차폐 녹지를 조성해 냄새, 소음, 오염을 방지하고 생축차량 운송 및 전용 진출입로를 개설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도 용이하게 설계됐다. 동물혈액 자원화 시스템 등 친환경 설비도 갖췄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2020년도 낙농분야 기술자문회의<사진>를 가졌다. 지난 12일 열린 자문회의에는 기광석 박사(국립축산과학원), 조주현 박사(농협젖소개량사업소), 류일선 박사(아시아동물병원), 김종근 교수(서울대), 김병용 대표(대광목장), 고훈 대표(훈이네목장)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이날 기광석 박사는 국내 낙농산업 현황을 기술적 측면, 정책적 측면, 산업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낙농분야별 연구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조주현 박사는 검정성적을 활용한 젖소경제수명 분석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농가별 경제수명 분석 및 젖소의 계획교배에 대한 기술을 소개했다. 류일선 박사는 젖소목장에서 흔히들 겪고 있는 분만 후 대사성 질병의 관리 및 예방요령을 실증적인 데이터를 예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김종근 교수는 서울대 평창캠퍼스의 조직 현황 및 미래비전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농가대표로 참석한 김병용 대표(대광목장)와 고훈 대표(훈이네목장)는 목장경영 노하우를 소개하고 농협사료 품질개선을 위해 조언했다.농협사료 김삼수 컨설팅지원단장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료품질 향상과 낙농가의 경영개선에 도움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이 일주일 동안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치악산한우’ 특별 판매전을 진행했다.원주축협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와 연계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롯데백화점 수도권 4개 매장에서 치악산한우 특별전<사진>을 진행했다.농협 축산경제는 롯데백화점과 상생협력사업으로 ‘대한민국 우수 한우브랜드 특별전’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다.농협은 이번 판매전에서 소개된 원주축협의 ‘치악산한우’는 우수혈통 송아지를 선별해 친환경 사양관리프로그램에 따라 900일간 정성껏 사육한 고품질 한우만을 엄선해 생산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농협은 특히 롯데백화점과 진행하는 특별 판매전이 지역의 우수브랜드 한우를 수도권의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롯데백화점과 협의해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했다.원주축협 ‘치악산한우’는 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해 롯데백화점 강남점, 영등포점, 중동점, 평촌점에서 판매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수입관세 제로화·식량안보 위기 대응 가족 전업농 중심 뿌리부터 튼튼하게 ‘진성 축산인’ 상생 발전 구심점 축협 다각 방식 축산사업 활성화 이끌어야 시장개방과 환경규제에 더해 코로나19까지 첩첩산중에 처한 한국축산업의 생로를 뚫고 식량안보를 확보하기 위해선 협동조합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생산기반의 뿌리 역할을 담당할 전업 가족축산농을 육성해 산업체질을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다. 축산물 자급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수입관세 제로화가 점점 다가오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자국의 식량안보에 더욱 매진하는 세계적인 흐름을 간과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더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야 한다는 정책에 밀려 기업농이 점점 늘어나면서 소규모 가족농이 급감하고 있는 현상이 우리나라 축산업의 뿌리를 흔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때문에 가족 노동력을 중심으로 성력화된 축산농가를 육성해 일선축협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축산업의 발전 방향을 잡아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축산현장의 일손을 덜어 농가가 보다 효율적으로 경영에 몰두할 수 있는 성력화에 대해 축산전문가들은 작지만 강한 가족축산농, 즉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꼽았다. 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장성축협 한우사업 활성화…경주축협 유통판로 확대 전김완축협 판매역량 강화…평택축협 사료사업 두각 함평축협 농가컨설팅 모범…당진낙협 축산환경 개선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0일 전국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를 비대면 화상회의<사진> 방식으로 개최하고 부문별 대상을 선정, 발표했다. 축협 경제사업 평가대회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축협이 공유하면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총 6개 사업부문에 46개 사례가 접수됐고, 이 중 예선을 통과한 18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대회는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일선축협 직원들의 참관 열기가 뜨거웠다. 부문별 수상내역을 보면 ▲한우사업 활성화부문에서는 전남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의 우량송아지 생산을 위한 한우암소 명품화 사업이 대상을 차지했다. ▲판매역량 강화부문에서는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의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한 한우플라자의 변화 혁신방안이 대상에 선정됐다. ▲유통판로 확대부문에서는 경북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의 판로 다각화를 통한 유통 활성화 사례가 대상을 안았다. ▲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국회 소통관서 기자회견…부가의결권은 반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제도를 현행 대의원 간선제에서 조합장 직선제로 바꿔달라는 목소리가 꾸준하다.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과 농협조합장 정명회, 좋은 농협 만들기 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농·축협 조합장이 지지하는 농협중앙회장 직선제의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명회는 “농협개혁은 농정개혁의 중요한 축이다.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도입은 농협개혁의 핵심 과제이다. 농협개혁은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의 의사가 민주적으로 반영되는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농협의 대표를 선출하는 일이다. 조합원 직선제로 선출하는 농협조합장과 달리 회원조합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장은 조합장 간선제로 선출하고 있다. 회장을 300명도 안 되는 대의원 조합장이 선출하다보니 농협중앙회가 제 역할을 할 리가 없다”고 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가 직선제 도입의 선결조건으로 주장하는 부가의결권 적용에는 큰 문제가 있다. 부가의결권은 조합원 수에 따라 의결권을 차등하는 것으로 소수인 대형 조합에 유리한 제도다. 부가의결권을 적용하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서울 강동구 성내동 소재 한우전문식당 고석정 김영식 대표(65세)가 11월의 나눔축산인에 선정됐다.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지난 11일 고석정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상 수여식을 개최했다.11월의 나눔축산인상을 받은 김영식 고석정 대표는 2018년부터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매월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고석정 김영식 대표는 전남 강진군 출생으로 20대 때 서울로 상경해 1988년부터 약 33년간 강동구에서 한우전문식당을 운영하면서 나눔축산운동본부 외에도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후원을 통해 행복한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우수 회원을 선발해 ‘이달의 나눔축산인상’을 총 17명에게 수여했다. 고석정 김영식 대표는 18번째 수상자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는 지난 9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역검사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사국장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역검사국의 감사계획 대비 추진실적 보고, 감사인력의 전문화 방안 논의, 지역별 특색사업 추진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했다.김용식 위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감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농업인과 농·축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신뢰받는 투명한 농협을 만들자”고 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