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2015대전세계양봉대회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5일 개막식을 가졌다. 오는 19일까지 5일간 ‘꿀벌,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17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회와 400여편의 학술논문 발표회가 함께 진행됐다. 조균환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 양봉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세계양봉대회가 전세계 양봉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승마인(KE)은 대한민국 승마의 미래 3인방 전재희(22,남)·김성연(19,여)·황혜림 선수(16,여)를 제2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The KEF 2015)’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3인은 정상급 실력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승마의 저력을 알리고 있다. 특히 전재희 선수는 검증된 실력을 통해 승마 종주국인 유럽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국가대표 승마선수로 활약 중이다. 김성연과 황혜림 선수는 승마계의 김연아로 불리며 유소년 승마를 이끌고 있다.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 조직위는 홍보대사 3인을 유소년 승마 활성화 프로그램 등 승마 대중화 활동에 적극 참여시킬 방침이다.한편 제2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승마축제로서, 다음달 23~25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말산업 육성 정책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의 ‘2014년 말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말산업 취업인구 수는 총 2만2천537명이다. 이는 말산업 육성법이 제정되기 직전 해인 2010년과 비교하면 16%가 늘어난 수치다.한국마사회, 경마 마필관계자 등 경마부문 종사자가 9천969명으로 전체 종사자 중 62%를 차지했고, 승마시설과 말사육농가 종사자 수는 각각 2천233명, 1천414명을 나타냈다.말전문 의약품 취급자는 302명, 장제업 종사자는 59명, 말고기 전문음식점 종사자는 183명이었다. 재활승마 종사자 수는 45명에 불과했지만, 이 역시 2013년 23명과 비교하면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이밖에 말사료 348명, 마장구 제조·판매업자 13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의업 종사자(한국마사회 소속 말 수의사 제외)는 51명에 달했다.이렇게 말산업 관련 종사자
2015년 우수사슴선발대회 대상은 한진곰사슴목장의 한의석씨가 차지했다.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는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5년 우수사슴선발대회’사진를 개최했다.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현장심사를 통과한 56두 엘크사슴 중 상위 30위의 우수사슴의 녹용이 이날 현장 전시됐고, 8명의 전문가들이 이들 녹용을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경기도 평택의 한진곰사슴목장 한의석 대표가 출품한 녹용이 대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은 황성사슴목장 황충성씨(총점 2위), 송상사슴목장 류흥권씨(녹용중량부문), 벧엘사슴목장 이연배씨(상대비율부문), 제일사슴목장 정재일씨(각관분지부문), 무지개사슴목장 박연곤씨(녹용외관부문)가 각각 수상했다.이날 현장에는 각 지역의 우수 사슴에 대한 생산능력을 비교하고자 200여명의 사슴사육농가 및 관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승마 종합 축제 ‘제2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The KEF)’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다음달 열린다.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은 사단법인 한국승마인(KE)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고양시·한국마사회·농협중앙회·프랑스문화원이 후원한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이며, 기간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이다.이번 페스티벌은 승마가 대중 레포츠로 자리잡은 유럽의 축제 방식을 국내 현실에 맞게 도입해 대중 속으로 찾아가는 형태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어느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에서는 공람마술과 마장마술, 장애물 승마시범을 영상과 음악을 통해 하나의 스토리로 전개한 개막공연부터 승마체험 이벤트, 승마 대회 참여와 관람 그리고 말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전시
전 세계 양봉인의 축제 세계양봉대회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 행사장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세계양봉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이고,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130여개 나라 1만5천여 명의 국내외 양봉인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행사 기간 중에는 양봉산업 관련 학술회의를 비롯해 각국 양봉산물 및 양봉기자재 전시, 우수양봉산물 컨테스트, 테크니컬 투어 등이 펼쳐진다.국제 학술행사에는 약 400여 편의 구두발표와 300여 편의 포스터 발표가 등록됐고, 학계 및 유통업계, 생산농가들이 함께하는 토론의 시간도 마련됐다.전시분야에는 50개국의 업체들이 참가해 각종 양봉기자재 전시를 통해 양봉분야의 높은 기술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2015 대전세계양봉대회 조직위원장인
(사)한국녹용학회가 ‘한국녹용학회지’를 발간했다. 한국녹용학회(회장 전병태)는 지난 22일 ‘한국녹용학회지’를 발간했다고 밝히면서, 한국녹용학회지는 국내 유일한 녹용연구 전문지로서 녹용에 대한 성분이나 효과를 시험하고 검증함은 물론 최근까지 산업동향 및 현안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시장이나 소비자에게 알리는 녹용연구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병태 학회장은 “이번 학회지에 게재된 ‘녹용산업의 현황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녹용산업의 발전에 관한 연구는 물론 ‘녹육에 대한 이용방안’, 녹용의 추출물로부터 첨가제 개발, 각종 항산화 활성에 대한 연구들이 녹용산업의 발전과 녹용소비의 대중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정부가 발표한 녹용의 소비활성화를 위한 녹용이나 로열젤리 등에 붙는 개
농식품부·마사회, 올들어 두번째이달 26일까지 3차 대상 모집 진행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승마장 12개소에 대해 설치와 개보수 비용을 추가지원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와 마사회는 지난 4월 14개소 승마장 설치비를 지원한 바 있다.승마장 설치 지원 사업은 축산발전기금을 활용해 신규 승마장 설치와 기존 승마장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자체, 대학, 농축협, 농업법인, 개별농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2006년부터 시행돼 오고 있다.농식품부와 마사회는 올해 3차 승마장 설치 지원대상을 모집 중에 있다. 지원을 받으려면 이달 26일까지 해당부지가 있는 지자체에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승마산업이 농촌경제를 살리고, FTA 시대 대표적인 6차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승마체험이 어린이 학업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와 서강대 남준우 교수는 지난 2011년 승마체험에 참여했던 136개 경기도 초등학교 학생 1천679명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를 조사했다.결과 초등학교 승마 참여율이 1% 증가할 때 국가수준 학업성취도의 보통 이상 수준이 0.166% 이상 증가했다.마사회 관계자는 “승마체험은 살아있는 대형동물을 적극 활용한다.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긍정적 경험을 만들어낸다”며 이것이 자존감을 높이고, 다시 학업성취능력 향상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러한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 ‘동물의 신화적 상상력을 활용한 어린이 창의성 향상과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의미화 연구’는 한국기호학회 학회지인 기호학연구(Semiotic Inquiry, 42권, 2015년)에 등재됐다.
경주마 성적을 통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동물치료 효과가 속속 입증되고 있다.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공동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말의 운동계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줄기세포 치료법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 연구성과가 최근 가시화되고 있다.골편골절, 건염 등 운동기계 질환을 갖고 있는 경주마에 자가 혹은 동종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처치한 결과, 세포성장 등 치료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경주마 ‘왕성’은 골편골절에 따라 지난 2014년 7월 자가 줄기세포 치료를 시작한 후 올해 4월 경주에 복귀했고, 5월 경주에서 1등을 기록했다.경주마 ‘예신노부’는 지난 2014년 8월 건염증상으로 동종 줄기세포 치료에 들어갔고, 올해 5월 복귀해 우승했다.연구를 진행한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말의 운동기계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 효과가 확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말’과 ‘말산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을 통해 국내 말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말(馬) 연구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말의 생산 및 조련, 승마, 경마 등 말산업 관련 연구와 말수의, 방역, 말 품종개량 등 기초연구, 말관련 역사, 문화 예술, 축제, 말문화 홍보 등 말 관련 인문사회분야까지 참여의 폭을 넓혔다. 대상 300만원(1팀), 최우수상 150만원(2팀), 우수상 100만원(3팀), 장려상 50만원(6팀) 등 총 1천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 접수기간은 7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이고,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재학증명서·휴학증명서, 연구포스터(출력물 및 CD) 등으로서 소정 양식은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작은 10월 28일 발표된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유소년 승마단 창단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승마 선수 육성을 지원한다.유소년 승마단 창단 운영 지원사업은 2009년 시작됐고 지난해까지 총 14개 중학교에 승마단 창단을 지원했다. 지난해까지 지원 대상은 학교에 한정됐지만,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지자체와 승마장으로 바뀌었다.올해에는 총 31 곳의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 신청이 있었고 심사를 통해 창단 지원 9개소, 운영지원 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강원도 고성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경기 이천시청, 경북 상주시청 등 9개소가 창단지원을 받고, 경남 함양 위림초등학교 승마단 1개소가 운영 지원을 받게 된다.지원 대상이 되는 지자체 또는 승마장에는 축산발전기금 3천만원이 지원되며,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유소년 승마단에는 1천만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