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양돈 뿐 아니라 축우용 동물약품 시장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이 축우용 동물약품에는 세계적 기술과 노하우가 가득 녹아있다. 이를 통해 축산 현장에서 그 효능이 입소문 타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이면서 최적 축우용 솔루션을 제공, 동물 건강과 복지는 물론 농가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트란 “호흡기 강력한 한방, 차세대 항생제” 소 호흡기 질병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갖는 차세대 항생제다. 더 넓은 스펙트럼의 방어력과 향상된 약리학적 특성을 나타낸다. 항생제 내성도 개선됐다. 더욱이 30분 이내 빠르게 효과를 나타낸다. 그 효과는 10일 이상 지속된다. 기존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의 정균 효과를 넘어 호흡기 질병을 유발하는 다양한 세균에 대해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한다. 에프리넥스 “주사 스트레스없이 내·외부 기생충 구제” 착유 중에도 사용가능한 내·외부 구충제다. 특히 우유에서 휴약기간이 없다. 기생충 뿐 아니라 진드기, 옴, 쇠파리 등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구충효과를 갖는다. 실험결과 내·외부 기생충을 99% 구충했다. 간단히 등에 뿌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오는 9월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오픈을 앞두고, 전국 순회 교육에 나선다. 공사는 5월 17일 경남 지자체 담당자 교육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충남, 충북 등 전국 15개 시‧도에서 총 57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공공급식 계약담당자, 영양사·영양교사, 급식지원센터 담당자 등 1만2천여명이 대상이다.교육에서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이용방법(UI/UX), 신규 기능 등을 집중 설명한다.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공사가 운영하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클라우드 기반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시스템을 기능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과거 수·발주에 한정돼 있던 급식지원센터 기능을 농가 매입처 관리부터 물류‧재고 관리까지 확대하고, 센터 간 거래기능을 신규 추가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공공급식을 통해 계획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소 본부장은 “새롭게 개편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 어디든 교육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사전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사)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백현동)는 지난 19~21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식품을 위한 혁신기술의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 in Innovative Technologies for Sustainable Foods of Animal Resources)’이란 주제로 제54차 국제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축산식품 현황과 미래 방향 등을 심도있게 살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식품연구원과 국립축산과학원 공동주했으며, 대면·비대면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대회에는 국내·외 학계, 전문가, 관련 기업, 전공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대회에서는 기조 강연, 국내·외 연자 강연, 대학원생 발표 경연, 젊은 과학자 특강 등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학술발표에서는 클린라벨, 미래지향적 축산식품 전략과 기술, 프로바이오틱스 세션 등 향후 축산식품이 나아갈 방향이 제시됐다.백현동 학회장은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학술정보를 교류하고, 혁신적인 지식을 공유했다.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축산식품이 지속가능하고, 혁신전환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공동대표 김기봉, 서영직)가 축산물 뿐 아니라 식자재 품목 확대에 나서고 있다. 미트박스는 축산 유통 단계를 축소해 4천여개 축산물을 식당, 정육점 등에 공급하고 있다. 2020년 7월에는 식자재관을 오픈했다.식자재관에서는 농수산물, 가공상품, 육가공품 등 800여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박스 단위로 판매하는 축산 상품과 달리 소량 단위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지난해 기준 식자재 거래액만 약 6억원에 달한다.미트박스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올해 2천여개까지 식자재 상품을 확대하고, 주문 마감시간도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로 연장해 더 많은 고객들이 익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서영직 대표는 “축산물, 식자재 품목을 확대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랄르망드코리아가 창립 1주년을 기념한 행사를 가졌다.지난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펄룸에서 진행된 1주년 기념식에는 랄르망드 본사의 Paul-Antoine Croize(아시아지역 총괄 Regional director)와 Pierre Lebreton(글로벌 테크니컬 마케팅 매니져)가 참석했으며, 그 외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대학교수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Paul 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랄르망드는 120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며, 오늘 한국에서 1주년 기념식을 하게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는 한국에서 새로운 긴 이야기의 새로운 시작을 쓰고 있으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랄르망드코리아 최시영 대표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랄르망드코리아 최시영 대표는 “우리는 파트너들과의 유대관계를 그 어느 것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이다. 랄르망드코리아 또한 항상 파트너들과 함께 오래도록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은 지난 12일 코레일유통(대표 조형익)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KTX 역구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수준을 현장 평가해 점수에 따라 3단계(매우우수★★★, 우수 ★★, 좋음 ★)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국내 2만6천여개 음식점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KTX 호남·전라선 역구내 위생등급 진단 및 맞춤 기술지원 ▲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 내실화 ▲정보공유 등이다.HACCP인증원은 이를 통해 KTX 호남·전라선 10개 역구내 26개 음식점이 위생등급제에 참여하는 등 식품위생 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HACCP인증원은 지난 2017년부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발효유류, 치즈류 등 즉석섭취축산물을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다만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식품첨가물을 표시하지 않은 업체 1곳을 적발했다고 전했다.이번 수거‧검사는 지난 4월 5일~18일 진행됐다. 치즈・발효유・우유 등 유가공품 183건, 육포・소시지・햄류 등 식육가공품 135건, 구운달걀・액란 등 알가공품 9건 등 총 즉석섭취축산물 327건을 수거해 미생물(일반세균수, 식중독균 등)과 이화학(성상, 보존료 등) 항목, 표시사항 등을 확인했다.식약처는 조리없이 그대로 섭취하는 즉석섭취축산물을 구입할 경우에는 ▲유통기한,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등 표시사항 확인 ▲제품 포장 상태 확인 ▲냉장‧냉동제품은 구입 후 신속히 냉장‧냉동 보관 ▲개봉 전‧후 제품 상태 확인 ▲최대한 빠른 시간 이내에 섭취등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다운(대표 최영경)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로봇착유기 데어리봇 K1의 농장보급이 시작되면서, 최근 1호로 설치한 경주시 소재 이레목장(대표 권택만)에서 착유 시연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물론 2022년도 신기술시범사업으로 국산 로봇착유기 도입 예정인 착유 농가를 비롯해 시범사업 담당자들도 참석했다.이레목장은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하여 다운의 로봇착유기 데어리봇 2대를 설치했으며, 그동안 젖소에 대한 사료급여 훈련, 착유 훈련 등 시험 운전을 통해 현재 80두 정도를 착유하고 있다. 로봇착유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다운이 2017년부터 공동연구를 수행하여 개발에 성공했으며, 202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농가에 보급할 예정으로 일부 낙농가는 농가 자체적으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로봇착유기는 낙농가에서 하루에 두 번 이상 매일 빠짐없이 우유를 짜야 하는 고된 노동에서 해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손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로봇착유기에서 개체별 실시간 생산되는 유량·유성분, 번식, 활동량·유방염지수, 체세포수 등 생체정보를 활용하여 개체별 정밀사양이 가능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혁신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TYM이 대상 수상작을 활용한 농기계 업계 최초 NFT 발행을 예고했다.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는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2022 TYM FUTURE CUP - HERITAGE x VISION FOR THE FUTURE’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TYM의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은 ‘당신이 상상하는 미래 농업과 TYM의 차세대 트랙터’라는 주제 아래 농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다채로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독창성, 심미성, 주제 적합성, 실제 적용 가능성, 종합 완성도 등 심사 기준에 따른 내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9개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완전 자율주행 트랙터 ‘TORO’를 디자인한 강현석 씨가 차지했다. ‘TORO’는 2030세대의 귀농 증가와 함께 1인용 농업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소형으로 표현됐으며, 전력을 비축하는 태양열 패널과 360도 전 방향 이동이 가능한 메카넘 휠을 탑재했다. 스마트 농업과 환경 보호를 실현하려는 범세계적 움직임과 농업 통계 조사를 바탕으로 청년층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새로운 양돈백신 혼합 플랫폼 ‘트위스트팩(TwistPak)’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써코백신 ‘인겔백 써코플렉스’와 마이코백신 ‘인겔백 마이코플렉스’를 보다 편하고, 빠르게 혼합할 수 있게 됐다. 백신 효과와 안전성은 그대로 유지된다.기존에는 두 백신을 혼합할 때 트랜스퍼 니들(transfer needle)이 필요했다. 하지만 ‘트위스트팩’을 이용하면 혼합 과정을 단순화하면서도 백신을 ‘따로 또 같이’ 농장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트위스트팩’ 출시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제품을 내놓고 있는 150개 국가 중 한국이 처음이다. 50ml와 100ml 용량이 공급된다.‘트위스트팩’은 베링거인겔하임과 산업 디자인 개발사인 DESIGNquadrat이 공동 개발했다.이 특허 기술은 각각 백신 용기 바닥에 독창적이고 위생적인 잠금 방식(인터록)을 적용해 간단히 비트는 동작(트위스트)만으로 두 용기를 연결한다. 결합된 백신병은 연속주사기 등 백신접종기와 호환된다. 특히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2021년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1)에서 제품 디자인 상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aT센터에서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열고,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식약처는 2002년부터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 ▲푸드테크 체험행사 ▲식품안전 주요정책 홍보 등이다.기념식에서는 ▲(산업훈장) 다양한 기능성 식품 개발·보급에 기여한 ㈜보락 정기련 대표이사 ▲(산업포장) 음식점에 대한 적극적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확산에 기여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강식 회장 ▲(근정포장) 유용 영양성분 흡수 증진을 위한 연구 등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양대 이현규 교수 등을 시상했다.또한 푸드테크 체험행사를 통해 곤충쿠키, 식물성 단백 식품 등 미래식품을 시식하고, 로봇이 식품을 서빙하는 것을 보여줬다.아울러 소비기한 표시제, 위생등급제 등 식품안전 주요정책을 알렸다.김강립 처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백신 '비퓨어' 생산성 향상 이끌어...ROI도 높아 한국히프라는 지난 9일 ‘돼지부종병 컨트롤을 통한 농장 생산성 업그레이드’ 교육 영상<사진>을 양돈농가 등 고객에게 메일을 통해 발송했다. 이 교육 영상은 지난 4월 20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진행한 현장세미나를 녹화·편집한 것이다.한국히프라는 미참석 고객 등도 돼지부종병이 농장 생산성에 미치는 피해를 알고, 그 대처방법을 공유키 위해 이번 메일발송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세미나에서 이경원 스마트피그클리닉 원장은 “한 양돈장의 경우 돼지부종병 컨트롤을 통해 생산원가 상승 속에서도 농장 수익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한국히프라가 내놓고 있는 돼지부종병 백신 ‘비퓨어’가 MSY 상승, 규격돈 비율 증가 등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아울러 “다른 양돈장에서는 갑자기 돼지부종병에 따른 폐사가 발생했다. 본장·비육장 검사 결과, 저품질 사료가 돼지부종병을 유발하는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돼지부종병을 컨트롤하려면 피해 구간 뿐 아니라 본장 등 여러구간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조상욱 중앙동물병원장은 “돼지부종병은 많은 농장에서,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