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신정훈기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가 창립 31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를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지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농연이 대한민국 농업의 마중물이 되어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 7천만 통일농업을 열어나가자. 대한민국 농업의 가치를 향상시켜 농민이 제대로 대접받고 잘 사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고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 정인화 민주평화당 의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한농연 역대회장, 도연합회 회장, 농업계 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흥성사료 정태원 회장(전 대한양계협회장·사진)이 양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로부터 양계대상을 수상했다.흥성사료는 지난달 25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8 전국 양계인대회에서 국내 양계산업의 초창기부터 양계농장 경영과 양질의 사료를 공급하고 지속적으로 계란 소비 촉진행사 지원 등 양계산업 발전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계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제6회 대한민국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료됐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친환경축산협회가 주관한 ‘제6회 대한민국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사진>이 ‘자연, 건강, 그리고 친환경축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1월 9~11일 농협 성남유통센터 하나로클럽 야외행사장에서 열렸다.축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과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유도코자 마련된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에선 다수의 친환경축산 관련 기관·업체가 총 60여개의 전시·홍보부스를 마련해 친환경축산을 일반인들에게 알렸다.특히 행사 첫날 진행된 친환경축산 대상 시상식에선 안상선 그린농장 대표(한우), 이순표 을축목장 대표(낙농), 곽창선 그린농장 대표(양돈), 민석기 다솔농장 대표(산란계), 송영근 오대농장 대표(육계), 문숙경 모산농장 대표(오리), 배춘자 아이유푸드 대표(유통), 김소라 하늘목장 대표(기타)가 농식품부 장관상인 ‘2018 친환경축산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14일 삼우 오펠리스 향연H홀에서 김명연 의원 초청, ‘축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갖고, 축산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축산관련단체장과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 축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안산시단원구갑)은 그동안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의정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 의원은 “축산을 전공한 축산학도임을 강조하며 축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축산업계에서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건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축산신문심근수기자]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이영초)은 지난 7일 경북 칠곡군에 소재한 경북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대강당에서 ‘가축사육농장 HACCP 농업인 과정’ 교육<사진>을 실시했다.가축사육농장 HACCP 농업인 과정 교육은 HACCP 인증을 준비 중인 가축사육농장의 수요에 따라 HACCP 교육기관이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 맞춤식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이번 교육과정은 ‘생산단계 HACCP 정책 해설’과 ‘가축사육농장 HACCP 평가기준 해설’ 등 두 가지로 진행됐다.‘생산단계 HACCP 정책 해설’ 과목은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 박태근 교수가, ‘가축사육농장 HACCP 평가기준 해설’은 오랜 현장경험이 있는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 이숙이 실장이 진행해 농장에서 지켜야 할 방역 및 위생관리 등 필수적인 실천사항을 설명했다.이외에도 농장에서 매년 실시하는 정기 조사평가를 대비한 기록관리 등 다양한 실습도 함께 실시됐다.
[축산신문전우중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전국 농업계대학(원)생 대상 농업기계 검정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능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실용화재단은 최근 전라북도 익산에 새롭게 단장한 분석검정본부 농기계검정동에서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산업공학과 대학(원)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실습을 실시했다.현장실습은 농업용무인항공살포기(드론)의 검정현장과 무인항공살포기를 검정하는데 필요한 계측장비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또한 농업용트랙터의 출력을 측정하는 PTO 측정에 사용되는 동력계 작동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PTO 출력을 측정하는 실습시간도 가졌다.전북대학교 생물산업공학과 김용현 교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농기계 검정 및 조작 실습과 검정담당자들과의 만남이 취업방향을 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농기계검정팀 김기택 팀장은 “작년에 실시했던 현장실습에 참여했던 학생이 최근 검정팀 취업에 성공했는데, 현장실습이 취업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효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단위동물영양연구회(회장 정만기)는 14돌을 맞아 16일 건국대학교 법학관 101호에서 ‘단위동물 사료의 에너지 평가 시스템-이론과 평가 방법’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연구회는 심포지엄에서 단위동물의 사료 에너지 평가방법에 대한 최근의 학술적, 산업적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한다.지규만 고려대 명예교수의 ‘단위동물 사료에서 에너지 평가의 중요성’ 등 5개의 주제발표에 이어 황광연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축산신문황인성기자]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차상준)의 정기보수교육<사진>이 열린 지난 6일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한우개량을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수정사들이 진지한 마음으로 강사의 한마디 한마디를 경청했다.한우개량을 주제로 열린 이번 보수교육에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우개량 전문가들이 나와 개량의 필요성과 효율적인 개량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한우개량사업소 이성수 박사의 한우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 농림축산식품부 신상훈 사무관의 2018년 가축개량지원 사업, 이티바이오텍 정연길 박사의 일·중·미국의 가축개량 방향과 국내 한우개량을 위한 현장연구 등 전문가의 주제강연을 통해 개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시간이 됐다.차상준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우개량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오늘 배운 개량기술을 현장에 접목해서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신상훈 사무관은 2018년도 가축개량지원 사업설명을 통해 한우씨수소개량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개량사업을 지원해서 양축농가 소득 향상과 경쟁력을 키워 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정책보좌관에 황인기 보좌관<사진>이 임명됐다.황인기 보좌관은 1965년 전남 영광 출신으로 전남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1992년 김영진 국회의원실 비서·비서관·보좌관을 거쳐 농림부 장관정책 보좌관을 역임했으며 우윤근 국회의원실, 신정훈 국회의원실에서 보좌관 직을 맡은 바 있다.특히 2016년 6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이개호 의원실 보좌관을 맡으며 이개호 장관과 오랜기간 손발을 맞췄다.
[축산신문이일호기자] 김유용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교수가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으로 500만원을 쾌척했다.김유용 교수<사진 왼쪽>는 부인 윤원희 여사와 함께 지난 1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 하태식 회장<사진 오른쪽>에게 기금을 전달했다.이들은 “한돈혁신센터가 한국형 친환경 양돈장 모델을 제시해 한돈산업 경쟁력 제고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사유를 밝혔다.현재 양돈수급조절협의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유용 교수는 지난 2005년 개인 실험농장을 설립, 부속목장의 실험환경을 개선하고 재학생들의 실습·연구 수행 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 2010년 ‘서울대 교육상’에 이어 2011년에는 ‘한국양돈대상’을 수상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밤방 보르죠느고로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장관이 지난 5일 세계 최장 방조제인 새만금 사업현장을 방문했다.장관 일행은 방조제를 세워 내부를 간척한 새만금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새만금의 사례가 인도네시아에도 적용이 가능할지에 대해 논의했다.현재 인도네시아는 수도 자카르타의 지반이 낮아져 해수와 하천 범람으로 홍수가 반복, 자카르타 만에 외해 방조제를 건설해 홍수를 예방하고 연안을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달 30일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새로운 미션과 비전 수립이 필요함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공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직원들의 높은 참여로 총 262건이 접수되었으며 내·외부 의견수렴 및 심의를 통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건, 장려상 6건 등 총 12건을 선정<사진>했다.미션 부문 최우수상은 경북남부사무소 이정온씨의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가 선정됐으며, 비전 부문 최우수상은 경기서북부사무소 안은경씨의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물을 실현하는 현장중심 전문기관’이 선정되어 트로피와 상급 100만원을 수상했다.방역본부 박주환 전무이사는 “우리 본부는 새로 선정한 경영 전략 체계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미션ㆍ비전을 통해 본부의 전문성 향상 및 구성원의 소속감을 고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미션부문 ▲최우수상 경북남부사무소 이정온 ▲우수상 전북동사무소(단체) ▲전북중부사무소 김태혁 ▲장려상 혁신성장실 안승주 ▲충북중부사무소 이영로 ▲충남북부사무소 김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