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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성공양돈의 시작, 써코백신’ / 1. 중앙백신연구소 ‘수이샷 써코-원’, ‘APM-X’

비교실험·현장적용 통해 탁월 효능 입증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환절기다. 주위는 온통 콜록콜록 기침소리다. 환절기에는 이렇게 호흡기 질병이 오기 쉽다. 가축도 그렇다. 특히 돼지에서는 써코바이러스 질병이 경계대상 1호다. 본지는 ‘성공양돈의 시작, 써코백신’ 기획시리즈를 통해 국내 판매되고 있는 우수 써코백신을 소개한다.


‘수이샷 써코-원’, 글로벌 경쟁력 우위 ‘세계 무대서 승승장구'

‘APM-X’, 자돈 후반기 써코·흉막폐렴 방어 ‘돈벌어주는 백신'


‘수이샷 써코-원’은 써코 원샷 백신이다. 고역가의 써코바이러스2형 항원을 함유, 보다 강력한 면역을 갖는다. 

백신에 포함된 은젠 어주번트는 빠른 면역을 유도하고 장기간 지속하는 항체를 형성토록 한다. 

2주령부터 접종 가능해 매우 어린 자돈에게 접종을 해도 모체이행 항체의 간섭을 받지 않고 조기에 PCV2 방어면역을 형성시킨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이 ‘수이샷 써코-원’에 ‘세계가 인정하는’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그 이유는 해외 판매량에서 찾을 수 있다.

‘수이샷 써코-원’ 수출 판매량은 지난 2014년 3만3천병, 2015년 4만9천500병, 2016년 10만2천병, 2017년 10만1천400병, 2018년 12만9천800병 등으로 급속히 불어났다.

탁월한 효과 덕분이다.

강원대 실험결과, ‘수이샷 써코-원’은 다국적기업 제품 대비 일당증체량, 중화항체가, 혈중바이러스량 등에서 높거나 대등한 효과를 나타냈다.

태국 글로벌 식품기업인 V.C.F 실험에서도 ‘수이샷 써코-원’은 다국적기업 제품과 비교해 일당증체량, 사료요구율, 폐사율 등에서 더 우수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외국에서는 브랜드보다 실험 데이터를 더 신뢰한다. 비교실험을 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선택한다”며 다국적기업 제품과 품질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수이샷 써코-원’이 해외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PM-X’는 흉막폐렴·파스튜렐라성폐렴·써코바이러스질병을 한꺼번에 예방하는 혼합백신이다.

흉막폐렴의 경우 1형, 2형, 5형 그리고 흉막폐렴균이 가지는 독소를 중화할 수 있는 APX 톡소이드 1, 2, 3형이 들어있다. 또한 파스튜렐라성폐렴 항원(PmA)을 포함하고 있다.

‘APM-X’는 특히 자돈 후반기 빈틈이 생기는 써코질병을 막는데 제격이다.

국내에서는 수년 전부터 비육돈에서 써코질병이 문제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돈사에서도 써코질병 발생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결국 자돈 후반기에 써코백신 보강접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다.

‘APM-X’는 6주령·8주령에 접종해 육성·비육구간의 돼지를 더 빠르고, 더 건강하게 키워낸다.

국내 대군농장에서 실험한 결과, ‘APM-X’는 타사 흉막단일백신 대비 출하일령을 단축시키고 일당증체량, 육성률, 증체율 등 생산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사료비 등을 아껴 높은 수익성을 가져다 줬다. ‘돈되는 백신’인 것이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수이샷 써코-원’과 ‘APM-X’ 는 이미 수많은 실험과 현장적용을 통해 효능을 확실히 입증받았고, 현재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 중”이라며 앞으로도 양돈농가들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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