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7월 27일 전국 각지에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와 임직원들은 충남 공주시 축산농가를 찾아 침수된 축사 시설을 보수하고, 향후 피해를 입은 농가에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 및 취약시설 점검, 수의진료 등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같은 날 농협물류(사장 최선식) 임직원들도 충남 공주 관내 피해농가의 침수된 하우스와 축사 정비에 힘을 보태고,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구호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호우 상황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피해농가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축산경제통합시스템 2단계 4차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7월 31일부터 본적용에 들어갔다. 2단계 4차 개발은 지난 3월에 착수됐다. 축산경제통합시스템 2단계 4차 구축이 완료되면서 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의 공판, TMR, 사료 등의 업무 담당자는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옮겨다니며 업무를 처리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그동안 사업별로 별개의 시스템으로 전산이 구축돼 있어서 발생한 불편을 해소하게 된 셈이다. 2015년부터 구축을 시작한 축산경제통합시스템은 산재돼 있는 축산경제 전산 프로그램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으로, 이번 2단계 4차 구축은 아직까지 별개의 시스템으로 존재했던 ‘안성팜랜드’와 ‘축산물 유통가격 조사’ 전산을 ‘축산경제통합시스템’으로 이전해 축산경제 전산 일원화를 마무리하는 작업이다. 이번 4단계 구축 완료에 따라 모든 축산경제 업무를 하나의 전산 프로그램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축산경제 사업 종사직원들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농협 축산경제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축산물 유통가격 조사 전산은 조사원 활동비 정산 자동화, 조사 결과와 실거래 데이터의 상호 대사 등 신규 기능이 추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덕우 축산발전협의회장(남양주축협 조합장)이 지난 7월 24일 ‘농업인 안전 365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농업인 안전 365 릴레이 캠페인은 농작업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농촌을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공공기관 관계자, 농업인, 국민 등이 참여해 농작업 안전 수칙 지키기 실천을 다짐하는 활동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에게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이덕우 협의회장은 “계속되는 호우로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철저한 관리와 안전에 집중해 더 이상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했다. 이덕우 축산발전협의회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고양축산농협 유완식 조합장, 양평축산농협 정규성 조합장을 지목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복구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의 피해회복을 위해 추가로 25억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한다. 추가 성금은 농·축협에서 5억원, 농협재단에서 20억원 등 총 25억원으로 집중호우 피해지역 조합원들의 피해복구 및 농업인자녀 장학금 등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농협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18일 피해 농업인에게 ▲무이자 재해자금 3천억원 지원 ▲범농협 및 임직원 성금 30억원 지원 ▲병해충 약제 할인, 공동방제,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추진 ▲축사 긴급방역·자재 지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및 대출원리금 납입 유예 ▲피해복구 장비 투입 및 피해지역 집중 일손돕기 등을 추진해왔다. 농협은 또 집중호우 이후 전국에서 농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피해복구에 연인원 기준 5만8천명(7월 30일 기준)의 복구 인력을 지원했으며, 피해지역 농업인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범농협 차원의 일손돕기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순천광양축협 환경개선 의지 있는 농가 13호 선정해 농가별 개선방안 제시…이행기간 거쳐 냄새저감 점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전문기관과 지자체와 함께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을 진행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7월 27일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 관내 축산농가 13호를 대상으로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을 했다. 축산냄새 취약지역의 능동적 관리와 축산악취 민원 감소를 위한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은 축산환경개선 의지가 있는 축협을 선정한 후 축산악취 관련 전문기관, 지자체와 함께 컨설팅을 실시해 결과에 따라 참여 농가에 대한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정부·지자체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천광양축협 조합원 농장에서 진행된 공동 컨설팅에서 농협 축산경제는 한국환경공단, 축산환경관리원, 순천시와 함께 복합악취측정, 농장 현황과 악취 원인 파악 등 1차 컨설팅을 완료했다. 앞으로 농가 상황에 맞춘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1~2개월의 이행 기간을 거쳐 악취 저감 효율 검증을 위한 2차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여러 기관과 공동으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2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재난지역 긴급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삼주 상임공동대표(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이덕우 이사(축산발전협의회장), 전형숙 이사(축산발전협의회 부회장), 이성기 이사(축산발전협의회 부회장), 이승호 이사(낙농육우협회장), 손세희 이사(한돈협회장), 문정진 이사(토종닭협회장), 김만섭 이사(오리협회장), 최윤재 이사(서울대 명예교수), 김동혁 이사(NH농협노조위원장), 김연화 감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가 참석했다. 이사회에 앞서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13년부터 10년간 운동본부에 개인적으로 정기기부를 통해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이 상생하며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해온 대전충남우유농협 김영남 조합장, 부산축산농협 김태용 조합장, 한국오리협회 허관행 부장을 우수정기 후원자로 선정해 감사패(이달의 나눔축산인상)을 수여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국(사무총장 안승일)은 이사회에서 상임공동대표 및 당연직 이사 선출 결과와 지정목적 기부금 사용 현
[결혼] ▲정종대 전 사장(농협목우촌) 딸 다운양=8월 27일(일) 낮 12시 더 플라자 호텔(서울 중구 소공로 119) 22층 지스텀하우스에서 김관중씨의 아들 근호군과 화촉을 밝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결혼] ▲안승일 사무총장(나눔축산운동본부) 아들 영범군=9월 2일(토) 오전 11시 엘리에나 호텔(서울 강남구 논현로 645) 임페리얼홀에서 김봉환씨의 딸 동희양과 결혼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정호상)는 8월 11일까지 65차 후대검정농가를 모집한다. 후대검정사업은 국가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한국형 보증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해 당대 검정을 거친 후보씨수소의 정액을 국내 낙농가의 암소와 교배시켜 씨수소 자손의 유전능력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후보씨수소는 북미 및 국내산 수정란을 국내 청정육종농가의 암소에 이식해 생산한 씨수송아지 중 질병검사, 외모심사, 유전능력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20두씩 선발된다. 후대검정용 정액은 북미 성적 기준 유전능력 상위 0.1%의 암소(난자)와 상위 1%의 씨수소(정자)로 이루어진 수정란에서 태어난 후보씨수소 정액으로, 후대검정농가는 해당 정액을 직접 사용하면서 보증씨수소 선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젖소 개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신청 자격은 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고 목장 내 암소 중 부모를 아는 개체 비율이 70% 이상인 농가이며, 소속 검정조합을 통해 후대검정용 정액 10~20개를 신청할 수 있다. 후대검정농가는 착수장려금, 딸소 혈통등록비 및 선형심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홀스타인 품평회의 후대검정
농협축산물도매분사, 자매결연마을에 축산물 정 나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사장 김종수)는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을 했다. 축산물도매분사는 기산1리 마을과 2015년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농번기와 수확기에 일손 돕기를 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도 관할지역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음성군 삼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삼계탕 100세트를 전달했다. 김종수 축산물도매분사장은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경수)는 지난 17일 상반기에 선제적인 배합사료 가격 인하에 이어 디지털 전환, R&D 강화 등을 통해 축산농가 실익제고와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물 가격 하락분이 반영되는 시점에는 추가적인 가격 인하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사료는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사업 다각화에 주력하면서 특히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플랫폼(축산솔루션, 영업모바일), 지능형 공장, 사무혁신, 농협사료 시스템 등 디지털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지난 11일 디지털 전환 상반기 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전환 추진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지능형 공장, 사무혁신, 농협사료 시스템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 실적과 계획이 발표됐다. 디지털 플랫폼 부문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장의 사육현황을 분석해 사양 및 경영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축산솔루션’과 올해 3월 영업직원의 현장업무 지원을 위해 개발한 농협사료의 첫 모바일 업무시스템인 ‘영업모바일’의 운영현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이 소개됐다. 지능형공장 부문에서는 13개
철저한 방역 환경 질병 관리…정원 같은 농장 시설 투자 비용 50억 들여 친환경 돈사 구축 환기실패 폐사 역경 딛고 ‘환기전문가’로 거듭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한 충북 충주 제일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병삼)은 대지면적 4만9천600㎡에서 돼지 5천500마리를 일관 사육하며,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과 무항생제, HACCP 인증을 받은 곳이다. “아버지의 신념이자 가훈과도 같았던 ‘청결’을 마음에 품고 살고 있다.” 서울에서 여행사 일을 하던 김병삼 대표는 20여 년 전 아버지에게 농장을 물려받았다. 아버지는 청결을 강조했다.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다는 신념 때문이다. 농장은 늘 말끔하게 정돈하고 청소한다. “축사도 깨끗하다는 걸 보여주려고 돈사 사이 공간에 꽃밭을 조성했다. 관리에 힘들 때도 있지만 청결하고 깨끗한 농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병삼 대표는 농장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조경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입구와 진입로에 조경수를 식재했다. 산책길로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친환경 농장을 조성하기 위해 제초제도 함부로 뿌리지 않는다. 그래서 4만9천600㎡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