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라리안소백산쑥돈’ 판매점인 경북 영주 소재 청우숯불가든(대표자 성경희)이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가 주관하는 국산 우수돼지고기 판매점으로서 다섯 번째로 인증 받았다.지난 26일 청우숯불가든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김동환 회장은 “국산 우수 돼지고기 판매점이 많아질수록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국내 양돈산업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는 또다시 국산 돼지고기 품질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매출신장과 더불어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이어서 ‘실라리안소백산쑥돈’의 브랜드경영체인 소백산쑥돈영농조합법인의 권영흠 대표는 “품질에서 인정받는 소백산쑥돈 판매점이 인증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소비자들이 믿고 찾도록 생산자들은 더욱 열심히 정성들여 돼지를 키우고 이러한 돼지가 제값에 많이 팔리고,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서북부 양돈광역브랜드 돈모닝포크사업단(단장 이광수·파주연천축협 상무)은 지난달 29일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회의를 갖고 2008년 돈모닝포크 연합사업 계획안에 대해 심의했다.이날 ‘돈모닝포크’ 주관조합인 파주연천축협의 김경환 상임이사는 “브랜드사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R&D사업”이라며 “돈모닝포크가 아직 조달가격은 높고 판매가격이 낮아 채산성에 문제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참여조합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뒷받침되면 수도권에서 확고한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돈모닝포크사업단은 이날 내년도 6만5천두를 출하하고, 학교급식 및 제품생산 매출 등 225억9천897만원의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특히 내년에는 출하 및 판매물량을 참여조합별로 배정해 사업 참여의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출하계획 중 50%의 물량인 3만2천500두는 파주연천축협이, 양주축협은 25%인 1만6천250두, 부천축협은 10%인 6천500두, 김포축협 10% 6천500두, 고양축협 5%인 3천250두 등으로 배정했다. 또한 해당물량에 대한 판매까지 출하조합에서 책임지는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기로 합의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달 27일 KBS 88체육관에서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 임직원 한마음 잔치를 가졌다. 이날 기세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나간 50년보다 새로운 50년을 영광스러운 역사로 만들어 가자”며 “새로운 반세기를 활기차게 준비해 구성원 모두 함께 하는 서울축협을 만들자”고 말했다.기 조합장은 “임직원 모두가 서울축협이라는 한울타리에서 운명공동체라는 점을 다시 확인하고 상호이해와 배려를 통한 튼튼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창의적 자세로 서울축협의 명성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오세봉 노조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노사가 하나 되어 더 큰 서울축협을 만들어 가자”며 “노사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면서 서울축협 발전을 이끌어내자”고 말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4개팀으로 나눠 도전! 골든벨, 풍선불어오기, 단체줄넘기, 피구 등의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또 서울축협 음악동아리의 축하공연, 댄싱킹·퀸 선발대회, 장기자랑에 이어 가수 박현빈, 김혜연 등 연예인 축하공연을 즐기며 새로운 50년을 힘차게 출발하기로 다짐했다.
【전남】 여수지역 축산인의 축제인 ‘제1회 여수축산인 한마음 다짐대회’가 지난달 26일 여수 흥국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여수축협(조합장 신순만)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남경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최오주 여수시 부시장, 여수시의회 의원들과 광주·전남지역 축협조합장, 여수시 관내 농협조합장, 축산 관계자, 축산인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신순만 추진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축산업은 수입개방과 한미FTA, 배합사료 가격 인상 등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을 해왔다”면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가축질병 발생을 근절하고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해야 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화합과 협동 그리고 한마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축산물 소비촉진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 여수시립악단의 공연, 연예인·국악인 초청 축하공연, 어울림 한마당, 장기자랑, 팔씨름대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충북】 괴산증평축협(조합장 정헌)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자연의 약속’ 작목반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헌 조합장은 “브랜드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자연의 약속’은 전국 최고의 친환경 한우브랜드”라며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정 조합장은 “30여 참여농가 2천두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 말까지 50농가 5천두, 2008년에는 ‘자연의 약속’ 브랜드 전체 참여농가가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조합장은 또 “괴산지역이 전국 최고의 친환경축산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작목반 회원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난 9월 20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30농가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또 부농바이오 신승호 대표와 괴산증평축협 김관식 지도상무의 친환경 축산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은 지난달 27일 평창종합운동장에서 5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조합 사업 전이용 및 체육대회를 가졌다.이날 대회에는 이광재 국회의원, 권순철 평창군 부군수, 심재국 평창군의회 의장, 김대현 강원축협운영협의회장, 고명재 횡성축협장, 전상복 고성축협장, 이종율 속초양양축협장, 박제균 농협사료 횡성공장 부장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석래 조합장은 “사랑으로 조합발전에 적극 협력해 주신 조합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받는 조합,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조합, 내일의 성공을 간직한 조합, 세계 지구촌을 향해 전진하는 조합을 만들어 가기 위해 5천명의 조합원이 자긍심을 갖고 뭉치고 화합하자”고 강조했다.이날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원들은 2부행사에서 배구, 족구, 여성조합원 팔씨름대회와 승부차기, 한마음 줄다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을 다졌으며, 조합은 530여점의 경품을 조합원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3개군 축산인들이 화합해 FTA시대의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달 26일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에서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질병에 대한 이해(조류질병과 이윤정 연구관), AI 특별방역 대책(농림부 김창섭 가축방역과장), AI 방역실시요령 및 긴급행동 지침(방역과 장재홍 사무관), 재난형질병 사전방역조치 및 행동요령(이오수 방역과장), 소 브루셀라 방역 보완대책(농림부 조옥현 사무관) 등이 발표됐다.특히 전국 시ㆍ도 방역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책방안을 강구함으로써 효율적인 AI 방역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이날 이오수 검역원 방역과장은 “AI 전파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철새에 대해 얼마만큼 충실히 대처하느냐가 이번 겨울 AI 질병 유입을 막을 수 있는 관건으로 본다”며 방역에 철저히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달 29일 제47회 저축의 날을 기념해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상호금융 우수 고객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대구축협은 이재운(달서구 대곡동)씨를 비롯해 20명의 고객들에게 평소 농업·농촌과 축협발전, 그리고 상호금융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장과 조합장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우수고객들은 대구축협이 지역민들과 더욱 친밀한 협동조합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우효열 조합장은 “언제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종합금융기관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사단법인 영남축산진흥회(회장 조옥봉)는 지난달 19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대구, 경북지역 양돈농가들을 대상으로 한미FTA에 대응한 최신 양돈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조옥봉 회장은 이날 “한미FTA 협상타결로 앞으로 양돈농가들의 피해는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 인지를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소비자 요구에 맞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돼지고기 생산에 주력하고 각종 질병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세미나에서는 축산과학원 양돈과 박준철 박사의 ‘고품질 돈육생산과 사양관리 기술’, 수의과학검역원 바이러스과 김병한 박사의 ‘돼지의 바이러스성 설사병 및 돼지콜레라 예방대책’, 정밀진단과 박최규 박사의 ‘돼지 소모성 질환의 진단과 관리’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19일 무안 승달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무안, 신안, 목포지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고급육 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농협사료 이선복 박사는 한미FTA 협상타결 및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응과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고급육 생산에 대해 강의했다.이 박사는 “향후 한우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은 고급육 생산”이라고 강조하고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과 번식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4월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에서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해 5월 신안군 도서지역을 순회하면서 실시했던 한우사양관리 세미나와 6월 양돈사양관리 세미나에 이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또 이날 전남 8개 지역축협과 전남도, 농협전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 서부권한우공동브랜드사업 추진 경위에 대해 설명을 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해상 차관(농림부)=2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제7차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 한·아세안간 농업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
▲최정섭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오는 8일 일본국제협력기구 국제협력종합연수원에서 ‘동아시아의 농업경영 혁신’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엄에서 ‘한국의 시장개방 진전에 대응한 전업적 농업경영체상’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위해 오는 7일 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