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일본에서 시행 중인 고향세에 대해 소개하면서 국내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향세란 태어난 고향이나 응원하고 싶은 자치 단체에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로 일본에서는 2008년에 도입됐다. 기부금 중 2천엔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소득세 환급, 주민세 공제가 가능하다. 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황명철 부소장은 “지부자 스스로 기부금의 용도를 지정할 수 있고,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기부를 받은 지역에서는 지역 특산물로 답례를 하고 있으며 화우고기는 최고의 답례품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한우협회는 일본에서 시행 중인 고향세가 농촌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한우브랜드 사업 및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다고 보고, 국내에도 도입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7월 1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보>▲목철균 기획총무부장 ▲김정환 홍보마케팅부장.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7월 1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국종축개량협회 <1급승진>▲신재영 경북대구지역본부장 <2급승진>▲김연상 충북지역본부장 <3급승진>▲이순흥 유전정보사업부 정보지원실장 ▲유성필 유전정보사업부 유전체육종팀장 <4급승진>▲이기환 유전정보사업부 차장 <5급승진>▲손지현 유전정보사업부 과장 <전문직 1,2,3,4급 승진>▲유효인 기획관리부 총무관리팀 차장 ▲박혜영 한우개량부 등록팀 차장 ▲조현정 종돈개량부 등록심사팀 과장 ▲이명화 유우개량부 중앙유성분분석소 과장 ▲신동훈 기획관리부 총부관리팀 대리 ▲박민희 한우개량부 심사검정팀 대리 ▲최진욱 유우개량부 검정팀 팀원 ▲윤장원 유우개량부 중앙유성분분석소 팀원 <전보> ▲박상출 종동개량부장 ▲윤현상 전북지역본부장 ▲손영석 경남부산울산지역본부장 ▲문효식 경기인천지역본부장 ▲김성수 강원지역본부장 ▲정승곤 전남광주지역본부장 ▲송치은 충북지역본부 팀장 ▲전혁진 경기인천지역본부 과장 <이상 7월 1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이동일 기자] “한종협은 국내 축산농가와 축산업 발전을 위한 서비스 기관이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지난 6월 26일 협회 회장실에서 가축개량자문관 간담회를 갖고 개량사업 추진과 관련한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우선창 자문관, 배윤환 자문관, 박영진 자문관이 참석했으며, 이재용 회장 및 각 부서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재용 회장은 “우리 협회의 정체성에 대해 말하자면 오랜 기간 동안 수집한 가축개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와 관계기관들의 개량사업을 지원해 축산농가의 소득향상과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서비스 기관”이라며 “오늘 자리를 함께 한 자문관들은 오랜 기간 동안 축산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로 그 경험을 살려 농가에게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해주시는 분들이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더 열심히 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경북의 우선창 자문관은 “경북도청 축산과장으로 일했고, 공무원 퇴직 후 자문관으로 일하면서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축산농가와 경북지역 축산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컸다. 경북지역이 가축개량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현장 실정 고려한 현실적 지원 선행돼야”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사육밀도를 초과한 농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 조치한다는 계획을 지난 4월 30일 발표했다. 축산농가의 과잉사육 방지를 위해 적정사육두수를 초과한 농가와 축산냄새 관련 민원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정부의 적정사육두수 기준이 소규모 번식농가들이 수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여건상 축사규모를 확대하기 쉽지 않고, 별도의 육성칸을 갖고 있지 않아 어미소와 송아지를 한곳에서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송아지 판매전까지 일정기간 동안은 필연적으로 적정사육두수를 초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비육을 목적으로 하는 미경산우는 비육우기준으로 해야 하지만, 암소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사육규모에 따른 단계별 적용시기의 조정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번식우와 함께 사육하는 송아지는 기준에서 제외하고, 송아지의 판매시기에 맞춰 6개월령에서 8개월령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고기소를 이용하기 위해 사육되는 비육용 암소는 적용기준을 비육우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성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일본, 국내산 쇠고기 증산 기조 속 자급률 반등 호주축산공사는 최근 한국이 호주산 육류의 성장 시장이며, 특히 양고기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사는 한국이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이 13kg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며, 향후에도 지속적 증가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금년 5월까지 양고기 수출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호주산 육류 수출의 최고시장으로 2020년 수출액은 16억 호주달러(1조4천억 원)를 기록했다. 쇠고기와 부산물의 수출은 소폭 상승하고 있는 반면, 양고기의 수출량은 급증하고 있다. 호주산 양고기의 한국 수출량은 올해 5월까지 전년대비 12% 증가한 6천890톤으로 늘어났다. 양고기는 한국 소비자에게는 생소한 육류로 인식됐었지만 최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대형마트와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이웃 일본의 경우 지난해 육류 자급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특히, 침체를 거듭하던 쇠고기는 5년 만에 상승세를 맞았다. 해외 주요국의 감산 및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고양시, 올 한종협 유전체 분석 사업 본격화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김병숙 부장과 함께 한우협회 고양시지부 이재은 지부장을 만났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하는 한우유전체 분석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였다. 이재은 지부장은 “암소는 100여두 정도 키우고 있는데 항상 고민이 되는 것은 어느 것을 선발하고 어느 것을 도태해야 하느냐를 결정하는 것이다. 각 개체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선택에 어려움이 크다. 유전체 분석을 통해 고능력 암소를 선발하는데 잘 활용한다면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경기도와 함께 종축개량협회의 유전체 분석 사업에 고양시가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고무적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김병숙 부장은 “유전체 분석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아쉽다. 유전체 분석은 기존의 가축개량 시스템에서 좀 더 선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자료로써 가치가 있다. 후대성적을 확인하고, 우량암소를 선발하는 것은 시간이나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만약 이렇게 선발한 암소가 유전능력이 기대보다 낮았다면 그 피해는 막대하다. 협회에서는 농가들이 번식용 암소를 선발하는데 있어 육종가와 후대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정책연, “한우가격 강세 영향 마진폭 커져”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입 쇠고기의 냉장육 비중이 늘고, 수입가격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 쇠고기 수입구조 변화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이 같은 현상을 설명했다. 2021년 1~5월 누적 쇠고기 수입량은 17만9천982톤으로 전년대비 5.6% 증가한 가운데 냉장육은 4만83톤에서 4만9천522톤으로 23.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냉장육 수입금액은 4억456만 달러에서 5억4천656만 달러로 35.1% 증가했다. 5월 누적 수입 쇠고기 가운데 냉장육 비중은 물량기준으로 작년 23.5%에서 27.5%로 늘어났고, 금액기준으로는 작년 31.1%에서 38.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월 쇠고기 냉장육 수입단가는 kg당 지난해 10.1달러에서 올해는 11달러로 9% 상승했다. 이것은 한우가격 상승률인 6.1%보다 높은 수준이다. 연구소는 팬데믹 이후 외식 자제 속에 늘어난 다양한 가정용 수요와 캠핑 등 야외활동, 바비큐 수요에 대한 수입육의 시장이 확대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부위별로는 수입 냉장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요리하는 의사로 알려진 황인철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은 지난 6월 2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산모에게 좋은 음식, 아이가 잘 먹는 이유식’이라는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이번 방송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황인철 과장은 유튜브로 접속한 참가자들의 질문에 대해 즉석 Q&A를 진행했다. 황 과장은 임산부를 위한 최고의 음식으로 한우를 꼽았다. 더불어 “한우는 임신 중 필요한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이 가득하다”며 “임신 중은 물론 임신 후에도 좋은 식재료”라고 말했다. 또한 산모와 아이는 당이 높은 과일 섭취에 주의하고, 채소만 섭취 시 빈혈을 일으킬 수 있어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좋지 않다고 말했다. 아이 이유식으로는 단백질, 지방, 섬유질이 골고루 어우러진 식단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 총무관리팀 이선동 소장과 유전정보사업부 진수장 대리가 보이스 피싱 범인을 신고, 검거에 도움을 줘 서초경찰서(서장 송영호)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 소장과 진 대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경 제1축산회관 1층에 있는 현금인출기에서 거액을 인출하는 사람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즉시 출동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했다. 검거 후 확인 결과 범인의 가방에서는 현금 3천만여 원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경찰서 관계자들은 6월 24일 협회를 방문해 보이스 피싱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두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은 “모범적 행동으로 협회의 위상을 높여준 직원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농가들이 군장병들에게 크게 한 턱 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22일 육군 제9사단을 방문해 총 6천5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와 한우간편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군부대 급식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회와 자조금은 9사단 장병들에게 한우불고기 800kg을 지원하고, 휴가 복귀 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격리 조치 된 장병들을 위해 한우간편식은 한우한마리곰탕 4천500개를 지원했다. 김삼주 회장은 “일선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충분한 영양 공급을 위해 우리 한우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한우농가의 진심이 장병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축산업의 주요가치인 생산성 향상과 동물복지를 추구하는 랄르망드 애니멀 뉴트리션 (Lallemand Animal Nutrition, France)이 한국에 보다 전문적인 고객 서비스와 축산업의 혁신에 기여코자 한국법인 랄르망드코리아(Lallemand Korea·사장 최시영)를 설립했다.지난 5월 설립 인가를 마친 랄르망드코리아의 최시영 대표는 향후 한국썸벧 및 솔톤바이오켐과 같은 파트너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고객들의 생산성 최적화 및 동물복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과 전 세계적인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하고자 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국내에 공급할 주요 제품으로는 반추위 발달 촉진 및 기능 개선을 위한 레뷰셀 SC (Levucell SC), 장기능과 장건강 향상을 통한 모돈의 포유성적 개선 및 이유자돈의 설사 발생 감소를 통한 자돈생산성 향상을 위한 레뷰셀 SB (Levucell SB), 보다 강력한 항산화효과를 위한 유기태 셀레늄 제품인 알코셀 (Alkosell) 등이 있다. 최시영 사장은 “한국에 랄르망드코리아를 설립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시장 전망 등의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고,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