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업구조에 맞는 조직 운영 ‘주효’ 팜스코 인도네시아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사료판매량 4만1천215톤을 보이면서 신기록을 세웠다. 팜스코는 지난 2018년 1월 인도네시아에서 사료판매를 시작한 이래 2021년 4월 누적판매 100만톤을 달성하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네시아 사료 시장 규모가 코로나 전 대비 20%이상 축소됐으나 팜스코는 2019년 37만톤, 2020년 38만톤, 2021년 40만톤으로 꾸준히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국제 곡물가 상승, 코로나로 인한 소비침체 등으로 사료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판매량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사업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유지해온 가치판매, 품질 안정성과 코로나 시기 시행한 웨비나, 유튜브 채널 운영, 웹 매거진 등 새로운 비대면 소통이 고객에게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임 박인수 팜스코 인도네시아 대표는 “고곡물가와 코로나 시기로 생산성에 대한 니즈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면서 “팜스코는 인도네시아 진출 초기부터 지켜온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유지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엔젠바이오(대표이사 최대출)와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해 키운 고기능성 활용한 맞춤 영양 서비스를 개발한다.대동은 스마트팜을 통해 고기능성 농업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육 레시피(솔루션)를 개발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 ▲구독형 미래농업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대용량 유전체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 엔젠바이오와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대동은 엔젠바이오와 개인 유전체 및 미생물 분석 빅테이터를 활용해 맞춤 영양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해서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영양소, 식습관 등을 진단 제시한다. 한발 더 나아가 대동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고기능성 농작물을 활용해 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초개인화된 건강관리 상품·서비스(식단, 식품 등)를 공동 개발한다.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한 생육 레시피(솔루션)를 개발하면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도로 검토해 신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크라우디는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산량 예측, 병충해 진단, 자율 재배가 가능한 3세대 스마트팜을 연구 개발하는 마스팜(대표 이현)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크라우디는 “기존 2세대 스마트팜의 인공지능은 사람이 데이터를 분석해 세팅한 최적값에 맞춰서 환경을 제어하는 반면, 3세대 스마트팜의 인공지능은 과거 데이터와 실시간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지속적으로 최적값을 모델링하는 데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더 정밀하고, 일관성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더 많은 생산량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마스팜 이현 대표는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 출신으로, 이후 미네소타 주립대-트윈시티 대학원에서 컴퓨터 아키텍처·컴퓨터 네트워크를 연구했고, 2018년부터 마스팜을 창업해 3세대 스마트팜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마스팜은 올 상반기부터 전남 광양의 300평 규모 토마토 농장에서 개발한 솔루션 실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스마트팜은 국내 보급률이 1% 미만으로 평가되는 데도 국내 시장이 약 6조원에 육박하는 큰 시장인 만큼, 많은 기업과 기관이 큰 관심을 두고 있다. 마스팜은 2020년 9월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5월~6월 2개월간 대용유 및 자돈사료 1호, 2호 전제품에 면역력 활성화 및 소화기 회복을 위한 특별 솔루션을 전격 적용한다. 현재 한돈시장은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로 신음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전국이 돼지유행성설사병, PED로 신음하고 있다. PED주의보가 제주, 경남, 전북에 이어 경기도에까지 발효 되면서 전국적인 유행이 발생한 것이다. PED가 발생하면 포유자돈 구간에 집중적으로 폐사가 발생할 뿐 아니라, 모돈이 정상적으로 포유할 수 없어 번식 사이클이 깨지고 번식성적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최근 PED 발생 양상은 전체자돈이 폐사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수 자돈이 생존하여 남으며 만성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PED는 소장융모와 소장상피세포를 위축시키며, 영양의 흡수가 이루어지지 못하게하며, 설사를 발생시키고, 소장상피세포간의 단단한 결합인 Tight Junction을 약화시켜 장내의 병원균 및 독소가 체내로 직접 침투할 가능성을 높여 불필요한 면역반응과 염증을 추가로 일으키고, 다른 질병에 걸릴 가능성을 높이는 질병이다. 이러한 PED의 영향 때문인지, 올해 1/4분기의 포유돈 사료생산량은 전년 동기
팜스코가 ‘오늘도 수고했어! 셀프 칭찬 챌린지’를 통해 구성원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루 칭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성원이 하루에 1번 셀프 칭찬 메시지를 작성하고, 쌓여진 매일의 기록을 통해 스스로를 인정하고 성장하는 팜스코인이 되기 위해 기획된 셀프 칭찬 챌린지. 이번 셀프 칭찬 챌린지를 통해 구성원들은 댓글로 소통하며 서로의 일상과 힐링 포인트를 구성원끼리 공유하는 장이 되고 있다. 칭찬 내용으로는 업무에 관련한 것들과 일상 속 소소한 칭찬거리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팜스코를 위해 애쓰는 구성원들의 모습을 함께 칭찬하거나, 일상에서 벌어지는 작지만 즐거운 기억들 속에서 스스로를 칭찬하기도 한다. 또한 유익한 정보나 글귀 등을 공유하기도 한다. 팜스코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서로 칭찬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팜스코는 지난 4월 14~15일 양일간 팜스코 지역부장을 대상으로 힐링&리마인드 프로그램 <사진>을 진행,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곡물가 폭등 등으로 대한민국 축산업 전체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간 서로의 고충을 공유하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힐링&리마인드 프로그램은 총 51명의 지역부장들을 직급별 3개의 그룹으로 구성, 4월부터 매월 진행한다. 첫 프로그램으로 증강현실을 통해 전략적 사고를 키우고 협업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과 자연을 느끼며 명상을 통한 리마인드 등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팜스코의 의미를 담은 음료를 제조하고 나누며 정학상 총괄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허심탄회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인사팀 정욱재 과장은 “팜스코의 가장 중요한 인적자원인 지역부장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편한 마음으로 힐링하고, 팜스코를 믿고 사용해주시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국내 4개 사료배합공장<사진>이 올해에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HACCP 정기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작년에 이어 4개 모든 공장이 ‘적합’ 판정을 받으며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팜스코 사료생산본부는 ‘Together for Better Feed’ 라는 슬로건 아래 사료 생산의 품질 고급화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HACCP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안성· 정읍· 칠곡· 제주 4개 공장에서는 정기적인 QSES(품질·위생·안전·환경) 평가를 시행,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면서 고객들에게 신뢰로 보답하고 있다.
신선식품 분야도…ESG 경영도 가속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신규 획득했다.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은 환경개선을 위해 목표를 설정, 얼마나 시스템적으로 관리하고 추진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팜스코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지속적인 환경 오염 저감 의지와 함께 경영활동에 있어 환경 및 산업안전 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이 확인된데다 특히 ESG 경영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도 입증된 셈이다. 이로써 팜스코는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9001’와 함께 ‘ISO 14001’, ‘ISO 45001’을 추가하여 ISO 3대 주요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ISO 45001는 사료공장(중부· 서부· 동부· 제주), 신선식품의 생산·가공 공장에서 인증 받았고, 더불어 팜스코바이오인티 이천농장 또한 시범적으로 인증 받았으며, 추후 다른 농장들도 ISO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팜스코 관계자는 “ISO 14001, 45001 인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천년 사장 “한우 지킴이로서 역할 다하겠다”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송아지 폐사율로 고민이 많은 농가들을 위해 ‘하모니초유’와 관련된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내어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했다. ‘하모니초유’는 천하제일사료 조기이유 프로그램의 마지막 퍼즐로 대한민국 한우산업에 천하제일사료의 영향력을 과감 없이 보여주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천하제일사료에 따르면 어려운 시장 환경 속 한우 농가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줄 ‘하모니초유’는 최고의 영양수준과 탁월한 기호성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편리한 급여가 가능하고 질병 전파 위험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실제로 ‘하모니초유’를 사용한 영도농장 권영도 대표는 ‘하모니초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송아지들이 서로 먹기 위해 달려들 정도로 기호성이 훌륭하다고 전했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축우R&D 이주환 박사 역시 “천하제일사료는 업계 최초로 한우 송아지를 기준으로 영양 관련 필요량을 계산하여 새로운 기준을 정립했고, 이를 바탕으로 ‘하모니초유’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모니초유’는 철저한 개체이력 관리를 통해 건강한 어미소에서 첫 번째 착유한 천연 초유만을 사용하여 제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전북 임실, 대구에 이어 충남 공주에서 카우시그널 워크숍<사진>을 갖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 임실의 배나드리목장, 대구의 매여목장에 이어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4월 26일 충남 공주의 진흥목장에서 카우시그널 워크숍을 가졌다. 카우시그널은 네덜란드에 위치한 축산교육 회사이며 대한민국에는 천하제일사료 안경철 낙농PM이 유일하게 라이선스를 가지고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실시한 진흥목장은 착유 110두 규모의 대형목장으로 산유량 32kg에 체세포 1등급을 자랑하는 우수한 목장이다. 현재 진흥목장은 신축 우사로의 이전을 준비 중이나, 최근 퇴비 부숙도 문제로 인한 어려움이 가장 큰 고민이다. 때문에 현재 상대적으로 넓은 우사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운동장 한쪽을 퇴비장으로 사용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이와 같은 어려움에 대해 이번 워크숍에서 함께 논의를 진행하며 현실 가능한 대안을 마련했다. 낙농PM 안경철 부장은 “최근 낙농 산업의 내·외부 환경이 급격이 변화하여 목장에서도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해서 목
“젊은이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반영할 것”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미래의 주역 MZ세대와 함께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지난 4월 29일 천하제일사료 본사 2층 회의실에서 각 직무별 대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오는 2023년부터 도입될 내부 협업 툴(tool)과 관련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내년부터 실행 예정인 천하제일사료의 SWP(Smart Work Place,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 줄임말, 가칭)에 대한 젊은 MZ세대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수용하기 위해 개최됐다. SWP는 천하제일사료의 전사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전환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간담회를 주최한 경영정보팀장 양성수 수석부장은 “MZ세대들, 즉 젊은 직원 간의 소통을 통해 과감 없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수용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맛있는 다과와 젊은 직원들로만 구성된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좋은 의견들이 오갔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천년 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은 바로 MZ세대이다. 천하제일사료의 밝은 미래를 견인해 나가는 주체는 바로 젊
경북종돈 3,177kg로 1위 차지…순천종돈장 3,039kg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이하 퓨리나사료)가 성공 신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퓨리나사료는 지난 4월 27일 그동안 코로나19로 열지 못했던 ‘제13회 WSY 2500 위너스 클럽’을 ‘농장 100년, 성공에서 위대함으로’라는 주제로 열고, 지난 2021년 WSY 2,500 이상의 성적을 달성한 66개 농장의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최고 성적을 거둔 곳은 WSY 3,177kg(MSY 27.9두)으로 경북종돈(대표 이희득)이다. WSY 3,000을 상회하는 곳은 근호농장(대표 김종근) 3,070kg, 용승농장(대표 손동열·손승한) 3,052kg, 순천종돈장(대표 황금영) 3,039kg, 미래축산(대표 신기선) 3,028kg, 아정농장(대표 방원식·정영미) 3,018kg, 활천농업회사법인(대표 이대호) 3,005kg으로 놀라운 성적을 나타냈다. 이들의 성적은 국내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양돈 선진국 농가들의 평균 생산성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WSY 2,500kg 이상의 성적을 거둔 이들 66개 농장은 높은 생산성으로 대내외적인 어떤 악조건이라도 얼마든지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