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올해를 목우촌 대도약 기반 마련의 원년의 해로 삼아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확보에 주력하겠다.” 농협목우촌 조재철 사장은 지난 1월 30일 전문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농협목우촌은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임직원 전체가 역량을 총동원해 이룬 값진 결과이다. 올해도 불투명한 시장 상황이 예상되지만 ‘내실 있는 지속 성장’을 경영전략으로 삼아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재철 사장은 농협목우촌이 지난해 경기부진과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7천612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전년 대비 96억원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사업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사업량 확대뿐 아니라 안정적 손익 창출을 위해 지역별 영업소를 신설하고 현장 밀착 영업을 통해 적극적인 신규 거래처 개척과 함께 특히 온라인 매출 활성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결과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0억원 신장한 587억원을 기록하게 됐다고 했다. 계육사업 수익성 제고를 위해 계열, 생산, 영업 각 부문에 대한 리스크관리위원회 운영과 판매 포트폴리오 재구축을 통해 계육사업의 2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지난해에는 392만1천톤이라는 농협사료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올렸다. 2022년 391만6천톤에서 5천톤이 늘어났다. 시장점유율도 17.4%에서 17.5%로 0.1% 증가했다.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올해 역시 외부요인에 의해 경영 여건은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 한우 사육두수는 감소세로 전환돼 사료시장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협사료는 올해 390만톤을 판매목표로 설정하고 외부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영안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농협사료 김경수 사장은 지난 6일 전문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체계적인 사양시설관리 서비스 제공 등 축산농가 실익제고에 기여하면서 원료구매부터 제품출하 단계별 교육체계를 확대·강화해 우수한 품질의 사료를 농가에게 경쟁력 있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사료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면서 신공장 구축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스마트 생산, 스마트 안전, 모바일 영업 등 디지털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차세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김경수 사장은 중소가축 사료시장에서 역할 강화도 강조했다. “중소가축분사를 2020년에 신설해 지속적인 조직체계 개편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설을 앞두고 축산인들의 정이 듬뿍 담긴 축산물 4천인분이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2일 서울 노원구 소재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축산물 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소외계층 4천명에게 갈비탕과 한돈불고기, 햄세트 등 국내산 축산물이 전달됐다. 사진은 노원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된 전달식. 왼쪽부터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상호 감사(축산신문 사장),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 축산경제 대표), 박지은 복지관장, 김삼주 상임공동대표(전국한우협회장), 안승일 운동본부 사무총장.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에 강호동 율곡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강호동 후보는 7명이 경합한 1차 투표에서 607표를 얻어 327표의 조덕현 후보(동천안농협장)와 결선투표를 했다. 결선투표에서 강호동 후보는 781표로 과반수를 넘겨 당선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난 23일 농협은 위생과 품질이 보증된 고품질 계란 브랜드를 육성해 대한민국 계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농협계란 안심 플러스’ 출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삼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전국한우협회장), 이덕우 축산발전협의회장(남양주축협장), 정성진 전국양계관련조합장(한국양계축협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심재강 양산기장축협장, 양기원 포천축협장, 신동훈 원주축협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안두영 대한산란계협회장, 임상덕 대충양계축협장, 정창영 논산계룡축협장, 김길만 당진축협장 등이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농협계란 신규 브랜드 출범식’에서 출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경수)는 지난 10일 충남 당진에서 충남배합사료 공동사업 제3차 설립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사료공장 건립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 충남배합사료 공동사업은 농협사료와 당진축협, 홍성축협, 보령축협 4개 법인이 공동 출자해 당진에 법인 설립과 배합사료 공장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핵심 계열사인 농협사료와 충남지역 배합사료 가공 축협 간 시도되는 상생협력 사업이다. 이날 설립준비위원회에는 농협사료 김경수 사장, 당진축협 김길만 조합장, 홍성축협 이대영 조합장, 보령축협 윤세중 조합장을 비롯해 관련 직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제출된 안건보고에 따르면 충남배합사료 공동사업 공장건설은 현재 35.6%의 공정률을 보이며 계획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올해 7월 신설 법인 설립, 11월 신설 공장 준공, 12월까지 영업 준비 등 사업 개시를 위한 제반 조치를 마무리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치고 공사 현장을 시찰<사진>했다. 현장 시찰은 기반시설 및 토목, 공장동 건축, 설비 및 기계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사료는 충남 공동사업은 설비 현대화로 고품질 사료 공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경수)가 새해를 맞아 임직원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해 축산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기로 결의했다. 농협사료는 지난 8일 본사 회의실에서 임원과 사무소장, 자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출발을 알리는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사무소별 핵심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사육두수 감소, 사료시장 경쟁 심화, 국제정세 불안정 등 경영 여건 위기 속에서 모든 임직원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하고 축산농가 소득안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김경수 사장은 업무보고회에 참석한 사무소장, 직원과 일문일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축산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서는 물량 확대를 위한 마케팅 차별화, 미래를 위한 R&D 투자 중장기 계획,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품질·생산 교육 개발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어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주문하고 “절대 안전”을 당부했다. 업무보고회에선 2024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영목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에 8명이 입후보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월 25일 실시하는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의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총 8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후보자등록 마감일인 지난 11일 기호 추첨까지 마쳤다. 기호순 후보자는 기호 1번 황성보 동창원농협장, 기호 2번 율곡농협장, 기호 3번 조덕현 동천안농협장, 기호 4번 최성환 부경원예농협장, 기호 5번 임명택 전 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 기호 6번 송영조 금정농협장, 기호 7번 이찬진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기호 8번 정병두 고양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이다. 이번 선거는 농협법 개정 이후 17년 만에 조합장 직선제로 치러진다. 투·개표는 1월 2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지역 농축협·품목조합의 조합장 총 1천111명의 선거인이 참여한다. 특히 부가의결권 제도가 처음 도입돼 조합원 수 3천명 미만 조합은 한 표를, 3천명 이상 조합은 두 표를 각각 행사한다. 선거인은 1천111명이지만 조합원이 3천명을 넘는 곳이 141개소로 총투표수는 1천252표이다. 농협중앙회장 선거전은 1강 2중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선거에 출마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농협사료(사장 김경수)는 2023년 392만톤으로 역대 최대 물량 판매를 달성했다. 특히 전남지사(71만톤)를 비롯해 경북지사(68만톤), 전북지사(62만톤), 강원지사(51만톤) 4개 지사가 역대 최대 판매물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농협사료는 판매물량 신기록을 쓰게 된 배경에 대해 김경수 사장의 현장 중심 경영의 리더십을 꼽았다. 김경수 사장은 지난해 12개 지사무소를 지속적으로 순회하며 고객(농가), 직원,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농협사료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냈다는 것이 농협사료 안팎의 평가이다. 김경수 사장은 현장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제조 품질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강조하고 축산농가에게 양질의 사료를 제공하기 위해 R&D 강화, 개발 분석 장비 투자, 품질교육 강화 등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고 한다. 또 하절기에는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품질 보강 사료를 공급하는 등 축산농가의 실익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한다. 농협사료는 디지털 혁신 역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디지털 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서울축협의 한우조합 전환에 반대하는 의견을 담은 서명서를 전달했다. 전국 최대 사업 규모를 가진 서울축협이 지역축협에서 품목축협(한우조합)으로 조직체계를 전환하고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 충남, 세종 등을 관할지역으로 하겠다고 나서면서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일제히 반대의견을 내고 있다. 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이에 따라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 농협중앙회 신관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서울축협의 한우조합 전환 추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축산발전협의회는 시도별 축협조합장협의회장, 농협중앙회 이사 축협장, 품목축협조합장협의회장 등으로 구성된 전국 139개 축협을 대표하는 협의체이다. 축산발전협의회에 앞서 경인지역을 시작으로 시도별 축협조합장협의회는 각각 긴급회의를 갖고 서울축협의 품목축협 전환 추진에 대해 반대입장을 정리하고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축산발전협의회 긴급회의에 농협중앙회 이사 자격으로 참석한 진경만 서울축협장은 “책임지고 농식품부에 품목축협 전환에 따른 인가신청을 절대 하지 않겠다. 당장은 철회하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유휴농지를 활용한 사료용 곡물의 생산·판매를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농협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협경제연구소는 구랍 18일 ‘사료용 곡물 수급 개선을 위한 유휴농지 활용 방안(김태헌 부연구위원)’을 통해 세계적인 이상기후와 전쟁으로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국내 축산업계 사료비 인상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휴농지를 활용한 사료용 곡물의 생산·판매를 위해 일본의 사례를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의 경우 유휴농지 활용과 사료용 곡물 재배를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총 황폐농지 면적을 조사하고 재생 가능 여부에 따라 유휴농지로 분류해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또 유휴농지 복구, 사료작물 생산활동 지원과 중산간 지역의 농업생산 기능 유지, 사료작물 생산에 따를 교부금 지원 등의 정책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유휴농지를 활용한 사료용 옥수수 경작 사례로 경제성 및 경축 순환 판로 모델을 검증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유휴농지와 관련이 있는 ‘대리경작자 지정제도’와 ‘한계농지 정비사업’, ‘공익직불제’와 사료작물 재배를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국내 유휴농지 조사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경수)는 농협경주교육원에서 본사와 지사무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목표 달성과 2024년 사업추진결의를 위한 영업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영업직원들의 노하우와 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발표 경연으로 시작돼 디지털플랫폼의 사용 우수사례와 향후 추진계획, 2024년도 대가축 사료 시장 전망과 사업 추진 방향 소개, 사업목표 달성 결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경수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이 전국 영업직원과 영업직무 실무자들과 함께 참여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직원의 고충을 듣는 적극적인 소통의 장도 가졌다. 김경수 사장은 “올 한해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달성한 것은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모든 직원들이 흘린 땀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사료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과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함께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