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환경 변화 대응 자조금 활용, 유연성 높아져야 고곡가 세찬 바람에 양축현장 기반 ‘흔들’ 농가 생존 위한 자조활동 실효성 제고 절실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어느 것 하나 시원스럽게 해결되는 것이 없다. 국회를 내 집 드나들 듯 다니고, 국회의원들을 만나 한우산업의 현 상황에 대해 여러 차례 이야기하면서 도움을 청하고 있지만 시원스러운 답변을 듣기는 어렵다. 원료 곡물을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 무섭게 치솟는 국제 곡물 가격으로 사료 값은 또 인상이 예상된다. 조사료 가격 또한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조사료 가격 상승은 이젠 두고 보고 있을 수만은 없는 지경까지 됐다. 수입 조사료의 공급부족에서 시작됐지만, 지금은 국내산 조사료도 부르는 게 값이 됐다. 소를 키우는 농가의 한 사람으로서 걱정이 크다. 또한, 새삼 바람 앞의 촛불처럼 한우산업의 현실이 위태롭기만 하게 느껴진다. 자조금 사업에 대한 농식품부의 승인이 최근에서 통과됐다. 이번처럼 늦어진 경우는 드물다. 그동안은 축산자조금 사업승인이 3~4월 중에 이뤄져 왔다. 자조금 시행지침을 일부 변경하는 것이 이유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변경안이라는 것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약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총 7개 주제로 구성된 이 요구사항에는 한우협회가 해결하고자 하는 핵심 과제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각 주제별 내용을 정리했다. 가격 불안·생산비 증가 속 사육기반 안정화 제도적 보장 국내산 조사료·부존자원 이용 촉진 축분뇨, 친환경농업 자양분으로 저탄소 생산기반 시스템 구축 ▲한우 최저가격 보장제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한우도매시장 가격이 재생산이 가능한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 할 경우 최저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한우가격안정기금을 설치해 운영하면 된다. 도와 시군, 농가별 분담 비율을 정해서 조성해 시행는 것이다. 한우최저가격 보장제 발동시 예산은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 시 지자체마다 차액 수준을 설정해 발동하고, 참고로 한우가격폭락 파동이 11년에 1회 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실제 발동보다는 농가에게 한우사육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로 인한 기대효과는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성을 높임으로써 지역의 한우생산기반이 붕괴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한우사육두수는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말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밀키트 제품 기부로 이웃돕기 실천도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한우고기 할인행사<사진>에 구름인파가 몰렸다.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하는 ‘2022 가정의달 감사한우’가 바로 그것이다.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감사한우 직거래 한우할인판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진행,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우고기 1등급 기준 ▲등심 7천900원 ▲안심 1만1천800원 ▲채끝 8천800원 ▲불고기 2천900원 ▲양지 4천900원에 판매하며, 1++ 등급 한우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구매 영수증 응모, 한우복권, SNS인증 이벤트 등 현장구매고객 대상으로 감사이벤트도 진행됐다. 선정된 현장구매고객에게는 한우선물세트, 한우밀키트, 한우곰탕, 롯데리아 한우불고기세트 교환권 등을 증정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한우나눔 기념식도 진행됐다. 한우불고기와 한우차돌된장찌개 등 한우밀키트 제품이 서울잇다푸드뱅크로 기부돼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이번 감사한우 할인판매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춘천시 도청 앞 광장에서 가정의 달 맞이 한우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와 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위원회(회장 임관빈)는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여 농가 총회가 5월 24일 안성축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92개 한우농가가 참여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가정의달을 맞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하는‘2022 가정의달 감사한우 ’한우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진행되는 이번 감사한우 직거래 한우할인판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우고기 1등급 기준 ▲등심 7,900원 ▲안심 11,800원 ▲채끝 8,800원 ▲불고기 2,900원 ▲양지 4,900원에 판매하며, 1++ 등급 한우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구매 영수증 응모, 한우복권, SNS인증 이벤트 등 현장구매고객 대상으로 감사이벤트도 진행된다. 선정된 현장구매고객에게는 한우선물세트, 한우밀키트, 한우곰탕, 롯데리아 한우불고기세트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한우나눔 기념식도 진행된다. 한우불고기와 한우차돌된장찌개 등 한우밀키트 제품이 서울잇다푸드뱅크로 기부돼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이번 감사한우 할인판매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한우를 사랑해준 국민에게 보답하기 위한 한우농가들의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가 '2021년 강원도 암소검정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한국종축개량협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정일)는 오는 25일 늘푸름홍천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강원도 암소검정사업 결과보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날 보고회에서는 검정사업 결과보고와 함께 '우량암소 사양 및 송아지육성관리 방안'(소우마음 이은주 대표) 강연도 진행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11일 한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농식품 부산물을 이용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 기술을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자가 TMR 제조 기술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우 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사진>을 활용, 사료 섞는 비율을 농가 스스로 작성하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농가에서도 저렴한 농식품 부산물을 원료사료로 이용할 수 있어 사료 구입비용을 줄일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오는 6월과 7월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농가 맞춤형 사료배합 프로그램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반추가축 영양학, 사료배합 프로그램 관련 기초 이론 수업과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료배합비를 구성해보는 전산 실습으로 짜여진다. 또한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농가 청년농업인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역별 맞춤 전문지도를 실시하고 기술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남건 동물영양생리과장은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한우농가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가 대외적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하면서 한우 개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3일에는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제주도 축산진흥원이 제주도 한우 개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제주도 축산진흥원 김대철 원장은 지난 3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를 방문했다. 이날 김원장은 한종협 한우개량부 김병숙 부장 및 직원들과 면담하고, 제주도 한우개량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제주흑우의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김대철 원장은 “맛이 뛰어나고 영양 성분이 풍부한 제주흑우가 제주 특산종으로 가치를 높이고 산업화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기 위해서는 현재 1천400두가 사육되고 있는데 5천100두 이상이 되어야 한다”며 “제주흑우 및 흑한우가 잘 관리되어 소비가 가능한 사육기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종협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병숙 부장은 “2021년에 제주흑우 유전체분석과 제주흑한우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총 633두의 전산등록이 완료되어 흑한우관리서를 발급했다. 협회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제주흑한우 개체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제주흑우와 실용축인 흑한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면 해제에 따라 그동안 움츠렸던 한우고기 소비를 일으키고자 다시 불을 지폈다. 첫 신호탄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5월 가정의달 한우와 함께하는 한우데이 한우숯불구이축제’가 부산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광장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된 것. 소비확대를 위해 3년여 만에 기지개를 켠 이번 한우숯불구이축제에서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측은 이번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하고 한우고기 소비확대의 붐을 조성하고자 20~40%의 할인판매 뿐 만 아니라 800석 규모 야외숯불구이존도 운영해, 현장에서 한우를 맛 볼 수 있는 한우숯불구이축제만의 색다름을 제공했다.또한, 한우불고기 무료시식회, 지역가수공연, 소비자 현장노래자랑,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 도 함께 꾸려 숯불향을 가득품은 한우도 즐기고 소비자가 직접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12일 경기 안성 소재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한우 암소개량 가속화를 위해 32개 지역축협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우 암소 유전체분석의 이해와 결과, 활용방법 등을 교육했다.이날 교육에는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가축의 유전체분석 연구를 했던 진앱스코리아 이준호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유전체 선발기술의 이해와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농협한우국(국장 윤용섭)은 한우에는 30쌍의 염색체가 있고 염색체들 속에 무수히 많은 유전자들이 존재해 다양한 유전적인 작용을 한다며 유전체 분석기법은 한우의 경제형질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들만을 찾아 유전적으로 지니고 있는 고유 능력을 추정해 수치로 보여주는 복잡하고 어려운 작업이라고 소개했다.농협한우국은 따라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축협의 실무자들이 업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농가 대상으로 실시하는 컨설팅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농협한우국은 농협은 물론 지자체에서도 한우 유전체 유전능력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해 유전체분석비용 및 모근 채취비 등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축협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교육시켜 현장업무 수행능력과 전문성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10일 경남 거창축협 한우전문교육센터에서 장기체류형 실습 교육인 한우전문교육과정 제2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농협 축산경제와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주관하는 한우전문가 육성과정은 만 4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한우 사육 관련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한우 사육단계별 ▲사양관리 ▲축사관리 ▲사료관리 ▲개량 ▲번식 등의 사양이론 등을 교육받게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