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경마수익금이 농어촌 출신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한국마사회의 경마수익금을 주된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은 금년 1학기 농어촌희망 장학금으로 대학생 3천56명에게 5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 농어촌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이다.농어촌희망재단의 장학금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한국장학재단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장학재단이며, 농어업 인재양성과 농어업인의 부담경감을 위해 농어촌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농어촌희망재단의 금년 1학기 대학 장학생 선발에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전국 216개 대학에서 9천명의 대학생이 신청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천56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번 1학기에 50명이상 장학금을 지원받은 대학도 경상대학교를 비롯하여 13개
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서울경마공원의 이색 말(馬) 동물원 ‘포니랜드’사진가 마필보호를 위해 실시한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포니랜드는 각국의 다양한 말들을 눈앞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말 체험 동물원으로 오는 봄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포니랜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말 미니어처, 몸집은 작지만 탄광이나 고산지대에서 무거운 짐을 나르는데 사용된 셔틀랜드 포니, 스페인이 원산지로 북미에서 인디언들이 길들인 점박이 말 아팔루사, 1톤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클라이데스테일 등 전 세계에서 온 10종의 다양한 말 33마리가 전시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승마체험, 미니호스 점프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양록협회장 후보로 현 정유환 직무대행이 단독 출마했다.(사)한국양록협회는 지난 14일 마감한 회장선거 입후보결과 정유환 현 직무대행의 단독 입후보로 마감됐다고 밝혔다.정유환 후보는 1948년생으로 강원도 평창과 충북 제천 두 곳의 농장에서 사슴 60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한국양록협회는 오는 22일 총회를 통해 단독후보자인 정유환 현 직무대행을 신임회장을 추대할 계획이다.
포럼 등 정례화·학술지 발간키로한국말학술산업연구회(회장 정승헌)는 지난 4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위원장 워크숍사진을 열고 2013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말 이론 연구, 기술보급, 산업활동 등을 통해 말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고 정책토대를 마련해 한국 말산업 활성화와 국제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연구회 비전이 제시됐다.특히 7개 위원회는 분야별 역할을 정립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점검했다. 한국말학술산업연구회는 말산업 연구를 비롯해 정기적인 학술발표회, 포럼과 심포지엄, 기술 및 업적 장려, 학술지 발간 등을 올해 펼쳐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정승헌 회장은 “육성법 시행 등에 따라 말산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그렇지만 현실은 아직 그렇지 않다”며 건전한 말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요즘 학교 가듯이 경마장을 찾는 수의과대학 4학년생들이 있다. 아침 일찍 경마공원에 도착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긴 학생들이 멈춰선 곳은 바로 서울경마공원 내 동물병원. 일제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들은 뜻밖에도 팬과 노트를 꺼내 ‘전공수업’을 듣기 시작한다. 이내 경마공원은 베팅열기를 능가하는 학구열로 달아오른다. 경마공원이 이제 ‘학문의 전당’으로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각 대학의 요청에 따라 KRA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서울대와 건국대 수의과대학 4학년 학생 총 115명을 대상으로 이달 2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7개월간 조별 로테이션(2~4주)으로 진행되는 정규교육과정을 최초로 개설했다. 특히 건국대의 경우 ‘전공필수’ 과목으로 개설된 만큼 건국대 수의학과 학생들은 졸업을 위해서는 반드시 경마공원 동물병원에서 해당 교육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1일부터 산양(흑염소)농장에 대해 HACCP 적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산양농장 HACCP 적용은 흑염소 고기의 수요증가와 판매업계의 요구를 반영,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고시)에 따라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쳤다.최근 사육단계(농장)부터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가축사육업(소) HACCP 실시상황평가표를 일부 조정해 산양(흑염소)농장에서도 유사평가기준으로 HACCP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유산양 적용은 산양유 소비와 산업여건을 고려해 추후 적용키로 했다.검역검사본부는 이번 산양농장에 대한 HACCP 적용으로 관련분야의 HACCP 저변확대와 소비자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흑염소 등 산양고기의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RA한국마사회는 노사분규 없이 임금과 단체 협상을 타결하고 내년부터 전 직원 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01년부터 팀장이상 간부직을 대상으로 연봉제를 시행해 왔으나 일반직원들은 호봉제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부임한 장태평 한국마사회장이 능력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설파하며 전직원 설득에 적극 나섰고 마침내 전 직원 연봉제가 시행됐다.장태평 한국마사회 회장은 “말산업을 국가 기간산업으로 성장시켜야 할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말산업이 농촌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말산업은 농가의 신소득원이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지난 4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한국동물자원과학회 주최의 ‘한국 말산업 육성정책 및 활성화 전략’ 심포지엄사진에서 강연자들은 말산업을 농촌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남태헌 축산정책과장은 “말산업은 건강 웰빙산업, 녹색국민 레저산업, 풍요로운 농어촌 활력산업”이라며 “말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국가경제 및 농어촌 경제 활성화, 국민생활레포츠, 국가재정 기여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남인식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장은 “팜랜드를 우리나라의 대표 말 테마파크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 승용마 개량 업무 전담기관 운영, 승용마 생산 조합원 육성, 거점 육성·조련센터 및 농어촌형 승마시설
경기도는 지난달 28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FTA체결, 질병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 양봉산업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윤화현 양봉협회 경기도지회장을 비롯한 시·군지부장, 양봉농가, 경기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심포지엄은 양봉산업 발전모델, 봉독 연구현황 및 발전방안, 건강한 봉군 관리방법 및 양봉산업 다원, 경기도 축산 및 양봉산업 육성방안 등 양봉산업육성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도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내 1천600여 양봉농가가 밀원수 감소, 기후변화, 질병발생, 고령화 및 규모의 영세성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현재 경기도 양봉농가현황은 1천609농가, 12만4천371군으로 전국의 6.7%에 해당되며
한국마연구회(회장 강민수)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한국말산업 육성정책 및 활성화전략’을 주제로 2012년 추계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1·2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의 제1주제는 육완방 건국대 교수가 좌장은 맡은 가운데 농식품부의 ‘말산업 진흥 5개년 계획의 의미’, 농협중앙회 남인식 부장의 ‘농촌소득증대를 위한 협동조합 말산업 활성화 방안’, 한국마사회 문윤영 팀장의 ‘한국 말산업 발전을 위한 마사회의 역할’ 등이 발표된다. 오후의 제2주제는 강민수 제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난지축산시험장 이종언 박사의 ‘맞춤형 승용마 생산’, 성덕대학교 이채우 교수의 ‘재활승마의 발전방향 및 효과분석’이 발표될 예정이다.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가 협동조합의 승마산업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프랑스 승마사업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진행키로 했다.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 말산업팀은 프랑스 승마전문가 2명과 스포츠마케팅 전문가 2명으로 협동조합 말사업 컨설팅팀이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들 전문가들은 4일부터 12일까지 국내 승용마, 승마장, 승마 교관 등의 현황을 조사하고 농협의 승용마 생산사업과 승마사업의 바람직한 추진방향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안성팜랜드 승마센터에서 마필의 현황을 조사하고 승마교관들의 원 포인트 레슨 형식으로 승마 수준과 승마 교관의 현황 등을 조사한다. 이들은 서산 소재 한우개량사업소를 방문해 농협이 가지고 있는 개량사업 인프라를 조사할 계획이다. 국내 주요 승마장도 방문해 승용마의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2월 8일 제 1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시험을 실시한다고 공고했다.이번 자격시험은 지난해 9월 이후 시행되고 있는 ‘말산업육성법’에 근거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지난 7월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 발표 시 올 하반기 중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자격종류는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3종이다. 공고에 따르면 12월 8일 건국대 법과대학에서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내년 3~4월 경에는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실기시험이 시행되고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