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김영길기자] 써코·마이코·PRRS 3종 백신 한번에…압도적 판매 1위 유연 프로그램 제공…생산성 개선·노동력 절감 효과 높아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써코백신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두말할 것없는 대표 써코백신이다.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PCV2 바이러스의 ORF2 단백질을 고도로 정제한 항원(PCA)을 사용해 높은 면역원성을 유도, 백신의 효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임프란플렉스를 특수 부형제로 선택해 접종 부작용이 없다. 자돈에 1㎖ 원샷으로 접종하는 편리성까지 갖췄다. 급성형, 준임상형, 만성형 써코바이러스 관련질병을 예방한다. 이를 통해 폐사율과 도태율을 현저하게 줄여준다. 아울러 증체율을 향상시키고 돼지도체 균일도를 개선한다.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국내에서 2008년 첫 상업 써코백신으로 출시된 이후, 압도적 점유율 1위를 내달리고 있다.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유행성폐렴백신 ‘인겔백 마이코플렉스’와 더불어 콤보백신으로 재탄생했다. 바로 ‘플렉스콤보(FLEXcombo)’다. ‘인겔백 마이코플렉스’는 지난 2008년 출시 이후 미국 유행성폐렴 백신 시장 판매 1위를 달리는 등 그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약품 수출에 탄력을 붙일 정부 지원 확대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24일 인천 송도에 있는 ㈜노터스에서 ‘2019년 현장 자문위원회’를 열고, 동물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 김재홍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지난해 동물약품 수출액은 2억9천만불로, 전년대비 약 7% 성장했다. 세계적 불황에 높은 성과다”고 격려하면서도 “여전히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국이 집중돼 있다. 미주 등으로 영토를 넓혀가야 한다. 시장 개척에 정부가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올해 역시 전반적으로 세계 경기가 좋지 않다. 동물약품 수출도 가시밭길이 예상된다”고 전망하면서 “이런 때일수록 업계의 수출 노력을 독려할 정부 수출지원 정책이 가동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장은 “최근 구제역, 고병원성AI 등 악성가축질병 발생이 잠잠하다. 이 시기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수출 미래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 등 많은 나라에서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를 겨냥해 기능성 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바이오매직 1년 사용 후 냄새민원 ‘뚝'…분뇨처리 수월 출하일령 단축·호흡기질병 해결…‘이웃과 더불어' 실천 경기 김포에서 돼지를 키우고 있는 포내리농장(대표 윤세영)은 지난해 4월부터 지앤비솔루션(R&D CEO 유태철)의 친환경 냄새저감제 ‘바이오매직’을 써오고 있다. 1년 사이 무엇이 달라졌을까. 윤세영 대표는 우선 “냄새 민원이 끊기니 살만 하다”고 밝혔다. “1년 전은 돌이켜보기도 싫어요. 한달에도 수차례 냄새민원이 들어오는데, 일이 손에 안잡힐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윤 대표는 “사료차량 기사 등 외부인이 농장을 방문할 경우, 꼭 냄새를 맡아보라고 한다”며 “이제는 그 때마다 돌아오는 답변이 ‘냄새 나지 않는다’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혹시 냄새 민원이 들어온다면 공무원과 민원인을 농장으로 초청해 직접 냄새를 맡아보게 할 생각이다. 그만큼 냄새문제를 풀어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아무리 바쁘고 귀찮아도 ‘바이오매직’ 사용을 거른 적이 없다. 용법·용량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직히 냄새민원이 원망스러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너무 민감한 것 같아요. 하지만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사료첨가용 항콕시듐제 ‘데콕산(Decoxan)’을 출시했다. 데콕산은 다른 항콕시듐제에 비해 맹장콕시듐에 탁월한 병변감소율을 가지는 데코퀴네이트를 주성분으로 한다. 이 때문에 특히 맹장콕시듐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아울러 내성이 생긴 콕시듐증에도 유용하다. 또한 높은 안전성으로 부작용이 없다. 한국썸벧은 항콕시듐증에 대한 내성이 발생해 기존 제품이 잘 듣지 않을 경우 데코퀴네이트 성분의 ‘데콕산’을 강력 추천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쎄탁-큐’ 복합4급암모늄 액제·‘원탑콘’ 삼종염 산제 소독제 유기물 적은 조건 800배 희석…ASF 소독 가이드라인 제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전 세계 양돈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인접국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올 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최대 돼지 2억마리가 폐사 또는 살처분될 수 있다는 말도 들린다. 우리나라도 결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다. 언제든지 터질 수 있다. 하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다. 현재로서는 바이러스 유입자체를 막는 철통 차단방역이 최선이다. 그 과정에서 정확한 소독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지난 18일 출시한 ‘쎄탁-큐’와 다음달 초 출시예정인 ‘원탑콘’이 방역당국과 축산농가로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 두 소독제는 지난 2월 27일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독제로 정식품목 허가를 받았다. ‘쎄탁-큐(CETAK-Q)’는 4세대 복합4급암모늄제제 액상 소독제다. ‘원탑콘(ONETOPKON)’은 삼종염제제이며 산제 소독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바이러스
[축산신문김영길기자]환절기다. 주위는 온통 콜록콜록 기침소리다. 환절기에는 이렇게 호흡기 질병이 오기 쉽다. 가축도 그렇다. 특히 돼지에서는 써코바이러스 질병이 경계대상 1호다. 본지는 ‘성공양돈의 시작, 써코백신’ 기획시리즈를 통해 국내 판매되고 있는 우수 써코백신을 소개한다. ‘수이샷 써코-원’, 글로벌 경쟁력 우위 ‘세계 무대서 승승장구' ‘APM-X’, 자돈 후반기 써코·흉막폐렴 방어 ‘돈벌어주는 백신' ‘수이샷 써코-원’은 써코 원샷 백신이다. 고역가의 써코바이러스2형 항원을 함유, 보다 강력한 면역을 갖는다. 백신에 포함된 은젠 어주번트는 빠른 면역을 유도하고 장기간 지속하는 항체를 형성토록 한다. 2주령부터 접종 가능해 매우 어린 자돈에게 접종을 해도 모체이행 항체의 간섭을 받지 않고 조기에 PCV2 방어면역을 형성시킨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이 ‘수이샷 써코-원’에 ‘세계가 인정하는’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그 이유는 해외 판매량에서 찾을 수 있다. ‘수이샷 써코-원’ 수출 판매량은 지난 2014년 3만3천병, 2015년 4만9천500병, 2016년 10만2천병, 2017년 10만1천400병, 2018년 12만9천800병 등으로 급속히 불어났다.
[축산신문김영길기자] 한국히프라(지사장 김명휘)는 오는 24일 대전 ICC호텔에서 전국 영업조직 구축을 기념, ‘셍(seng)라인 런칭 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히프라는 최근 축산·수의 전문가들을 대거 보강, 전국 영업조직망을 꾸렸다.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원활하게 제품을 적용할 수 있도록 우수 축산·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외전문가를 초청, 교육프로그램 ‘히프라 유니버시티’ 개최해 국내·외 축산 질병 동향과 그 대책 등을 알리고 있다.지난달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문가인 스페인 Yolanda Revilla 박사를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양돈 산업 현안 해결에 힘썼다.24일 세미나에서 집중 소개되는 셍(Seng)라인 제품군은 인삼 추출 성분과 다당류를 함유해 접종 자극성이 적으면서도 면역자극 효과가 뛰어난 ‘히프라뮨 G’ 부형제가 적용돼 있다.대장균·클로스트리듐 복합백신 ‘수이셍’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비진행성 위축성 비염에 대한 방어 효과를 인증받은 ‘리니셍’과 돈단독·파보 혼합 백신인 ‘에리셍파보’가 셍라인 제품군에 추가됐다.세미나에서는 또 류영수 건국대 수의과대학장과 한정희 강원대 수의과대학 교수로부터 돼지 호흡기 질병과 번식장애 개선
[축산신문김영길기자] 국내 동물약품 업체들이 PRRS백신 시장에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국내 PRRS백신 시장은 다국적기업의 독무대다. 한 국내 업체에서 PRRS 사독백신을 내놓고는 있지만 판매량은 미비하다.생독백신으로 무장한 다국적기업이 국내 PRRS백신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특히 다국적기업은 5~6년 전부터 북미형(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조에티스), 유럽형(MSD동물약품·히프라)으로 대결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한 기술경쟁을 펼치고 있다.그 사이 시장규모는 2배 가까이 불어났다.업계는 국내 PRRS백신 시장 규모가 연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알짜배기 시장을 다국적기업에 완전히 내주고 있는 셈이다.다국적기업들은 그간 “PRRS 바이러스는 변이가 심하다. 교차방어 등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은 생독백신 뿐이다”라는 논리로 그들의 생독백신 중심으로 국내 PRRS백신 시장을 끌고 갔다.그렇지만 국내 업체들도 그냥 이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대성미생물연구소와 고려비엔피는 각각 국내에서 분리한 바이러스(북미형)를 이용해 PRRS 생독백신을 개발, 현재 국내 품목허가를 진행 중이다.수출용으로는 이미 품
[축산신문김영길기자] 베타코리아(대표 강현봉)가 공급하고 있는 축사·축체 건조소독제 ‘푸어라이트(PUR Lite)’<사진>가 탁월한 효과에 힘입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푸어라이트’는 포르투갈 자연에서 채취한 천연미네랄과 식물을 원료로 해 축체와 인체에 무해하다. 포르투갈 인비보(INVIVO)사가 생산한다.돈사·계사 등 축사와 돼지·닭 등 축체에 적당량을 뿌려주면 된다. 탁월한 수분 흡착력(180%)을 통해 소독과 건조, 냄새제거 효과가 뛰어나다.예를 들어 갓난 돼지에 뿌려줄 경우 체온을 유지하고, 세균침입을 막아낸다.특히 보송보송한 축사환경을 만들어주는 등 동몰복지 효과도 있다.강현봉 대표는 “‘푸어라이트’가 소독, 건조, 냄새제거 등 다양한 기능에 따라 자돈사·계사 필수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김영길기자] 폼목허가 시 국가지정 기관 안전성·유효성 시험자료만 인정 신뢰 확보 차원 오는 9월 15일 시행 “규제일 뿐” 일부업체 반발 제품 개발 소홀·비용 증가 우려…지정기관, 수요 충족도 의문 약은 신뢰를 기본으로 한다. 안전하지 않거나 효력이 없다면 그 약은 존재가치가 없다. 그래서 품목허가 시 안전성과 유효성을 꼼꼼히 따진다. 수년 전 일부 동물약품에서 효력 논란이 불거졌다. 동물약품 신뢰에도 금이 가고 말았다. 결국 정부에서는 더욱 강도높게 동물약품을 관리키로 했다. 시험실시기관 지정제도다. 앞으로는 품목허가 시 국가에서 지정한 시험실시기관에서 시험한 안전성·유효성 자료만을 인정해 주겠다는 것이 골자다. 종전에는 업체에서 직접 실험 또는 자체 선정한 기관에서 실험한 자료도 인정해 줬다. 안전성·유효성 시험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다. 이 제도는 오는 9월 15일부터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3월 14일 동물약품 취급규칙을 개정해 시험실시기관 지정제도 실시를 알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5월 한국동물약품협회를 연구용역 기관으로 선정, 6개월 여 연구끝에 세부안을 내놨다. 이어 올 1월 20일 관련 고시 제·개정안을
[축산신문김영길기자] 버박코리아(대표 신창섭)가 강원도 산불재난 지역에 긴급구호 동물약품을 지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버박코리아는 지난 7일과 8일 각각 강원도 산불재난 지역에서 구호활동·무료진료봉사하고 있는 강원도수의사회(회장 박근하)와 강원도 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소장 김광재)에 긴급구호 동물약품을 전달했다.이번에 지원한 동물약품은 반려동물용 피부전문 약용삼푸, 귀 세정제, 피부보호 코팅제, 면역증강제, 반려견 영양제, 야외진드기 방지제 등과 산업동물용 해열진통제, 항생항균제, 면역증강 주사제, 감염증 치료주사제 등이다.싯가로는 5천만원 상당이다.이 약품은 8~9일 강원도수의사회와 강원도청 협업으로 진행되는 무료 순회진료 등에 쓰였다.박근하 강원도 수의사회장은 “산불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고통받고 있는 동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고 이번에 긴급하게 동물구호 진료를 실시하게 됐다. 빠른 회복과 치유에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신창섭 버바코리아 대표는 “이번 약품 전달은 공동체 사회와 함께하는 ‘천사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상생 기업문화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김영길기자] 대한뉴팜(대표 이영섭)은 구제역백신 접종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동물용 글루타치온(GSH, Glutathione sulfhydryl)제 ‘DH 루치온 주’<사진>를 출시했다.글루타치온은 동물 체내 세포, 특히 간에서 생성되는 3가지 아미노산(시스테인, 글루탐산, 글리신)이 결합된 트리펩다이드로 이뤄진 작은 단백질이다.항산화, 해독작용, 면역력 증가, 항염증 작용 등 효과가 있다.하지만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사용되고 있는 글루타치온 제품은 대부분 경구용이다. 생체이용률이 매우 낮은 글루타치온 특성상, 경구용 제품으로는 효과에 한계가 있다.이에 따라 대한뉴팜은 동물용의약품 최초로 글루타치온 동결주사제 ‘DH 루치온’을 개발했다. 특히 대한뉴팜 대표 인체용의약품 중 하나인 ‘루치온 주사’와 같은 제법과 동일 원료(Kyowa Hakko Bio Co., Ltd)를 사용했다.경상대 수의과대학 실험결과, ‘DH 루치온 주’가 구제역백신 접종 후 스트레스 및 염증를 완화했다.또한 세포성 면역지표(IFN-γ), 체액성 면역지표(IgG, IgM, IgA)가 모두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간 기능 관련 지표(AST, A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