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경기도 구리시의회는 관내 양봉산업에 대한 안정적 지원과 지속적인 성장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24일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양경애 의원(가선거구·사진)이 발의한 ‘구리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앞서 양경애 의원은 구리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과 양봉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구리시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제정했다. 이번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은 양봉관련 시설, 기자재 및 양봉 산물·부산물 가공시설의 설치 사업, 꿀벌 신품종 육성·보급 사업,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에 필요한 사업, 한봉(토종벌)산업 육성에 필요한 사업, 꿀벌 및 양봉 산물·부산물의 유통·판매사업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양경애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양봉농가를 지원하고 양봉산업을 육성하여 지속가능성을 강화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Q : 사료자동급이기를 잘 못 조작해 임신우들 몇 마리가 사료를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어 현재 사료 섭취를 제대로 못 하고 있습니다. 기존 농후사료 3kg을 주고 있었는데 1kg 정도만 먹고 남겨 3일째 볏짚만 급이하고 있습니다. 일부 임신우들은 회복이 되었는데 10마리 정도가 아직 제대로 사료 섭취를 못하고 있습니다. 볏짚은 평소 섭취량에 80~90% 정도 먹는 것 같습니다. A : 임영환 수의사(농협한우개량사업소)=얼마나 많은 농후사료를 섭취했는지 궁금하네요. 농후사료 과잉섭취에 의한 과산증으로, 심각한 경우 신경 증상을 동반하며 폐사하게 되는 소화기계 질환입니다. 해당 축의 경과를 볼 때 다행히도 중증은 아닙니다. 우선 위 내 산도를 낮춰야 하므로 중조를 경구로 먹여주세요. 그리고 농후사료 급여는 일단 끊고, 조사료만 급여하세요. 산도를 일단 낮춰주는게 급선무입니다. 중조가 포함된 수액 처치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하트만 수액도 좋습니다. 활동성이나 식욕이 회복되는게 보이면 농후사료를 서서히 급여하기 바랍니다. 과산증의 경우 위 점막이 손상되기 때문에 회복에 일정 기간 소요됩니다. 인내심을 갖고 조사료 급여와 산도 낮추는 노력을 기울이면
경북지역 저출생 문제 극복 힘보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역 저출생 해소에 처갓집양념치킨이 손을 보탰다. 지난 4월 26일 체리부로(회장 김인식) 계열사인 처갓집양념치킨 대구·경북지사가 1천만원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사진>했다. 처갓집양념치킨 대구·경북지사는 2004년 설립, 대구와 경북권 140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그간 공존, 공영, 상생의 기업 정신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처갓집양념치킨 대구·경북지사 박승환 대표는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인으로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력하나마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이 지난 4월 9일 노보텔 엠버서더 용산에서 NH농협카드 연도대상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NH카드 연도대상은 1996년 ‘카드세일즈왕’ 제도를 시작으로, 농협카드 사업추진 증대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우수 사무소와 우수 직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로 농협카드부분 최고 권위를 나타내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사무소 부문 대상으로 순천광양축협이 수상해 2년 연속 대상의 영광을 이어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성기 조합장을 비롯 조상명 상임이사, 이정문 상무, 김부숙 과장, 유명원 계장, 오건우 계장 등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성기 조합장은 “뜻깊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준 조합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우리 조합은 조합원과 고객 만족이라는 사명감으로 정확한 업무처리와 사회 환원 활동의 영향이 컸다”면서 “순천광양축협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져주신 조합원 및 지역민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서산태안축협(조합장 최기중)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회원 조합을 대상으로 선정 시상한 ‘2023년 NH농협생명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사진>에서 사무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산태안축협은 지난 4월 17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NH농협생명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사무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서산태안축협의 저력을 전국에 다시 한번 알렸다. 농협생명 연도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적을 올린 사무소와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권위와 가치가 있다. 서산태안축협은 비이자수익 사업 중 하나인 보험사업에 주력한 결과 사무소부문 생명보험 추진 실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와 함께 개인부문에서도 태안지점 이경례 부지점장이 챌린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최기중 조합장은“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임직원이 성실히 노력해 준 결과 값진 성과를 일궈낼 수 있었다”며“조합원과 고객의 위험보장 강화와 더불어 각종 재해와 사고로부터 축산인을 지키는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이 올해도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최당호)와 손잡고 축사 전기안전점검에 나섰다. 올해 실시될 축사 전기안전점검은 총 30곳으로 사천축협 측은 지난 4월 23일 축동면 김환생 농가에서 발대식<사진>을 갖고 앞으로 2주간 진행될 축사전기 안전점검의 시작을 알렸다. 이러한 돌이킬 수 없는 화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2017년부터 축산농가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해 오고 있는 사천축협은 지금까지 총 240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전기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올해 역시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사의 전반적인 전기 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형주 조합장은 “화재는 우리 축산인이 평생을 바쳐 쌓아놓은 모든 것을 한순간에 앗아가 버리는 무서운 재앙”이라며 “사천축협은 축산농가의 재산을 지키고 축산농가가 믿고 기댈 수 있는 버팀목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영농자금 지원 본질적 역할 수행 충남 당진축협(조합장 김길만)이 상호금융예수금 4천억원을 달성하며 내실경영을 다지고 지역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조합으로 역량을 높여나가고 있다. 농협 충남세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내포시 충남세종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백남성 본부장과 김길만 조합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사진>을 갖고 김길만 조합장에게 상호금융예수금 4천억원 달성탑을 수여한 후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 이번 수상은 경기침체 장기화 및 금리 인상으로 인한 어려운 금융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노력과 하나되어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 김길만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예수금 4천억원 달성탑 수상은 지역사회에 서민금융과 축산인의 영농자금 지원이라는 축협의 본질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직원이 하나가 되어 이룩한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당진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축협은 상호금융예수금 4천억원 달성과 동시에 불안정한 금융시장에서도 적절
동아일보 광장서 무료시식·할인부스 운영 준비제품 조기 소진…긴급 추가 물량 투입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자조금이 펼친 올해 첫 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가 대성황이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 한국오리협회장)는 지난 4월 26일 서울 광화문역 인근인 동아일보 광장에서 ‘오리 수급 안정 정기오프라인 행사’의 첫 시작을 알렸다. 오리자조금은 국내산 오리고기의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8월 제외) 마지막 주 금요일 동아일보 광장에서 무료 시식 및 할인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그 첫 번째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덜어 주는 것과 동시에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오리고기의 효능과 맛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식 코너 및 판매대가 준비되어 있어 맛을 본 후 바로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 소비자들의 큰호평을 이끌어 냈다. 판매대에서는 500kg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고품질 오리 훈제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고, 예상보다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 됐지만,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을 위해 긴급히 추가물량을 공수해 오기도 할 만큼 행사가 큰 성황을
※ 05월 02일부터 05월 04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과 내일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낮아 쌀쌀하겠으나, 모레까지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 오늘 오전까지 충청권남부와 전라권, 경북권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하늘상태)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내일(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모레(4일)는 전국이 맑다가 늦은 밤에 서쪽지방부터 구름많아지겠습니다. ○ (기온) 오늘(2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3도, 최고기온 20~25도)과 비슷하겠고, 내일(3일) 낮부터 모레(4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 오늘(2일)과 내일(3일)은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 경북내륙, 경북북동산지 5도 이하)로 쌀쌀하겠고, 내일부터 모레(4일)까지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특히, 오늘(2일) 아침 기온이 강원내륙.산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충남도의회가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이하 한돈산업법)의 조속한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고 나섰다.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 본회의에 직회부되면서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둔 상황인 만큼 ‘한돈산업법’ 제정 역시 힘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4월24일 제3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한돈산업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한일 의원은 이번 발의를 통해 “9조5천억원에 달하며 쌀을 능가하는 생산액을 감안할 때 한돈산업이 우리 농촌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가늠할 수 있다”며 “하지만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 곡물가격 및 원자재값 상승, 탄소중립‧동물복지‧축산냄새 등 소비변화와 지역 상생 문제에 따른 사육환경 개선 비용 증가 등이 우리 축산농가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 의원은 특히 FTA로 인해 국내 돈육시장이 사실상 완전 개방되면서 가격변동이 매우 유동적일 뿐 만 아니라 돈육 수입이 확대될 우려도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급변하고 있는 한돈산업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지난 4월 25일 발표된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2년연속 무벌점 통합공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요 경영정보를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하고, 기획재정부는 공시 정보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공시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SG경영을 선도하는 aT 공사는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과 국민의 알권리 향상을 위해 ▲공시 담당자교육 ▲공시자료 점검체계 구축 ▲일정 관리 시스템 개발 등 경영 공시의 신속성과 정확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공공기관 통합공시 우수사례집(2022)’에 공시 관리 우수 기관으로 소개돼 타 기관 공시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등 선도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공사는 2년연속 ‘무벌점’ 통합공시 성과를 달성하며, 기획재정부로부터 투명한 경영정보 공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김춘진 aT 사장은 지난 4월2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사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강화옹진축협 유인식 상임이사가 그간의 공로와 역량을 인정받아 다시 한번 상임이사로 경영능력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 이하 강화축협)은 지난 4월 2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임기만료가 다가온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유인식 현 상임이사는 찬반투표를 통해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재신임을 얻었다. 이로써 유 상임이사는 수원화성오산축협에서 2선, 강화축협에서 3선에 성공했다. 유 상임이사는 1960년 1월생으로 안성농업전문대학(현 한경대학교)축산과를 졸업하고 강화축협에 입사해 4급 승진 후 수원축협으로 전출돼 수원축협에서 지도경제상무, 지점장, 경영기획실장과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2000년 5월 고향인 강화축협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된 후 현재까지 상임이사로 조합경영을 맡아오고 있다. 이번 임기는 2026년 5월 10일까지이다. 유인식 상임이사는 “작지만 강한축협을 만들겠다”며 “조합원에게는 권익향상을, 직원에게는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수익증대를 최우선 경영목표로 현장 중심의 경영활동을 최선을 다해 펼쳐나갈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