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광주지구축협(조합장 이석규 이하 광주축협)은 지난 15일 조합회의실에서 수정란 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수정란 이식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우개량과 번식효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정란 이식 사업에 관심 있는 농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특히 수정란 이식의 기술을 활용한 개량 효과 극대화 방안과 현장 적용 시 주의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광주축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 한우농가의 소득향상과 한우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광주축협은 지난 2024년부터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4농가가 참여했으며 6월 첫 송아지가 태어날 계획이다. 2025년은 조합사업 전이용 농가를 대상으로 수정란 이식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조합 80%, 조합원 20%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석규 조합장은 “수정란 이식사업은 우수 유전자의 빠른 확산과 송아지 품질 향상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라며 “조합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