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사진>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교육과정과 운영방식을 혁신적으로 개편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농식품유통교육원은 올해 총 79개 과정을 통해 7천840명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특히 언택트 유통, 4차 산업혁명, 지속가능경영 분야 교육을 강화해 19개 과정을 신설했다. 또한 농수산자조금법 개정('20년 5월)에 따라 자조금 인력양성과정을 신설하는 등 현장 종사자 경쟁력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이와 더불어 온라인 전용강의실 설치, 과정별 특성에 따른 집합교육·블렌디드러닝·실시간 쌍방향교육 등 언택트 시대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최적화된 교육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2021년도 교육과정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윤용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교육생·수료생 간의 상생비즈니스 창출, 일자리게시판 운영 등 공익적 기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하태식·대한한돈협회장)가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홍길 회장이 전임 축단협 회장으로 재임(2019년 3~2020년 4월)하며 축산업 발전에 헌신한데 대해 축산단체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축단협 하태식 회장은 지난 3일 생산자단체 대표자 회의에 앞서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을 통해 “축단협을 이끄시면서 정말 노고가 많으셨다. 코로나19로 인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이해를 구했다.김홍길 회장은 이에 대해 “지금 생각해 보면 아쉬움도 많았다. 믿고 따라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월 28일 온라인으로 ‘구제역 혈청예찰 2021년 계획 설명회’를 열고, 현장진단 능력 향상에 힘썼다.이날 설명회에는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시·도 방역부서 구제역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검역본부는 가축방역 실시요령에 따라 구제역 혈청예찰에 대한 세부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백신항체(SP), 감염항체(NSP)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축종별 백신 항체양성률은 돼지 88.3%, 소 97.3% 염소 83.4%였다. 전년 2019년에는 돼지 75.8%, 소 97.8%, 염소 84.8% 백신 항체양성률을 나타냈다.백신접종 관리 강화로 돼지 백신 항체양성률이 크게 상승한 것이 두드러진 성과다.올해의 경우 전년도와 유사하게 감염항체(NSP), 백신항체(SP)에 대해 각각 53만두(합 106만두) 혈청예찰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염소 등 백신접종 취약 축종을 집중 예찰키로 했다. 아울러 농장에서 감염항체(NSP)가 검출되면 정밀검사 대상을 확대하는 등 백신접종 관리 강화방안을 포함했다.검역본부 김재명 구제역진단과장은 “혈청예찰이 구제역 청정화 기반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현지에 ‘베·한축산고등교육원’ 설립 건국대학교가 베트남의 축산인재 양성을 뒷받침하게 됐다. 건국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응모한 한국국제협력사업단(KOICA)의 ‘베트남 축산고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농업대학교 역량강화 사업’이 최근 기재부와 국회예산 심의를 통과하며 최종적으로 사업승인을 받았다. 10년간(2021~2030년)에 걸쳐 1천270만불(약 154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베트남의 축산고등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베트남 국립농대 축산대학을 지원하는 것으로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방향을 같이 한다. 교육과정 및 기자재 지원을 통해 환경개선, 교원 및 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연수, 공동연구추진, 취창업지원, 축산제도 개선 등 광범위한 사업이 기획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국립농업대학은 1956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2만3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특히 축산학부에는 2천1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베트남 전체 축산인력의 60%를 배출하고 있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김수기 교수<사진>는 양 대학 간 MOU 체결, 사업 추진을 위한 사무소로 현지에 ‘베·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이 지난 1일 세종시 조치원 소재 사회복시시설인 장애인 복지관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사진>했다.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일정을 간소화하고 최소인원만 참여한 채로 진행됐다.이날 장애인 200가정을 대상으로 세종시 지역 생산품인 떡 1kg과 마스크가 전달됐다.이영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상황에 놓은 장애인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이 설 명절 소비가 증가하는 농축산물 선물세트와 제수용 농축산물의 원산지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원산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일제단속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사전에 온·오프라인 및 SNS 모니터링 등을 통해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와 과거 위반이력이 있는 업체, 원산지 위반 신고된 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주요단속 품목은 선물용 농축산물(한우고기, 과일류, 한과류, 건강기능식품 등)과 제수용품(밤, 대추, 고사리 등) 등이며, 값싼 외국산 농축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와 일반 농축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판매하는 행위 등도 중점 단속 대상이다.아울러, 이번 설 명절 성수품 원산지 일제단속과 병행하여 최근 AI 확산 및 코로나 등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계란에 대해서도 원산지 등 유통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3주간) 이력관리제도 위반행위를 특별단속한다.수입 소·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이 대상이다.이번 특별단속은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으로 20개 단속반(40명)을 편성해 실시된다.검역본부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 거래신고,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지난 25일 동물교감교육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동물교감교육 교사양성 프로그램 매뉴얼(지침서)’을 발간했다.동물교감교육은 동물과 함께 놀면서 인성을 배우고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치유(힐링)하는 교육이다. 지난 2019년 교육부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다.이 책은 국내·외 동물교감교육 관련 적용 사례와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했다.동물교감교육 교사양성 프로그램 매뉴얼(지침서)은 교사가 학생에게 동물교감교육을 가르칠 수 있게 만든 지도안이다. 이론적·실무적 차원의 기초자료와 활성화 방안을 실었으며,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용과 특수학교용을 구분했으며, 동물교감교육의 활동 가이드(안내), 동향과 사례, 운영과 실습 등을 자세하게 담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가 지난 22일 지난해 유례없는 긴 장마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도 농축산업의 꿈을 실현시키고 있는 한농대 졸업생들의 성공사례를 책자로 제작해 배포했다.한농대는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졸업생들의 성공사례를 담은 “상상, 그 이상의 꿈이 이루어진다”를 발간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9개 분야의 청년 농어업인 20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자는 농어업계 학교와 현장지도 교수 및 농업기술센터 등 농어업 현장에 2천500부가 배포될 예정이며, 한농대 홈페이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이 깨끗한 축산농장,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및 경축순환농업의 우수한 사례를 담은 ‘2020 축산환경개선 우수사례집’을 제작했다.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농가(축종별)의 농장관리 노하우(축사 내·외부, 조경,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운영방법(악취저감시설 등), 경축순환농업의 현장 적용사례(시설재배 액비활용 등)로 구성되어 있다.축산농가 농장주와 자원화시설 실무자가 책자를 활용해 축산환경개선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축산환경관리원은 책자발간과 함께 축종별(돼지, 산란계, 육계, 한육우, 젖소) 농장관리(4분 이내) 영상을 제작하여 기관 SNS에 제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설을 3주 앞두고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구입비용이 과일과 축산물의 가격강세로 전년보다 상승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지난 21일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6만3천원, 대형유통업체는 36만3천원 선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올 겨울 생산이 양호한 배추와 무 등 채소류는 가격이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했던 사과와 배 등 과일과 공급이 감소한 쇠고기와 계란 등 축산물 가격은 올랐다.정부는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3주간 민·관합동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해 설 성수품 수급을 적극 관리키로 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일시 완화와 연계해 설 선물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농수산물 소비 진작과 농가소득 안정에 앞장설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국대용유사료협회(회장 최재국)는 최근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오연수 교수를 협회 가축질병예방 및 방역관리를 위한 기술자문 위원’으로 위촉<사진>했다. 이에 따라 오연수 교수는 대용유사료협회의 방역 관련 자문 역할을 하게 돼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