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11월까지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전국 179개 일선조합 한우플라자 합동 점검에 나선다.합동 모니터링에서 소시모 전문 조사원은 전국 한우플라자의 판매장과 식당을 방문해 사업장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한우·돼지고기 시료를 식약처 지정 검사기관인 농협축산연구원으로 보내 잔류항생제 검사를 의뢰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동계사료작물 흉작까지…정상유통 어려워 조사료 수급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농협한우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3월 조사료 가겨은 생볏짚은 kg당 194원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동계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의 가격은 kg당 173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생볏짚의 경우 2020년 평균가격인 143원/kg에서 2021년 162원/kg으로 올랐고, 올해는 194원까지 상승한 것이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의 경우도 2020년, 2021년 각각 평균가격이 142원/kg, 149원/kg으로 비교적 안정적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는 173원/kg으로 가격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입조사료의 경우도 초종에 관계없이 모두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며, 그나마도 물량이 부족해 구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농협에서는 건초류의 경우 미국산 티모시 종자 생산량 감소에 따른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고, 내수 및 중동수요 증가 추이를 예상했다. 호주산 연맥은 강우와 저온 영향에 따른 생산량 감소, 미산 건초 대체수요 증가로 출하제한 움직임을 보이며 수출물량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알팔파의 경우도 내수 및 중국수요 증가로 한국 수출물량은 감소할 것이라 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2일 자조금사무국 2층 대회의실에서 자조금사업성과분석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는 과제를 진행한 PMI리서지에서 진행했다. 한우자조금은 성과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통해 향후 한우소비활성화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자조금 소식지의 개편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우자조금은 16일 서초동 모 식당에서 소식지 관련 의견 접수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박선빈 사무국장의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전문지기자 및 대행사, 자조금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박선빈 국장은 "소식지에 대한 지적의 목소리가 많은 만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좀 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구성하고 한우농가들이 읽고 싶고, 기다려지는 소식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2일 한우자조금 사무국 2층 대회의실에서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발표는 과제를 수행한 PMI에서 맡았다. 한우자조금사무국 이동명 과장은 "과제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최적의 소비활성화 방안을 찾고, 한우가격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제주도 축산진흥원이 제주도 한우 개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도 축산진흥원 김대철 원장은 지난 3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를 방문했다. 이날 김원장은 한종협 한우개량부 김병숙 부장 및 직원들과 면담하고, 제주도 한우개량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제주흑우의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대철 원장은 “맛이 뛰어나고 영양 성분이 풍부한 제주흑우가 제주 특산종으로 가치를 높이고 산업화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기 위해서는 현재 1,400두가 사육되고 있는데 5,100두 이상이 되어야 한다”며 “제주흑우 및 흑한우가 잘 관리되어 소비가 가능한 사육기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종협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병숙 부장은 “2021년에 제주흑우 유전체분석과 제주흑한우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총 633두의 전산등록이 완료되어 흑한우관리서를 발급했다. 협회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제주흑한우 개체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제주흑우와 실용축인 흑한우의 사육기반이 조성되면 농가소득 창출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사육두수 과잉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의 암소 감축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논의되고 있다.현재 한우협회와 농협은 수급조절을 위한 차원에서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지원제도를 만들어 미경산 및 암소감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농가의 참여가 저조한 실정이라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최근에는 사업참여에 대한 인센티브로 한우 인공수정액을 우선 지원하는 방안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현 시점에서 한우 산지 가격이 높게 형성되다 보니 농가의 참여도가 저조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번식용 암소를 감축해 사육두수 증가의 부담을 낮추고자 노력하자는 사업인데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농가의 참여가 필수다. 이에 대해 고민하면서 사업참여 농가에게 정액을 우선 공급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현재 관련 기관과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현장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다.한 농가는 “원하는 정액을 선택하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은 이미 나온 지 오래됐다. 그만큼 농가들은 좋은 정액에 대한 요구가 높다는 것이다. 지원금으로 보상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절차 또한 번거롭다. 한우개량을 촉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현지법인 운영 과감한 도전 “성공적 한해” 고무적 평가 전 세계 모두가 유례없는 팬데믹의 발생으로 일반적으로 기업가들은 새로운 시작보다는 한동안 상황을 지켜보자는 그때 랄르망드 그룹 (캐나다)은 한국에 과감한 투자를 하며, 현지 법인인 랄르망드코리아를 2021년 5월 10일 설립했다. 랄르망드 그룹내에서 축산업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랄르망드 애니멀 뉴트리션 (Lallemand Animal Nutrition, France)은 축산업의 주요가치인 ‘생산성 향상과 동물복지'를 추구하는 미생물솔루션 (microbial solutions)의 선도기업으로서, 한국에 보다 전문적인 고객 서비스와 축산업의 혁신에 기여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히며 시작을 알렸다. 랄르망드코리아 최시영 대표는 현지법인을 설립하기 2년 전부터 한국과 대만 비즈니스를 관리하고, 시장 및 고객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턴트로서 랄르망드 그룹에 합류해 법인 설립을 본사와 함께 추진했다. 보다 효율적인 국내비즈니스 관리를 위한 적합한 직원을 찾아내어 채용하는 등의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회사의 적극적 지원이 있었지만 최 대표는 법인설립에서 직원채용, 제품등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1급 국장을 모집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1급 국장 모집공고를 냈다.최근 박선빈 국장이 퇴직하면서 생긴 자리에 외부인사를 영입하겠다는 것이다.박 국장의 퇴직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올 연말에는 정년 퇴직을 하게 될 상황이었다. 갑작스러운 공백이 생긴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협회는 4월 초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내면서 신입직원을 뽑아 인력 공백을 보강해 나간다는 것으로 방향을 잡아가는 듯 보였다. 소식을 접한 한 관계자는 “전혀 예상 밖이다. 인사는 고유권한이긴 하지만 직원들의 사기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농가와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힘쓰고 있다.한우자조금사무국은 최근 사무국 전용 핸드폰을 개설했다.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나 카카오톡 등이 생활화돼 있는 상황이라 그간 직원 개인용 휴대전화를 사용했었다.한우자조금사무국 박선빈 국장은 “사무국의 공적 업무에 직원의 개인 전화를 활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봤고, 농가들의 문의 사항이나 건의 사항 접수창구를 일원화하는 것이 업무 효율적인 면에서도 도움이 되겠다고 판단해 사무국 전용 번호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우자조금사무국 대표 휴대전화 번호는 010-8060-4292번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에버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스프링 온 스푼’ 행사<사진>에서 한우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스프링 온 스푼’에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우 홍보를 진행했다.매년 봄 진행되는 ‘스프링 온 스푼’은 맛있는 음식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로 에버랜드 장미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한우자조금은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우 푸드트럭 시식, 한우 요리체험, 한우 룰렛 이벤트, 하누랑 포토존 등을 운영했다. 특히, 참여하기만 해도 다양한 한우 캐릭터 홍보물과 행사 프로그램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은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민경천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에버랜드를 방문한 시민들이 건강과 면역력에 좋은 우리 한우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한우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수출국 다변화…10년 새 수출액 2천% 신장 이뤄 한우 수출 현지 바이어 역량에 좌우…체질개선 시급 2021년 일본의 쇠고기 수출실적은 7천879톤으로 2020년 2천845톤 대비 62.6%가 증가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021년 537억 엔에서 2020년 289억 엔 대비 85.8%가 증가한 셈이다. 금액상으로는 거의 두 배가 늘어났다. 일본은 쇠고기 수출로 그야말로 큰 재미를 보고 있는 것이다. 일본이 이 같이 쇠고기 수출로 큰 재미를 보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세하게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10년전 만해도 일본의 쇠고기 수출실적은 연간 570톤에 수출액은 35억엔으로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불과 10년 만에 수출실적이 물량기준으로는 약 1천200%, 수출액으로는 약 2천%가 신장한 것이다. 2011년 이후 매년 최대 62%에서 최소 5%까지 성장을 단 한 번도 멈추지 않았던 것이다. 일본이 이렇게 쇠고기 수출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우선 수출국의 다변화를 꼽을 수 있다. 일본에서 수년간 공부한 한 전문가는 “일본의 경우 수출 초기에는 기업, 특히 무역상사들 위주로 쇠고기 수출이 이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