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농협한우개량사업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액공급을 일시 중단했다. 한우개량사업소는 인터넷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한우정액공급 중단 알림’이라는 안내를 띄웠다.이 안내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한우정액 공급을 한시적(~3.15일까지)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사업소는 추구 경과에 따라 중단날짜의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현재 한우개량사업소는 격일 근무제시행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인천시가 한우브랜드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인천시는 지난해 인천지역 축산업의 체계적 발전 및 인천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 시는 이 조례를 근거로 기존 6개 세부사업에서 9개 세부사업으로 늘려 총사업비 12억3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신규 편성된 3개 사업은 품질고급화 장려금 지원 2억원, 수정란 이식 지원 1억2천만원, 브랜드 사료 포장재 지원 2억7천900만원 등이다.지원대상은 강화섬 약쑥한우 브랜드 참여농가다.주요 사업은 우량개체 선발을 위한 한우등록비 지원, 유전형질 개량을 위한 우량정액 지원, 친환경축산을 위한 무항생제축산물인증비 지원, 번식우 기반 확충을 위한 한우우량송아지 장려금 지원, 육질 개선을 위한 약쑥발효첨가제 지원,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브랜드마케팅 비용 지원, 고급육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품질고급화 장려금 지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수정란 이식 지원, 브랜드 부가가치 창출 및 사료 가격인하 유도를 위한 브랜드 사료 포장재 지원 등이 있다.인천시는 한우브랜드육성사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고, 브랜드 참여농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면역강화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사람에게도 그렇지만 가축에게도 면역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주)이엘티플러스 농업회사법인(대표 오관수)의 ‘뉴엔’<사진>은 식체, 호흡기 예방, 설사 개선, 사료섭취량 증가, 빠른 에너지공급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고에너지 복합 면역증강제다.뉴엔은 한우에게 면역 물질(라우르산)과 에너지의 공급원이 되어준다. 특히 라우르산, 10일간 자체 발효한 특수효모,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파라파라지니스, 아미노산, 녹차·매실·벌꿀 추출물 등 100% 천연제재로 구성된 사료 첨가제로서 부작용 없이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라우르산은 모유에도 함유된 지방산으로 가축의 면역력 증진과 반추위 내 pH 균형 조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엔에는 이 라우르산 함량이 탁월하게 높다. 또한, 뉴엔은 5년 이상 숙성된 된장에서 추출한 원액으로 7일간 발효과정을 거쳐 소화흡수율을 높이고, 면역기능을 올려 바이러스균·세균성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오관수 대표는 “면역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한우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남 함평군이 한우특구자격을 2년간 연장하게 됐다.함평군은 최근 ‘함평 천지한우 산업특수사업’이 최근 정부 승인을 거쳐 2021년까지로 연장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함평군은 함평천지한우 혈통보존 및 우수 송아지 생산사업, 한우사육 선도 농가 육성사업, 친환경조사료 생산단지 확대 육성사업 등 총 3개 사업을 신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판매유통망을 넓히기 위해 위해 수도권 및 지방대도시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역별 직거래장터를 정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함평군은 지난 2008년 한우산업특구로 지정됐다.그 동안 암소 핵군 육성, 명품 브랜드화, 친환경 조사료 생산기반 강화,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품질 강화를 위해 셀레늄을 첨가한 고급육 한우 육성에 특화된 맞춤형 사료를 급여했고, 이를 통해 고급육 출현율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군 관계자는 “그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함평한우산업의 경쟁력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특구지정이 연장되면서 명실상부 전국 최고 한우를 생산하는 함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한우농가 모두가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대형마트가 한우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이마트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한우고기를 최대 40%까지 할인 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등심은 30%, 국거리와 불고기용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할인가격을 적용하면 4인 가족이 5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한우 1등급 등심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홈플러스도 12일부터 온라인몰 ‘더클럽’에서 대대적인 식자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홈플러스는 한우삼합재료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농협 안심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할인한다. 키조개 관자슬라이스와 장흥 햇 봄 표고버섯도 각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홈플러스의 온라인몰 더클럽의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00%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는 “대형마트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육종농가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을 보탰다.한우육종농가협의회(회장 이병환·가평 우전목장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1천만원을 모금했다.이병환 회장은 “전 국민이 어려운 지금의 상황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모으자는 의견에 회원농가들이 적극적으로 동의해주셨다. 우리가 보내는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 개량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그런 만큼 한 눈에 쉽게 효과를 기대한다는 것도 무리다. 하지만 개량에 따른 그 결과치를 보면 개량 전과 후 차이는 확연하게 드러난다. 농협한우개량사업소에서 지난해 실시한 제16차 한우개량추세조사 결과 35년 동안 12개월령 암소는 체중이 126kg, 수소는 184.7kg이 각각 커졌음이 이를 증명한다. 사진은 한우개량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모우 KPN1222번의 모습이다. <사진 제공 : 농협한우개량사업소>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강원도가 자급조사료 확대를 위해 133억원을 지원한다.강원도는 조사료 생산을 활성화해 자급체계를 구축하고, 사료비를 절감하는 등 축산농가의 안정적 경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조사료 분야 12개 사업에 13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우선 조사료 재배면적 및 생산 확대 유도를 위한 3개 사업에 100억원,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인프라 구축 및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한 3개 사업에 10억원, 사료작물 재배 규모화·집단화를 위한 전문단지 조성에 1억원, 부존자원을 활용한 조사료 생산을 지원하는 4개 사업에 23억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부존자원 조사료 활용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재배 여건이 불리한 강원도의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해 도에서 자체 발굴한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강원도의 특수성이 조사료 재배에 불리한 측면이 있지만 청예 조사료 재배와 부존자원 조사료 활용 지원을 병행해 추진해 이 같은 단점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축산농가들의 요청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강원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컨설팅, 물고기 주기보다는 낚시법 가르쳐줘야 농장, 무관세 시대 대비 잘 하고 있나 점검 필요 한우 현장에서 만족도 높은 컨설팅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GMD의 김성우 대표. 그는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수라고 말한다. “우리 축산 농가들의 수준이 과거와 달리 매우 높아졌다.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컨설팅을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이런 전문가 집단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조율해야 한다”며 “끊임없이 부족함을 보완하고, 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 인재들로 팀을 꾸리는 것도 어렵지만 이들이 현장 컨설팅을 직접 수행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라고 말한다. “좋은 인재를 영입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개성이 강한 이들에게 지금까지 우리가 만들어온 룰을 따르도록 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또한,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았더라도 농가를 직접 대면하는 서비스인 만큼 기술이나 지식의 깊이 이상으로 요구되는 것이 인성과 인간적 관계형성 능력”이라며 “아무리 전문적 기술을 지닌 인재라도 우리의 룰을 따르지 못하는 사람과는 함께 갈 수 없고,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의 온라인 부산물 판매에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일부터 전국한우협회 부산물할인판매고객센터를 통해 한우사골, 부산물 할인판매 주문을 접수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한우 2천여통 이상의 문의전화가 이곳으로 집중되면서 이용고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우협회는 온라인쇼핑몰(PC와 휴대폰 신청 가능)을 개설했다.한우협회 서영석 유통사업국장은 “전국에서 문의전화가 쏟아지고 있다. 10여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하루 최대 700건 정도를 소화하고 있지만 하루 2천 여건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긴급하게 온라인쇼핑몰을 개설하게 됐다”며 “PC와 핸드폰을 통해 접속하면 쉽게 주문접수가 가능하며, 한우협회 홈페이지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한우협회는 3월말까지 한우사골 1마리분을 5만원(73% 할인), 한우사골 1마리분과 한우사태 1kg을 7만5천원(67% 할인), 한우꼬리 1마리분을 6만원(55% 할인), 한우우족 1마리분을 4만5천원(63% 할인)에 각각 판매한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시행한 성금모금운동에 한우농가들의 뜨거운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1억원 모금을 목표로 시작한 모금활동에 한우농가들의 뜨거운 성원이 이어져 목표금액을 훌쩍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다.김홍길 회장은 “모금활동에 우리 한우농가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고 있다. 감사한 일”이라며 “농가들의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기부방법을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 국가적 재난 상황인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한우협회와 한우농가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창업 3년 만에 연 1만두 유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한우만 전문으로 유통하는 주식회사 품한우(대표이사 김치영·인물사진)는 지난 9일 충북 청주소재 팜스토리한냉에서 품한우 청주지점 개소식<사진>을 가졌다.한우농가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격에 소를 매입하고, 소매 없이 도매로만 안정된 물량을 유통하고 있는 품한우의 경영이 한우유통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품한우는 한우 한 품목만으로 유통업계에 승부를 걸어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연간 한우 유통물량이 매년 큰 폭으로 신장하면서 지난해에만 일품한우라는 브랜드로 전국에 7천두의 한우를 유통시켰다.이날 개소식에 참가한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품한우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우리 유통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우협회가 운영하는 직거래유통망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으면서 기업의 이익에 앞서 농가를 먼저 생각하고, 한우산업을 먼저 생각하는 김치영 대표이사의 경영철학 또한 놀랍다”며 “품한우가 날로 발전해 나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치영 대표이사는 “한우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품종으로 그 품질은 어느 것으로도 따라올 수 없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