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이 조합장 보궐선거를 오는 7월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 이택열 조합장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선거가 불가피하다는 것.
이번 선거는 인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돼 진행되며,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전후한 한 달 동안은 법적으로 선거 실시가 사실상 어려운 관계로, 선거일을 7월로 잡게 됐다는 설명이다.
인제축협 측은 “선거일은 잠정적으로 7월로 결정됐으며, 상황에 따라 일정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선거일이 7월 23일로 확정될 경우, 조합장 후보 등록은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조합장 출마 예정자로는 김정기 전 인제축협 이사, 이재용 전 인제축협 이사, 이영국 현 인제축협 감사, 조동환 현 인제축협 상무, 함재수 전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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